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의 지름길 9가지 노하우]
현금흐름을 통제하자
현금흐름이 나쁘면 아무리 좋은 계획도 성공하기 힘들다. 따라서 이미 ‘레시피 둘 - 나의 초상화를 그리자’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재정적 검진을 해야 한다. 소비지출현황표를 작성해 보고 예산을 만들고 시행해서 짠돌이 짠순이로 변신해야 한다. 소비를 통제하지 못하면 부자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3-6-9 투자계획을 실행하자
현금흐름을 잘 만들되 3년, 5년, 7년, 10년째 현금이 자신의 은행계좌로 들어오게끔 만들어야 한다. 상상해 보라. 지금으로부터 3년에 한번 목돈, 6년에 한번 목돈, 9년에 한번 목돈이 통장에 입금된다면 재정적 구조의 상태가 어떨지….
예를 들어 한 달에 50만 원 정도를 꾸준히 투자한다면 잘 설계된 투자계획이라면 3년 후 2천만 원 정도는 만들 수 있다. 만약 6년 동안 한 달에 50만 원 정도를 마찬가지 방식으로 잘 투자한다면 6년 후 4천 7백만 원 정도는 만들 수 있다. 만약 한 달에 여윳돈이 100만 원 있다면 3년 목돈계획 50만원, 6년목돈 마련 계획 50만원,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투자에 있어 더 좋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3년을 투자하는 계획과 6년을 투자하는 계획은 자산할당의 방식이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3년보다는 6년 계획이 좀 더 공격적인 자산할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금흐름을 무시한 목돈 마련 계획은 계획이 완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계획을 만들기 전에 고려해야 한다. 또한 모기지를 제외한 신용카드 부채와 신용대출 부채는 투자계획 이전에 청산해야 한다. 신용카드 부채와 신용대출 부채는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투자를 잘 한다해도 단기적 측면에서 이자율을 능가하는 투자수익을 담보하는 것은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종자돈 마련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하자
부자가 되기 위해선 금융투자이건 부동산 투자이건 위험을 감수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경제의 흐름을 잘 반영해야 가능하다. 시세차익만을 바라는 투자는 그 결과가 좋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 설사 일정기간동안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적정시점에 돈을 회수하지 않는다면 원금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세차익을 올리려는 투자와 소득을 올리려는 투자의 방식은 역시 그 방식이 다르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소득원이 하나이다. 직장 또는 비즈니스다. 하지만 소득원을 세곳 이상만 만들 수 있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 비즈니스를 해서 성공하려면 긴 시간을 비즈니스 세계에서 생존하고 경험해야 한다. 긴 시간을 담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종자돈 만들기를 통해 위치를 잘 선정해서 소형 위주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소득원을 두세 개 정도는 만들 수 있다. 월 소득원이 직장급여 그리고 두 군데 정도의 부동산에서 월세가 나온다면 재정적 상황은 급격히 좋아진다. 이 소득원을 가지고 여윳돈을 다시 종자돈 만들기를 해서 더 좋은 위치에 수익형 부동산을 구매해 보라. 시세차익형 부동산 투자보다는 이제는 소득형 부동산 투자가 부자가 되는 시간을 좀 더 단축시켜 줄 것이다.
이렇게 좋아진 재정적 상황을 이용하여 월 3백만 원 정도를 5년간 투자하면 5년 후 가지게 될 돈은 2억2천만 원이란 종자돈이다. 적절한 위치에 2억 2천만원의 종자돈에 월 소득의 35% 범위 내에서 부동산담보대출 원리금을 지불한다는 전제하에 레버러지 투자방식을 사용하면 시세차익과 월 소득을 좀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재무설계는 인간이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가며 건강에 대해 정기검진 받는 것과 같다. 정기적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의 장수확률이 높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높듯이 재무설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생의 목표와 재정적 욕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어 나는 것에 있어 재정적인 정기검진을 받는다면 보다 더 안정되고 양호한 현금흐름을 갖게 되고 자산의 가치 역시 지금보다 훨씬 증가되어 나갈 수 있다. 종합적인 인생 재무설계를 통해 개인 자산의 현금흐름 개선, 부채 축소, 자녀 교육자금 마련뿐만 아니라 은퇴 및 상속이나 증여에 대한 문제까지도 고민 없이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br/><br/>종합적인 재무설계는 그만큼 개인 가계 재무상태를 개선해주며 안정되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그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미 선진국에서 증명된 재무설계를 이제는 독자들이 재무설계를 직접 해 볼 차례다. 본 도서는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인생 재무설계를 해 볼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재무설계에 대한 요령을 상세하게 본 도서에 기재해 놓았다. 본 도서의 내용에 따라 차근차근 자신과 가족을 위해 재무설계를 해 보길 권유한다. <br/><br/>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선진국에서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계 고액자산가들의 부자가 된 성공 비밀을 밝히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최상위그룹 부자들과의 만남과 상담, 재무설계를 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인생의 목표와 재정적 목표를 함께 이루어냈는지 그 과정과 투자비결, 재무설계의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현재의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재정적 목표와 설계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도 실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br/><br/>재테크는 과학적이며 통계자료를 근본으로 한다. 자신의 투자성향이나 투자방법, 투자처의 수익률도 매년 세계의 경제흐름에 따라 그 수익률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안정적이며 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법 또한 노하우다. 저자는 이러한 한 개인, 가정의 종합적인 재테크 방법이 최초에 계획된 재정적 설계에 따라 그 목표를 향해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재무설계라는 선진국형 방법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펀드의 시대, 부동산의 시대, 수익형 상품의 시대 등과 같이 시시각각 시장의 요구에 따라 바뀌는 금융상품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의 목표와 재정적 안정을 동시에 누리는 그 방법론을 구체적인 사례와 자가 진단과 분석, 실천 매뉴얼 등의 형식으로 직접 자신 인생의 재무설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br/><br/>특히 이러한 재무설계의 유용성을 국내 독자에게 알리고 직접 재무설계를 해 봄으로 인해 가정 재정의 건전화와 성공적인 자산 증식 및 보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램이 곳곳에 묻어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