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특가 EPUB
마지막 사건
eBook

마지막 사건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
판매가
9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0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7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만자, 약 0.6만 단어, A4 약 11쪽?
ISBN13 978899709532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서 코난 도일
영국의 소설가. 셜록 홈즈라는 추리소설 사상 가장 유명한 인물을 창조해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1859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였다. 19세에 「에든버러 저널」에 첫 작품을 발표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개업의로 병원을 열었으나 환자가 별로 없자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887년 명탐정 셜록 홈즈가 처음 등장하는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로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고, 보어전쟁에 군의관으로 출전하여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홈즈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장편은 『바스커빌 가(家)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외 3편, 단편은 『붉은 머리 리그(The Red-headed League)』 외 55편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왓슨, 그는 가히 범죄세계의 나폴레옹이라 불러도 무방할 인물이라네. 이 대도시에서 일어난 범죄의 절반은 그가 꾸민 일이고, 범인이 잡히지 않은 범죄는 거의 전부 그가 꾸몄다고 할 수 있지. 그는 철학자이며, 추상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천재일세. 그의 지능은 일급 수준이야. 거미처럼 거미줄 한가운데 도사리고 앉아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지만, 그 거미줄은 천 갈래로 뻗어 있어서 그중 한 가닥이라도 떨리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네. 그는 직접 나서는 법이 없어. 단지 계획만 세울 뿐이네. 그에겐 하수인이 수도 없이 많고, 그들은 놀랄 정도로 긴밀하게 조직되어 있다네. 저지르고자 하는 범죄, 훔쳐내려고 하는 문서, 도둑질하려는 집, 제거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내용이 모리아티 교수에게 전해지고, 사건이 일어나도록 조직화되어 바로 실천에 옮겨지게 되지. 하수인이 붙잡히는 경우도 있네. 그렇게 될 경우 보석 신청을 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하기 위한 돈을 조직이 대준다네. 하수인을 부린 핵심 인물은 붙잡히지 않네. 아예 용의선상에 오르는 일도 없지.

-------------------------------------------

‘이건 위험이 아닐세.’ 그가 말하더군. ‘이런 건 불가피한 파괴라고 부르는 거라네. 자네는 그저 나라는 개인과 맞서고 있는 게 아니야. 매우 강력한 조직과 맞서고 있는 거지. 자네가 그렇게 비상한 머리로도 그 전모를 파악하는 데 실패했던 조직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거야. 자네는 물러서야만 해. 그러지 않는다면 무참히 짓밟히고 말걸세.’
‘이렇게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 보니 다른 곳에서 중요한 볼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잊고 있었군요.’ 내가 일어서며 말했어.
그 교수도 나를 따라 일어나더니, 슬픈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말없이 나를 바라보았어.
‘이것 참 딱한 일이군.’ 이윽고 그가 입을 열었네. ‘아무튼 나로선 이제 할 만큼 했다는 것만 알아두게. 나는 자네의 패를 다 알고 있네. 자네는 월요일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걸세. 그동안 우리 둘은 치열한 대결을 해왔지. 자네는 나를 피고석에 앉히고 싶겠지만 나는 결코 피고석에 나가지 않을걸세. 자네는 나를 이기고 싶겠지. 하지만 자네는 나를 결코 이기지 못해. 내 장담하지. 자네가 나를 파멸시킬 만큼 총명한 사람이라면, 나 또한 자네 못지않게 총명한 사람임을 알아두시게.’
‘모리아티 씨, 당신이 나를 여러 가지 면에서 칭찬해주었으니, 나도 그 답례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내가 응답했어. ‘당신을 파멸시킬 수만 있다면, 나는 대중의 안전을 위해 나 자신의 파멸쯤은 기꺼이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자네의 파멸을 약속하겠네. 그 반대가 아니고.’ 그는 으르렁거리듯 마지막 말을 내뱉고 구부정한 등을 보이며 돌아서더군.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