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소여의 모험]
공상적이고 활발한 악동 톰은 담에 페인트칠을 하는 싫증나는 일을 재미나는 듯이 해 보여서 다른 아이의 사과를 얻어 먹는 것을 비롯하여, 여름 태양이 내리쬐는 대자연의 강과 숲을 배경으로 허크와 해적놀이를 하고, 살인사건에 개입하여 범인을 체포하기도 하며, 동굴의 보물찾기에 나서는 등, 소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폴리 아줌마로 대표되는 고상한 척하는 어른들의 사회나 문명사회의 허식과 위선에 반발하는 소년의 심정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미국문학작품 중 걸작의 하나로 평가된다.
[헨젤과 그레텔]
가난한 핸젤과 그레텔의 아버지는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숲에다 아이들을 버리고 온다.그곳에서 아이들은 여우의 꼬임에 빠져 그만 사람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마녀의 과자로 만든 집으로 잡혀가고 만다.그곳에 사는 마녀는 여우를 시켜서 숲에 놀러오거나 숲에서 길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잡아다가 먹는 무서운 마녀인 것이다.오빠와 달리 바싼 마른 그레텔은 마녀를 도와 핸젤을 삶을 물을 끓이는 일을 하게 되는데 그레텔은 그런 오빠를 구하기 위하여 마녀와 싸우게 된다.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코펜하겐 근처 오덴세 출생. 가난한 양화점의 아들로 아버지는 문학을 좋아하여 어린 아들에게 《아라비안 나이트》나 극작가 호르베아의 작품 등을 들려주었으며, 어머니는 루터교의 신앙을 교육하였다
소년 안데르센은 아버지로부터 시적 재능을, 할머니로부터 공상(空想)을, 어머니로부터 신앙심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삼총사와 달타냥]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간의 이권다툼으로 어지러웠던 시절 1625년 유럽.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모험심이 강하고 정의를 중시하는 달타냥 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어려서부터 죽은 아버지의 친구인 플란세로부터 검술고 무예를 배워온 그는 매우 민첩하고, 빠르며, 상황대처능력이 뛰어난 검사이지만 억제심과 인내력이 부족하여 많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달타냥은 20세가 되던 해 오랜 숙원이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아버지가 몸담고 있던 총사대에 들어가려 파리로 향하는데...
[보물섬]
낭만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짐은 모험을 즐기는 용감한 청년이다.
이런 짐 앞에 우연히 전설적인 해적 플린트 선장의 비밀스런 보물지도가 손아귀에 들어온다. 이 오래된 지도는 플린트 선장이 숨겨둔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길이 표시돼 있는데, 정작 보물은 대양에서 사라진 한 섬에 숨겨져 있다. 무모해 보이지만 짐과 친구들은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하고, 아름다운 배에 몸을 싣고 항해에 나선다. 하지만 그들이 타고 있던 배에는 해적들도 함께 승선해 있는데, 알고 보니 옛 플린트 선장의 수하들이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불후의 명작 "노인과 바다"
100일 가까이 고기잡이를 나가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는 산티아고 노인. 하지만 그는 매일같이 바다로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목숨을 건 싸움 끝에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한다. 그는 의기양양하게 해변가로 배를 몰지만, 물고기를 노리고 달려드는 상어떼에게 애써 잡은 고기를 빼앗기고 만다.
[전쟁과 평화]
1805년 초여름 러시아. 진보적 사고방식을 가진 피에르는 나폴레옹을 존경하는 젊은 학도로써 유학에서 러시아로 돌아온다. 그는 베즈코프 백작의 불륜의 자식으로서 정실로 인정을 받지 못하나 갑작스런 베즈코프의 죽음으로 많은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 그런 그에게 재산이 탐이난 쿠라퀸 공작은 그의 딸 헬레네와 혼인을 성사 시킨다.
러시아군과 프랑스군의 전투가 한창일때 피에르의 이복형제인 니콜라스는 전투에 참전해 부상을 입는다. 한편 피에르는 헬레네와 융합을 이루지 못하고 그녀와 결별하고 만다. 그런 그에게 로스토프 가문의 딸 나타샤를 만나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 되었다. 1812년 나폴레옹이 다시 러시아로 진격해 옴에 따라 나폴레옹을 숭배해왔던 피에르는 자신의 그릇됨에 회의를 느끼고 전장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무참히 쓰러져 가는 수많은 러시아 병사들을 보며 나폴레옹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뒤마의 원작소설을 영상으로 창조해낸 수준작.
억울하게 붙잡혀 복수의 칼을 가는 에드몬드 단테(리처드 챔벌레인)과 그의 탈출을 돕는 늙은이 애비 페리아(트레버 하워드)가 팽팽한 연기 대결로 관객을 긴장시킨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장미빛 인생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에드몬드은 옮고 그름에 대하여 그동안 갖고 있던 모든 믿음을 버린다. 자신을 모함한 원수들에 대해 복수심을 불태우던 에드몬드은 다른 독방에 갇혀있던 죄수 파리아의 도움으로 형무소를 탈출한다. 그 후 에드몬드은 몬테 크리스토 백작으로 신분을 바꾸고 복수의 길을 떠난다.
[아라비안 나이트]
무희 쉐라제이드는 바그다드의 칼리프의 아내가 될거라는 계시를 받았다.칼리프의 동생 카마르는 처음 쿠테타에선 실패했지만 결귝 와시르의 도움으로 성공하게 되는데 그때 부상당한 칼리프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쉐라제이드와 아마드 극단로부터 치료를 받는다 그녀는 카마르가 자신이 떠나길 바란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가난한 나무꾼 알리바바가 우연한 기회에 도둑의 일당이 보물을 숨겨둔 동굴에 들어가 그 일부를 집으로 가져온다. 그의 돈 많은 형 카심이 그 비밀을 알고 동굴에 들어가지만 주문(呪文)을 잊었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도둑들에게 살해된다. 40인의 도둑은 알리바바까지 죽이려고 기도하나, 카심의 여종이었던 어질고 착한 마르자나의 지혜로 이들을 퇴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르자나는 자유의 몸이 되어 알리바바의 아들과 결혼한다는 줄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