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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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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땡큐!

[ EPUB ]
윤정희 | 규장 | 2017년 08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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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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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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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3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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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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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더 많이 사랑한단다”
내가 슬플 때 더 슬퍼하시고 기쁠 때 더 기뻐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

주님은 빛과 함께 찾아오셨고 매 순간 저와 함께해주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워 울고 있을 때 함께 우셨고,
기뻐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를 때는 함께 춤추셨습니다.
별것 아닌 작은 기도에도 응답해주시며 주님은 늘 함께하셨습니다.
제가 교만에 빠져 제 힘으로 행동할 때 주님은 저편에서 바라보셨습니다.
주님보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거나
세상을 사랑할 때는 슬픈 얼굴로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주님께 정말 죄송해서 울며불며 회개하면
다시 제 안에 들어와 저와 함께하셨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분들이 저처럼 주님을 만나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기 바라고,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감사의 글」중에서

아버지, 다 아시죠?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행복한 엄마 윤정희, 하나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지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주시고 변덕스런 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라봐주신 주님의 넓은 사랑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선택의 순간마다 성령님을 통해 예비하신 길로 인도해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마다 ‘내가 너를 더 많이 사랑한다’라며 위로해주셨기에 제가 더 씩씩하고 용감할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사랑과 결혼을 꿈꾸던 이십 대의 제게 주님은 공주의 동곡요양원을 환상 가운데 보여주시면서 이 땅의 가장 소외된 아동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셨지요. 주님의 뜻에 따르자는 마음으로 앞뒤 생각도 없이 무작정 가서 중증 장애 아이들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제가 주님께 드렸던 한마디 기억하세요?
‘주님, 이게 대체 뭔가요?’
그 밤을 뜬눈으로 새면서 생각했지요.
‘날이 밝으면 이곳에서 나가야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그곳 생활에 자신 없던 제게 그 새벽에 주님이 찾아와주셨지요. 그리고 겉은 멀쩡하지만 영혼은 병들어 있는 제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정희야, 내 눈엔 네가 더 장애자로 보이는구나.’
주님의 이 말씀에 엎드려 회개하며 얼마나 통곡을 했는지요. 그리고 자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속으로 다짐했지요.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들의 엄마다. 우리 열심히 사랑하자.’
그렇게 아이들과의 어설픈 동거가 시작되었고, 삼 년 동안 아이들만 바라보며 열심히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그 뒤 주님은 제게 보석 같은 남자 김상훈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을 뿌리치고 세상으로 나갔다면 멋진 이 사람을 만나지 못했겠죠? 그리고 사랑스러운 일곱 아이들의 엄마도 되지 못했을 걸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그래서 그때 주님의 음성에 순종했던 제 자신이 아주 조금 대견하기도 해요.
결혼 초, 저나 남편의 믿음이 그리 견고하지 않았을 때, 남편이 큰 교통사고를 냈죠.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교회에 가서 제가 엎드렸던 것 기억하시죠? 그때 강대상 위로 구름 같은 것이 보이고 환한 빛 가운데 주님이 제게로 걸어오셨잖아요. 저는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두려워 떨기만 했지요. 그런 제게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을 처음 들려주셨지요.
하나님께서 가정을 이루도록 인도하셨다는 확신 가운데 결혼했기에 저는 당연히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주님은 아이를 주셨다가 다시 거두어가시는 방법으로 우리 부부를 힘들게 하셨지요. 그때는 잠깐 주님을 원망하기도 했어요. 병원에서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는 말을 무시하고, 제가 주님의 음성만 들으려 했던 것도 아시잖아요. ‘주시는 이도 주님이시고 거두시는 이도 주님이시다’라는 마음으로 먼저 교회 일을 하면 주님께서 책임지실 거란 확신으로 기다렸지요. 그런데 왜 네 번씩이나 유산을 하게 하시냐고 주님께 따지고 대들었던 것도 기억하시죠?
주님은 가만히 제게 찾아와 말씀하셨지요.
‘네 아이를 잃은 게 그렇게 마음이 아프고 슬프니? 나는 이 땅에 버려진 수많은 내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픈데, 너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없어진 네 아이 때문에 아파하는구나.’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한없이 부족한 우리 부부를 원대한 계획 안에 두시고 이 땅의 동역자로 세우셨구나.’
제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주님께 이렇게 서원했잖아요.
‘주여, 우리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곧 하나님께서는 ‘입양’이라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하은이와 하선이를 예비하셨음을 알게 하셨죠. 얼굴도 모른 채 마음에서 떠나보내야 했던 네 명의 아이들을 잃은 아픔은 아주 잠깐이었고, 주님이 ‘이 아이들이 너희 가정의 아이들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제 안에 영원한 기쁨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로 인해 매일매일 더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18개월 된 하선이를 병원에서 처음 만난 날, 너무 작고 예뻐서 제가 ‘엄지 공주’라며 웃던 거 생각나시죠? 그런데 아이가 일곱 살 때 병원에서 치료 불가능한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주님은 왜 나와 함께하시지 않으시냐’라며 살려내라고 절규할 때 주님은 제 안에 들어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에게 무엇을 줄래?’
그 순간 제가 깨달은 게 뭔지 아세요? 그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안 한 말인데 이제 고백할게요.
‘저, 하나님보다 하선이를 더 사랑했어요. 하나님이 제 안에 잠깐 안 계셔도 아무런 지장이 없었는데 하선이가 안 보이면 죽을 것처럼 아이를 더 사랑했어요. 주님은 이런 제 마음을 다 알고 계셨죠?’
그걸 깨닫는 순간, 울며불며 주님께 잘못했다고 매달리며 제 몸의 장기 기증을 약속하고, 아이들이 우상이 되는 삶이 아닌 주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한 거 기억하시죠? 그래서 주사도 무서워서 못 맞는 제가 그 약속을 지키려고 장기 기증 서약서에 사인하고 병원에 입원해서 잠깐 두려운 마음에 주님을 찾았던 것도요.
신장 하나를 떼어주고 집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주님은 제게 또 말씀하셨죠.
‘네 안에 나 있다!’
사는데 별 지장이 없는 장기를 하나 떼어주었을 뿐인데 제 몸 안에 주님이 들어와 계시다니, 장사로 치면 최고로 수지맞은 장사를 했다고 제가 좋아하던 것도 생각나시죠?
그리고 어린 하선이를 통해서 풀잎 끝에 간당간당 매달려 있는 이슬처럼 보기만 해도 안쓰러운 아이들을 계속 보여주셨지요. 우리 가정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보이시려는 계획을 알기에 하은이와 하선이에 이어 다섯 명의 아이들을 배 아픈 것보다 더 아프게 가슴으로 낳았어요. 모두 주님이 원하셔서요. 그리고 매순간 더 큰 감사의 삶을 살고 싶어서 남편의 신장까지 아낌없이 내어드렸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날마다 행복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풍요로움을 모두 던졌더니 주님은 더 큰 은혜로 우리를 채워주셨지요. 매일 주님이 허락하신 삶으로 인해 저는 지금 한없이 행복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셔서….

주님을 사랑하는 딸
윤정희 올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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