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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국과 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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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국과 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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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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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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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4.1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8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93쪽?
ISBN13 978899461235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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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영호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버지니아 텍)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에서 통상ㆍ산업ㆍ자원에너지 전문가로 일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산업자원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서강대학교 교수, 무역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KOTRA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0년 무역협회 부회장 시절, 상하이 엑스포에 한국기업연합관 참가를 주도해 양국 간 교류ㆍ협력 확대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10년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 집행위원장을 맡아 국가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높였으며, 2011년에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벅찬 감격의 순간을 함께 했다.

2011년 12월 KOTRA 사장으로 취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비전을 설정하고 ‘한국형 무역성장모델’을 제시하는 등 한국 경제가 나아갈 새로운 무역ㆍ투자의 길을 앞장서 열어가고 있다. 고객경영, 현장경영, 미래경영, 열린경영을 주창하는 오 사장은 공직 시절부터 완벽에 가까운 일처리와 강한 추진력으로 ‘일 잘하는 사람’으로 통했으며,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포용력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매년 10회 이상 대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서 미래 인재의 양성에도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와 방사선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공로로 황조근정훈장(2006년), 국민훈장 모란장(2011년)을 각각 수훈했으며, 저서로는 『미국 통상정책과 대응전략』,『수출한국, 프레임을 바꿔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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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경제규모 세계 2위, 외환보유고 1위, 수출 1위, 소형가전 세계시장 점유율 90% 등 화려한 성적표를 계속 내놓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극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다. 지역 간, 계층 간, 도농 간 불균형과 격차가 벌어질 대로 벌어져 있다. 도시 실업률의 정부 발표치는 4%인데, 이를 믿는 사람은 없다. ‘세계의 공장’을 일으켜 세운 농민공들의 삶은 갈수록 고단해지고 있다. 공장에서는 중국은 물론 세계가 쓰고도 남을 정도의 지독한 공급과잉이 발생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사회보장제도 등 사회안전망은 보잘것없고 이로 인해 전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시위가 한 해 2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G2라는 말이 나오면서 더욱 격화된 미국과의 갈등, 유로권 재정위기의 충격과 수출제조업 직격탄 등 해외로부터 불어오는 바람도 거세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나라가 사상 유례 없는 거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시기에 이루어지는 권력이양은 중국에게 새로운 리더십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 ---p.37

한국에 대해서는 신정부와의 관계 강화에 노력할 가능성이 있고,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 FTA에 좀 더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해올 수 있다.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식’에 시진핑이 참석했다고 해서 이것이 한국 편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중국은 계속 남북한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자세를 보일 것이다. 시진핑은 과거 1990년대 푸젠성 당서기 시절에 경제사절단을 인솔해 방한한 경험이 있고, 한국과의 경협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한·중 경제교류는 기본적으로 양호한 국면을 보일 전망이다. ---p.57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의 경제협력 파트너인 만큼 기업들이 12.5 규획과 신흥전략산업에 거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로서는 기대감을 키우기에 앞서 챙길 것은 미리 챙기는 전략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중국의 산업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정책 변화는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중국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정책 조치들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의 주도력이 매우 큰 중국 시장에서는 기업의 정책 예측 및 대응 능력은 곧 시장에서 경쟁력의 차이로 나타난다.
---p.100

광둥 사람들은 소비방식에서도 중국의 다른 지역 사람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음식의 경우, 부유충일수록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가격을 묻지 않는 특성이 중국의 어느 지역보다 강하다. 외식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양식보다 중식을 즐기지만 최근 들어 젊은층에서는 서양식을 즐기는 경우도 많아졌다. 주말에 보신을 위해 교외로 나가 야생동물 전문 요리점을 찾아가는 것은 중국의 다른 지역에선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옷을 입는 기호도 다르다. 베이징, 상하이 등지에서는 보통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화려하고 눈에 띄는 명품 옷을 선호한다. 하지만 광둥인들은 과시용으로 명품을 사 입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자신의 부를 드러내지 않고 감추려는 속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남의 눈에 지나치게 드러나는 화려한 의상보다 품질 좋고 고유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선호한다. ---p.148

2ㆍ3선 도시는 한류열기가 여전히 높은 지역이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수입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기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문화상품 진출을 시도해볼 수 있다. 멜라민 파동 이후 대만기업들은 중국과 유사한 식(食)문화와 안전성을 내세워 수입식품 수요가 높은 우한, 창샤, 푸저우, 청두, 선양 등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요가 높으면서 차별화된 품목인 유아용 분유, 유자차, 장류 등을 위주로 시장을 두드려볼만 하다. ---p.175

우리 내부적으로는 잠재되어 있는 벤처정신과 창조력이 기초 과학기술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통로를 구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중국은 대학생이 벤처기업을 창업하면 2년간 휴학이 가능하며, 유망한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학교가 창업을 지원하고 출자하는 ‘지식부광(知識富鑛)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은행과 대학이 공동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은교(銀校)합작’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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