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해외 쇼핑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본격 쇼핑북이 온다!

쇼핑은 여성들에게 휴식이고 활력이다. 피곤한 퇴근길이라도 친구를 만나 수다 떨며 백화점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엔도르핀이 팍팍 솟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처럼 여자와 쇼핑은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낼 수 없는 관계다.

일년에 몇 번 휴가로 떠난 여행지에서도 그녀들의 쇼핑 열기는 계속 된다. 심지어 쇼핑을 위해 해외를 찾는 이들이 있을 만큼 여자들의 쇼핑 사랑은 끊일 줄 모른다. 여자에게 쇼핑은 해외문화를 이해하고 한발자국 가깝게 다가가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쇼퍼들은 모처럼 나간 해외에서 한국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다국적브랜드나 어마어마한 가격의 명품 부띠끄들만 도는 뻔한 쇼핑 코스에 조금의 매력도 느끼지 못하고 지치기만 할 뿐이다. 많은 여행책들이 누구나 다 가는 뻔한 쇼핑정보만 다루고 있을 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제대로 된 쇼핑에 대해 다루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 그런 이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서인영이 제안한다! "도쿄에서 나없이 쇼핑하지 말라구!"

"서울은 패션피플이 참 많이 모여있는 곳이지만 어쩌면 너무 획일적인 스타일을 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듯 같은 옷을 걸치고, 모두가 연예인인듯 화려한 모습으로 압구정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참 많이도 목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략··· 그래서 난 도쿄로 떠난다. 하라주쿠, 시부야, 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시모키타자와. 도쿄의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이 지역을 샅샅이 뒤져 찾아낸 나만의 핫 플레이스. 그리고 살짝 공개하는 잇 아이템, 잇 스타일! 그렇게 나만의 스타일과 도쿄 스타일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더 멋진 또 하나의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제 아무리 서울이 패션 산업이 발달한 도시라고 하지만 '도쿄 피플' 앞에선 풀 죽은 어린 아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아직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개성과 상상하지 못한 무한 스타일링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기 때문! 지금 이순간 나는, 공개하고 싶은 '도쿄 핫 피플'이 너무 많다!

"일본 특유의 정돈된 깔끔함과 조용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다이칸야마. 한적한 부촌 주택가 사이로 카페와 로드 숍들이 하나, 둘 생기더니 이제는 도쿄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가 되어 버렸다.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거리를 여유있게 산책하고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감각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곳. 다이칸야마는 하라주쿠보다 좀 더 절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

"자신의 패션에 게으르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는 어떤 사람들은 '난 모자가 잘 안 어울려'라며 본인의 스타일을 제안해 버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카시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릴만한 다양한 디자인이 갖춰져 있다.

"활동하지 않고 쉴 때에도 방송 메이크업과 타이트한 스케줄에 지쳤을 몸매며 피부를 관리 해줘야 하고, 연습도 해야 해서 더 바쁘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한 없이 소중함을 느낀다.

"이번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면서도 옷을 별로 가져오지 않았다. 쇼핑이 목적인 여행에선 트렁크를 최대한 비워 오는게 현명한 방법! 한 번 여행오면 무대 의상부터 일상에서 입을 수 잇는 옷까지 월동장비 준비하듯 모두 마련해 가는 게 최대의 즐거움이니까.

"날씨가 더운 나라에서는 수분이 계속 빠져 나가기 때문에 생기있는 피부를 위해서 생수병을 늘 들고 다니며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 필수다. 그리고 카페에 가면 빼 놓지 않고 마시는 바나나 주스? 특히 일본은 바나나가 걸죽하게 들어가 있어 달달하고 맛있다.

