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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페이백][대여] 감정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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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페이백][대여] 감정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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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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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지은이 : 베르너 바르텐스
의학 박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베르너 바르텐스는 1966년 독일 괴팅겐에서 출생했으며 독일의 기센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몽펠리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의학, 역사, 독문학을 수학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조기 심근경색의 유전학적 기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의사국가고시와 독일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프라이부르크와 뷔르츠부르크 대학 병원에서 일반의로 근무했다. 미국국립보건원과 심폐혈액연구소를 비롯해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면역생물학에 대해 연구했다. 1995년에는 프라이부르크에서 <19~20세기의 초기 인종 이론>으로 역사와 독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는 독일 여러 주요 일간지의 편집자로서 활동해왔으며, 현재 독일의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과학 전문 수석 편집자이자 저술가, 방송 작가, 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행복 의학》, 《우리가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의사 유감》, 《의학 상식 오류 사전》, 《접촉》, 《공감의 과학》 등, 의학계의 잘못된 관행과 의학 상식의 오류를 고발하는 교양 의학 서적과 참신한 지식을 알리는 과학 서적들을 펴내 독자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그의 저서는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에 소개되었다.

옮긴이 : 손희주
충남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고, 독일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100만원의 행복』, 『별과 우주』 ,『그 누가 인간을 이해하리』,『남자는 왜 잘 웃지 않는가』,『철학』,『잠들면 천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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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폭력이라고 표현할까? 이런 일은 살면서 누구나 겪는 일인데 이렇게 심각한 문제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폭력’이라고 강하게 명명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를 그냥 대수롭지 않은 일로 넘기다가, 그 상처가 쌓이고 쌓여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반대로 ‘정서적 폭력’이라는 꼬리표를 달아놓으면 수많은 사람이 “제가 지금 폭력에 시달리고 있어요! 누군가 저를 괴롭히고 있는데 왜 이런 폭력을 당했는지,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칠 수 있을 것이다.
--- 「이것도 폭력일까? - 괴롭힘, 모욕, 무시」중에서

정서적 폭력으로 인한 누군가의 고통을 피상적으로 경솔히 대한다면, 피해자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2차 가해로 번질 수 있다. 피해자가 모욕을 당해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은 상태인데, 다른 사람들이 그 상처를 조롱하거나 이를 하찮게 여기는 경우다. 그러면서 위로를 한답시고 “그리 심한 일도 아닌데 왜 그래. 그렇게 예민하게 좀 굴지마”라고 말을 건넨다. 정말 역겨운 조언이다. 이런 판단은 제 3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신체적 폭력에 비해 가벼운 문제라고요?」중에서

“이런 것도 못 해줘? 네가 날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그는 단단히 화가 난 채 감정적으로 야비하게 굴었다. 일방적인 기대와 요구를 한 보따리 쏟아내며 가슴 아픈 말로 상처를 줬다. 이런 말은 정서적 협박의 또 다른 전형적인 수법이다. 가족이나 연인 관계에서 자주 오가는 이런 말은 무기가 된다. 애정을 볼모로 한 정서적 협박은 상대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 「애정을 볼모로 한 협박: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상처의 파급력」중에서

메기는 전화를 할 때마다 지금 통화를 해도 되는 상황인지, 귀찮게 하는 것은 아닌지 묻는 법이 없다. “있잖아, 진짜 중요한 일이야. 너랑 지금 꼭 이야기해야 돼!” 지인이나 친구 중에 만나기만 하면 끝없이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한두 명쯤 있다. 궁금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쉴 틈 없이 쏟아내는 이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피곤해져 집에 돌아와 쓰러지곤 한다.
--- 「에너지 뱀파이어: 당신의 에너지는 도둑맞고 있다」중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비판가로 유명한 코미디언, 존 올리버가 자신을 토크쇼에 초대했다고 말했다. “존 올리버가 자신의 토크쇼에 나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저는 안가겠다고 했죠. 지루하기 짝이없는 그 토크쇼에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거든요.” 트럼프는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몇 번이나 올리버가 자신에게 사정했다고 말했지만, 사실 올리버는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었다. 트럼프의 황당한 속임수에 올리버는 자신의 인지력을 의심하고 ‘내가 정말 트럼프를 초대하고 까먹은 건가?’라는 혼란에 빠졌다.
--- 「가스라이팅: 문든 모든 것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면」중에서

정서적 폭력을 당한 사람의 몸은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스트레스 덩어리’가 된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다른 외부 요인이 없어도 몸속에 염증이 점점 많아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없기 때문에 싸울 상대를 찾지 못하고 결국 우리 몸 자체를 공격하게 된다. 그 결과, 세포와 내부 장기가 공격을 받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더 빨리 노화하는 것이다.
--- 「마음의 상처는 몸도 병들게 한다」중에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리고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확실한 원인과 설명도 없이 거절당하는 일은 사람을 굉장히 불안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나 곱씹어 묻고, 언제부턴가는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의 심리학자 나오미 아이젠베르거는 연구를 통해 사회에서 배제당하는 일은 신체적 고통까지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모든 순간에 ‘인과성’을 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다시 말해, 나쁜 일이 생기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인을 찾아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 「이유는 말해주지 않습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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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아픔의 근본적인 이유를 깨닫게 하고, 개개인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 독일 대표 라디오 [도이치란트라디오 쿨투어]

“우리 주변에서 생생하게 벌어지는 폭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가르쳐준다.”
- 독일 공영 방송 Z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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