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마케팅 박사.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의류학과 학사와 중앙대학교에서 의류학과 패션마케팅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스코리아 출신의 방송진행자로 활동 중이고. 현재는 현대홈쇼핑 1기 쇼핑호스트로 세일즈 및 마케팅 기법을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하여 매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응용한 마케팅의 전문가로 성균관대학교 CEO 과정 강사 등 대학과 기업체에서 세일즈, 마케팅 및 화법 분야의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별은 우리처럼 사업하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이야. 흔히들 돈 벌어 주는 사업 아이템을 ‘캐시카우Cash Cow’라고 하지. 하지만 이런 아이템들은 성장률이 이미 꺾여 있어. 치열한 경쟁만이 남아 있지. 우리는 새로운 사업, 그것도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찾아내야만 해. 별은 바로 그런 아이템이야. 성장률도 높고 잠재력도 높은. 나는 이제 한물갔지만 여러분은 회사에서 별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지. 여러분 같은 별이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해. 그리고 나중엔 캐시카우 같은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네.” ---p.54
‘그래. 사람에 대한 이해에 기반을 두는 마케팅.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마케팅이라면 당연히 세월에 따라 변할 거야. 사람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유행을 따라 흘러가듯 마케팅도 계속 변해야 하는 게 당연해. 그렇지 않다면 늘 성공하는 마케팅은 정해져 있겠지. 하지만 분명 변해. 그래, 그러니까 우리처럼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늘 뜻하지 않은 기회가 열리는 거겠지.’ ---p.94
“자, 이제 다시 물어 보겠습니다. 유진은 스토리의 마법의 원리를 알고 있습니까?” 유진은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긴 했지만 순간적으로 사람의 마음, 즉 감성을 자극하는 방법이 ‘스토리’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감성을 움직이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스토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제가 정말 마법에 걸렸을 수도 있겠어요.” 유진의 대답에 스미스 박사가 환하게 웃었다. “훌륭합니다. 바로 그거예요. 자, 그럼 이제 감성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대충 알았으니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주문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지 그 원리들을 차근차근 확인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