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하지 않은 점 (약점) 은 당신이 당신답게 살아가는 일을 방해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탁월함을 찾을 수 있는 힌트가 바로 약점입니다. 탁월함으로 가는 힌트가 바로 약점입니다. 이제 당신이 지긋지긋하게 생각했던 거대한 약점을 다시 바라보세요. 그 뒤에 숨은 당신만의 탁월함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어디 보자, 약점 뒤에 숨은 나의 탁월한 점(재능)은 무엇일까?”라고요. --- p.19
신경의학과 전문의인 W. 휴 미실다인 박사는 개인에게는 자아 두 개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어린 시절에 경험한 부모의 생각, 감정, 행동, 태도 등을 유사하게 닮은 내면 부모이며, 다른 하나는 그런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한 자아의 내적 반응으로 형성된 내면 아이입니다. 어른 속에 존재하는 아이가 바로 내면 아이입니다. 내면 아이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한 개인의 인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입니다. 내면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나에게 붙어지내는 나의 어린 시절입니다. --- p.47
사람에게도 자원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타고난 자원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재능입니다. 재능은 남들과 다른 나만의 지점입니다. 이미 특별해서 조금만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감탄할 수 있는 자태를 드러내는 지점이 바로 재능입니다. 이런 재능을 발견하고 가꾸기까지 한다면 나의 삶과 내가 속한 공동체의 삶이 모두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내내 가지고 살아왔지만 자신의 재능을 바라보지도, 발견하지도 못한 채 살아왔다면 당신의 삶에서 감탄이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 p.111
긍정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은 한번에 실현되지 않습니다.삶 속에서 긍정과 부정의 비율을 조금씩 조정하는 시도에서 시작됩니다. 삶에서 긍정과 부정의 비율을 조정하는 시도는 강점과 약점의 비율 조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긍정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은 지금보다 자주 강점을 떠올리고 지금보다 자주 강점을 활용하려고 애쓰는 삶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7, 강점을 3으로 감안하며 인생을 살아왔다면 서서히 비율을 조정해서 강점을 7, 약점을 3으로 두는 태도를 갖겠다고 결심하고 서서히 시도해가는 과정입니다. 삶의 가르마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