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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나의 선생님

동물은 나의 선생님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동물의 세계

지식 잇는 아이-07이동
노정래 글 / 윤유리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9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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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398g | 163*230*20mm
ISBN13 9791189010133
ISBN10 11890101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철든 늦둥이 코끼리-예
계속된 건기에 물을 찾아 떠나는 코끼리 가족. 굶주린 사자들은 길잡이가 된 늙은 엄마를 끈질기게 공격한다. 임신한 이모와 큰언니가 맞서 싸우는데 이모 배 속에 있는 아이는 괜찮은 걸까? 코끼리 가족은 사자의 공격에서 무사히 벗어나 물을 찾을 수 있을까?

문지기 벌 삼총사-책임
문지기 벌인 오지랖은 벌 친구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며 여기저기 구경한다. 그러다 말벌이 공격해 오고 문지기 친구, 잠팅이가 목숨을 잃는다. 슬픔도 잠시 장마철과 겨울을 대비해 벌집이 바쁘고, 새 여왕벌도 탄생해 벌 무리는 새 집을 찾아야한다. 집을 떠나야 하는 오지랖은 안전한 새 집을 찾을 수 있을까?

꾀 많은 여우네 가족-협동
산을 부수는 포클레인에 보금자리를 잃은 여우 가족. 아빠 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사냥에 나간 큰언니가 소식이 없다. 큰언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여우 가족은 덫에 걸린 큰언니를 구하려는데…….

도토리와 다람쥐-정직
가을철, 어린 다람쥐는 옆집 누나처럼 놀고 싶은데, 엄마는 겨울을 대비해 먹이 창고를 손보고, 겨울에 먹을 도토리 줍기로 놀 틈을 주지 않는다. 높고 싶은 마음에 옆집 누나처럼 다른 다람쥐의 도토리를 먹으면 되지 않을까 고민하는 다람쥐. 어린 다람쥐는 어떤 선택을 할까?

어린 고라니의 마음-소통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사람의 오해로 어린 고라니는 숲 주변을 맴도는 가족과 떨어져 동물원에 맡겨진다. 사람들이 잘 챙겨 줘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힘이 없는 고라니는 다행히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동물원에서 지낸 고라니가 자연에서 잘 생활할 수 있을까?

삐딱이 물까치-효
엄마의 충고를 무시했다가 올빼미에게 다친 어린 물까치 삐딱이. 자신을 구하려다 더 크게 다친 엄마에게 죄송해 삐딱이는 독립할 시기에도 집을 떠나지 않고 부모를 도와 동생들을 돌본다. 엄마 아빠의 역할은 끝이 없는데……. 삐딱이 물까치는 동생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

궁둥이 뚱뚱한 오리-배려
호수에서는 궁둥이 때문에 고기를 잘 못 잡고, 숲속에서는 넓적한 오리발과 뭉툭한 부리 때문에 열매를 잘 못 먹어 속상한 오리. 그러나 오리를 부러워하고 따르는 물총새와 피라미들이 있다. 물총새와 피라미는 오리의 어떤 점이 좋은 걸까?

부모 잃은 늑대의 모험-존중
다 자란 수컷 늑대는 새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길을 떠난다. 엄마 아빠에게서 배운 것들로 보금자리 만들고, 마음에 드는 암컷 늑대를 차지하고, 먹잇감을 사냥하는 수컷 늑대는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다. 우두머리가 늑대는 무리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작가는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행동학자이다. 그가 이렇게 마음 따뜻한 동화를 쓰다니 놀랍고 반갑다. 그는 ‘좋은 마음을 싹틔우는 홀씨 같은 동화’를 썼다고 했다. 교육부가 뒤늦게나마 우리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을 시키겠다고 나섰다. 좋은 인성은 어설픈 학교 교육보다 이런 동화를 읽으며 키울 수 있다. 인성 교육에 좋다며 아이에게 읽어 주던 엄마 아빠가 덩달아 인성 회복의 행운을 얻을 것 같다. 어른이 읽어도 좋은 동화책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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