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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사이다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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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사이다 심리학

: 가짜 뉴스, 갑질 논란, 편파 판정은 왜 일어나는 걸까?

이남석 | 다른 | 2017년 10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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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0g | 150*210*12mm
ISBN13 9791156331766
ISBN10 115633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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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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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미워하면서 닮는다”라는 말이 있다. 미워하는 사람의 행동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처럼 ‘원망’과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에게서 그 나름대로 효과적인 면이 있다고 느낄 때, 그 대상의 특성을 따라 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적대적 동일시라고 한다. (중략) 그 예로 1999년에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이 붙잡혔을 때 검거 당시 입었던 알록달록한 쫄티는 유행이 되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 국정 농단의 주범으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최순실의 경우 명품 신발과 하얀색 블라우스, 선글라스까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 p.20~21

사람들은 긍정적인 이야기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 이를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중략) 지라시 속의 여러 가십 중에서도 사람들은 부정적인 이야기에 더 솔깃해한다. 그래서 지라시를 만드는 작성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실으려 한다. 그 결과 지라시에서는 연예인의 숨겨진 선행이나 자기 극복 같은 좋은 소문은 찾기가 힘들다. 대신 추행, 악행, 비리, 비행, 일탈 같은 흉흉한 소문이 넘쳐 난다. --- p.35

역조공은 일단 긍정적이다. 팬들에게 역조공을 하는 스타는 소통에 신경을 쓰고, 팬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신의 성공과 인기를 위해 더 많은 팬을 끌어모으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과는 다르다. 역조공을 받는 팬들은 자신이 스타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말하자면 역조공은 감동과 배려가 있는 이벤트인 셈이다. --- p.49

나르키소스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나르시시즘은 사회에 심각한 손해를 입힌다. SNS의 관종이 문제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종이라 불리는 사람은 팔로워 수가 많아 언뜻 아주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관종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을 뿐. --- p.95

미국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에 따르면 특권층이 아닌 사람들, 즉 중간층이나 서민에 속하는 사람들의 갑질은 노출 불안 때문일 수 있다. 노출 불안이란 자신의 나약함을 다른 사람이 알아챌까 봐 염려하는 심리를 말한다. 완전한 최상위층이 아닌 경우, 다시 말해 자신도 누군가에게는 약자인 을의 위치에 놓이는 사람들은 스스로 중간에 있는 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지배하는 위치에 있을 때 자칫 약하게 보여 중간에서 고생을 하진 않을까 두려워한다. 이런 마음이 커지면 결국 꾹꾹 참다가 터지듯이 이성을 잃고 사악하게 갑질을 하는 것이다. --- p.117

여론 조사가 실제 선거 결과와 다른 이유는 비단 조사 대상 수가 적어서만은 아니다. 여론 조사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표현하되, 비난받을 수 있는 생각은 표현하기를 꺼리는 경향인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이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A 후보와 B 후보 중 누굴 대통령으로 뽑을 것인가”에 대해 여론 조사를 한다고 하자. 참여자들은 각 후보의 성품, 자질, 언행 등에 관한 세부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독단적이며,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A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뜻 답하기 어렵다. 왜냐고? 자신 역시 그 후보와 비슷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 p.144

사람들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건 므두셀라 증후군 때문이다. 므두셀라 증후군은 추억을 아름답게 포장하며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겨 두려 하는 심리다. 그리하여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떠올리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중략) 므두셀라 증후군의 핵심은 좋은 기억만 남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나쁜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실제 경험한 일들을 있는 그대로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기억은 머릿속에서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다. 그러니 어른들이 “그때가 참 좋았지”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에누리해서 들어야만 한다.
--- p.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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