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과 사회 교과 교육의 마루(정상)에 서겠다는 포부로 2008년에 설립되었다. 열정으로 뭉친 입시 교육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탐구 영역 전문 교재인 『무공배틀』 시리즈와 대입 논술서인 『글라디툼』, 『프로메테우스』 시리즈를 저술하였다. 논술 배경지식 총서 『생각하는 달팽이 TQ 시리즈』의 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마침내 태어난 우리의 스승’ 조성식 선생님. 박학다식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인문 논술을 담당하고 있다. 마침내 태어났다는 별명과 달리 가장 오랜 세월 동안 갖은 풍파를 헤쳐 온 발전소 맏형이다. 에듀마루 교육발전소장을 맡아 ‘교육 개혁의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녹색으로 물든 세상을 꿈꾸며 동분서주하는 과학 논술 담당 남우근 선생님. 이름을 잘 읽다 보면 ‘나무뿌리’라는 잘 어울리는 별명에 도달한다. 살고 있는 서울 관악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지역 활동을 벌이고 있는 나름 ‘실천하는 지성’이다.
‘나도 한 때는’을 외치는 ‘마음만은 김태희’ 이현주 선생님. 지리 전문가로서 인문 논술을 담당한다. 서른 즈음부터 나이 기억하기를 포기해 여전히 자신은 서른이라고 빠득빠득 우긴다. 대통령 자문 새천년교육위원회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요즘엔 늦깎이 교육학 박사공부에 푹 빠져 지낸다.
문화의 창조적 에너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윤성집 선생님.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문화 논술 원고를 열정적으로 쓰는 중이다. 대치동과 송파, 목동, 노원 등지를 순회하며 논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쟁점 토론 논술을 도맡아 폭풍 집필 중인 송권봉 선생님은 제주 아일랜드(?)에서 나고 자랐다. 섬 전체 차석의 영광을 안고 신촌에 있는 Y대학으로의 입성에 성공했다. 법대생으로서 한때 법조인을 꿈꾸기도 하였으나, 교육의 매력에 흠뻑 빠져 인생의 방향을 틀었다.
언젠가는 내 손에 쥐어진 학 종이로 멋진 학을 접고야 말겠다는 꿈을 꾸는 이종학 선생님. 초딩 시절부터 선거 개표 방송을 밤새 시청하고 사회과부도를 쓸데없이 줄줄 외고 다닌 밑천으로 사회 시사 논술을 맡았다. 대원외고와 김포외고, 비타에듀 인터넷 강사 등을 두루 거쳤다.
뭐니 뭐니 해도 논술의 기본은 ‘닥치고 독서’라고 주장하는 독서 논술 곽민선 선생님. 책을 외면하여 머릿속이 텅텅 비어 버린 학생들에게 닥치는 대로 지식을 꽉꽉 채워 준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책을 냄비받침, 베개, 수면제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괴담이 떠돈다.
누리창의 채승우 편집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뒷바라지를 도맡았다. 꿈을 잃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것이 본인의 꿈이자 희망이다. 갈수록 팽창하고 있는 아랫배의 묵직함도 잊은 채 오늘도 청소년을 생각하며 불철주야 뛰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