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세실리아
중고도서

세실리아

: 천상의 백합

정가
9,500
중고판매가
3,000 (68%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dotolie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292g | 148*210*20mm
ISBN13 9788958241997
ISBN10 8958241993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임
강원도 양구 출생. 한때 지방신문사의 문화부 기자로 근무하던 시절, 한 여자의 순애보를 취재하다가 소설이 쓰고 싶어 하루아침에 돌연 사표를 내고 칩거, 『창백한 애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금잔화』, 『슬픈약속』 두 편의 감성 연애소설과, 진실은 분명 손에 맞닿는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 『오빠생각』, 『바람새가 되어버린 바보아비』를 발표하면서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발표한 『눙아』, 『나는 고양이야』는 불교방송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자아아의 볼기짝을 만지며 벙긋 웃는 아들의 뺨을 후려치는데 학창시절의 한 장면이 어제처럼 떠올랐습니다. 남루한 옷차림의 아저씨가 여학생들 앞에 성기를 꺼내놓고 자위행위를 하면서 질질 웃던 모습이. 친구들 틈바구니에 끼여 병신이라고 놀려댔던 기억이 어제 같은데 내 자식이 그런 자식이라니까요. 어른이 되어서 지나가는 여자들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다면. 생각의 끝이 거기에 머물자 눈앞이 깜깜하고 절망감에 죽고만 싶었습니다. 그래. 꿈도 희망도 없는 우리의 삶을 이쯤에서 끝내자. 두 눈을 질끈 감고 아들을 물속으로 밀치려는 순간 엄마!를 부르며 뺨에 흐르는 눈물을 손등으로 닦아주는 아들의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미의 눈물이 안타까워 손등으로 닦아주는 바보아들을 감히 물속에 집어넣으려 했단 말인가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병신자식이라도 내게는 너무나 귀하고 귀한 자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 온전치 못한 자식이라 더 마음에 걸리고 바라만 보아도 슬픔이고 아픔인 내 자식. 아들을 바라봄이 정녕 부끄러워 돌아서서 목 놓아 울었습니다.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아픔이라는 게 이런 것일까요. 가슴이 아파 가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건영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