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영학 분야에서 실증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영학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세계 경영학설에 정통하며 책상 위의 이론을 일체 부정하고 실증된 것만을 인정한다. 통산성 산업정책국 경영력위원회의 책임자로서 22년에 걸쳐 비상장회사 3만 개 기업, 상장회사 1만 2천 개 기업을 직접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직접 인터뷰한 사장과 CEO는 250명이 넘는다. 통신 교육으로 게이오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그의 실천적 경영컨설팅과 꾸밈없는 인품으로 인하여 학회와 재계에 ‘시미즈경영학’을 신봉하는 경영자가 많다.
주요 저서로 ?기업 행동과 성장 요인의 분석?, ?현대 기업 평가론?, ?경영자 능력론?, ?대기업의 활성화와 경영자의 역할?, ?대변혁기의 경영자의 통찰력과 의사결정?, ?능력 개발을 위한 인사 평가? 외 다수가 있다.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농업경제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유니버설사, R&D 리서치사, 현대리서치연구소를 거쳐 현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거쳐 Advisory Group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일제당, 농림부, 신동방 등 국내 기업체와 정부 기관, 단체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 전략, 유통?물류 시스템 혁신, 신규 사업 전략, 창의력 개발 및 뉴리더십, 사업재구축 등에 대한 활발한 경영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역서로 『경영학 100년의 사상』, 『로지컬 씽킹』, 『회사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