"주변을 돌아 볼 여유를 갖고 있으니 가수 서인영으로서 이런 내 마음을 또 다시 다잡게 된다. 그래서 여행은 즐겁다. 쇼핑하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는 것 이외에도 내 농도 짙은 피가 될 수 있는 희망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b>구석구석 유니크한 아이템이 가득! 도쿄의 쇼핑을 배우다</b><br/><br/>『서인영의 쇼핑놀이』는 서인영이 도시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쇼핑 플레이스로 꼽히는 도쿄를 시리즈 첫 번째로 소개하며 수많은 여성 쇼퍼들을 유혹한다. 서인영은 국내에서도 획일적인 패션 흐름을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하며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악녀 패셔니스타. 그런 서인영이 그녀의 패션 영감을 자극하는 도쿄를 찾아 그만의 감성으로 꼽은 쇼핑 플레이스를 공개한다.<br/><br/>도쿄를 '핫'한 플레이스로 꼽히는 하라주쿠, 다이칸야마, 시모키타자와, 지유가오카, 시부야의 다섯 개 지역으로 나누고 그 지역에서 서인영이 즐겨 찾는 패션, 구두, 소품 숍과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해 여성들이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카테고리별로 5~6 곳의 숍을 자세히 소개하고 10곳 이상의 서브숍 정보까지 담고 있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섯 개 지역에 맞는 테마를 정해 쇼퍼들의 특성에 맞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획일적으로 면세점이나 명품 부티끄만을 돌며 해외 쇼핑에 염증을 느끼던 독자들이 구역마다 그만의 독특한 문화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구미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게 한다. <br/><br/><b>패셔니스타 서인영이 이끄는 쇼핑 플레이스 도쿄로 함께 떠나보자!<br/>쇼퍼들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까지</b><br/>『서인영의 쇼핑놀이』는 여성들이 쇼핑과 함께 즐길거리도 알차게 담고 있다. 그야말로 지치지 않고 쇼핑을 제대로 하는 팁을 알려주는 본격 쇼핑북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여성들이 쇼핑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먹고, 마시고, 쉬고, 놀 수 있는 다양한 '거리'들을 폭 넓게 소개하며 '쇼핑'과 '여행'의 두 가지 테마를 적절히 접목시켰다.<br/><br/>지역과 테마별로 그에 어울리는 스파, 뷰티숍, 까페, 식당 정보를 담고 있어 단순히 숍과 아이템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도쿄의 명물 붕어빵, 여성들을 유혹하는 디저트 뷔페, 지친 다리를 쉬게 해주는 마사지숍, 알록달록 예쁜 네일로 기분전환을 돕는 네일 케어 등 쇼핑 후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부여하는 다양한 숍이 여성의 발길을 자연스레 이끌 수 있을 것이다. <br/><br/>또한 서인영이 숍에서 고른 아이템을 소개해 그녀의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해주며 스타일링 팁과 도쿄와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담은 뷰티팁까지 알려 줘 트렌드 시티 도쿄에서 여행객 컨셉을 버리고 '잇'걸로 거듭날 수 있게 해준다.<br/><br/>각 카테고리의 마지막에는 'Report' 형식으로 서인영이 도쿄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모습을 짧은 단상과 글로 담고 있어 그녀의 남다른 감수성도 엿볼 수 있다. 서인영의 관심목록 1호 도쿄사람의 '슈즈', 비비드한 컬러의 독특한 패션들, 거대도시 도쿄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도쿄사람의 '자전거' 등 다양한 도쿄의 모습을 그녀의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br/><br/>1)Prologue<br/>서인영이 도쿄를 좋아하는 이유! 획일적인 패션보다는 지역마다, 사람마다 개성을 가지고 자유분방한 패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그 곳에서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쇼핑방법을 전수한다.<br/><br/>2)Street 1. HARAJUKU<br/>서인영이 도쿄에서 가장 좋아하는 거리 하라주쿠! 뒷골목 구석구석을 파헤치는 재미가 가득한 이곳을 독자들에게도 공개한다. 트렌디하면서도 실험적인 아이템이 가득한 하라주쿠의 매력을 느껴보자.<br/><br/>3)Street 2. DAIKANYAMA<br/>일본 특유의 정돈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다이칸야마. 얼핏 서인영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곳도 패션 피플 서인영이 일본에 오면 꼭 찾아 체크하고 돌아가는 곳. 어떤 패션이든 편견 없이 느끼고자 하는 서인영의 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다.<br/><br/>4)Street3. SHIMOKITAZAWA<br/>최근 서인영이 관심을 갖고 있는 빈티지한 매장이 즐비한 곳.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예술가 거리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그녀의 즐겨찾기에 추가됐다. <br/><br/>5)Street4. JIYUGAOKA<br/>도쿄 속의 작은 유럽. 세련된 건물과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수로까지 만날 수 있는 지유가오카는 시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보다는 자연주의의 순박한 디자인의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잊지말고 들러야 할 곳<br/><br/>6)Street5. SHIBUYA<br/>서인영이 도쿄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시부야. 누가 뭐래도 진짜 도쿄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 쇼핑을 얕보면 안된다. 곁눈질로 힐끔힐끔 시부야 피플을 처다 보는 것만으로도 패션잡지 열 권을 읽은 것만큼 트렌드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br/><br/>7)Epilogue<br/>도쿄 쇼핑북을 마치며 쇼핑 플레이스를 소개하는 것보다는 여행지에 맞게, 나의 개성에 맞게 제대로 쇼핑하는 법을 알아가길 바란다는 그녀의 짧은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