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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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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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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1143g | 160*235*35mm
ISBN13 9788992647717
ISBN10 899264771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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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수의 글 | 삶과 비즈니스에서 승리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전략의 만찬!
서문 | 결국…, 사회는 하나의 게임 정글이다!

1장. ‘전략’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기본 룰
1. 전략적 어프로치_ 경쟁 상대가 있는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2. 전략적 포기_패배를 택함으로써 승리를 취하는 방법론
3. 전략적 배치_‘핫 핸드’는 운이 아닌 전략의 결과
4. 전략적 모방의 딜레마_1등을 선점할 것인가, 2등으로 때를 기다릴 것인가
5. 전략적 고집_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포기할 수 없다
6. 전략적 협상_내 것을 잃는 것보다 더 큰 것도 있다
7. 집단행동 전략_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8. 혼합전략_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플레이를 혼합하라
9. 전략의 무기력화_정보를 선점한 자와 내기하지 마라
10. 전략의 피곤함_ 도가 지나친 전략은 없느니만 못하다
DEEPER EXERCISE | 객관식 문제에서 답을 찍는 요령

2장. 역방향 추론_‘So What?’ 그래서 내겐 뭐가 돌아오는가?
전략적 상호작용의 법칙_결론부터 시작하라!
의사결정나무(decision tree)와 게임나무(game tree)
의사결정의 함정_늦으면 실패한다!
행태경제학이 말해주는 의사결정의 메커니즘
비합리성 vs. 이타적 합리성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_우월해지는 의사결정
‘이론’과 ‘현실의 경험’을 결합하라
브레인 스캐닝_상대의 수를 읽는다
DEEPER EXERCISE | 막판 뒤집기를 하려면 어떤 전략이 유효한가?

3장. 죄수의 딜레마_ 때로는 눈앞의 이익이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다!
승리의 유혹은 치명적인 함정을 준비한다
협력에는 ‘NO!’, 응징에는 ‘YES!’?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는 6가지 완충장치
사람들은 과연 보편타당의 원리로 행동하는가?
비즈니스에서의 ‘죄수의 딜레마’
공중화장실은 왜 더러울 수밖에 없는가?
DEEPER EXERCISE | 너무 빠른 진화가 멸종을 초래할 수도 있는가?

4장. 아름다운 균형_상대와 나의 이해관계가 만나는 최적점은 어디인가?
원형의 ‘사고의 순환고리’를 끊는 방법
서로의 기대가 수렴하는 지점은 어떻게 찾는가?
‘공통의 이익’과 ‘상충하는 이익’ 사이의 절충
내쉬균형을 찾는 아주 간단한 방법
상황이 복잡해져도 결론은 하나
DEEPER EXERCISE | 절반의 선택, 상대의 전략적 수를 끝까지 추적하는 법

5장. 선택과 확률_불확실성의 상황에서 어떤 전략이 유효한가?
어느 쪽을 공략해야 성공할 것인가?
무조건 먹히는 혼합전략은 존재하는가?
코흘리개 아이들 게임의 놀라운 전략
무작위처럼 보이게 하는 혼합전략
상대가 나의 동기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방법
비즈니스와 여타 경쟁에서의 혼합전략
혼합전략을 도출하는 V법칙
DEEPER EXERCISE | 가위바위보 계단 게임, 어떤 수를 둘 것인가?

6장. 전략적 수_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선점의 기술
‘전략적 수’로 게임의 방식을 바꾼다!
공약과 신빙성_ 전략적 수의 기본 요소
위협과 약속_ 상대의 수를 변화시키는 조건부 수
억제와 강제_ 상대로 하여금 내게 손해가 되는 전략적 수를 두지 못하게 하는 방법
경고와 보장_ 상대에게 내게 유리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
상대의 전략적 수를 읽어내는 방법
위협과 약속의 유사점과 차이점
명확성과 확실성_ 전략적 수의 효과를 담보하는 방법
과장된 위협은 오히려 가소롭다
‘벼랑 끝 전술’의 올바른 사용법
DEEPER EXERCISE | 서로의 잘못을 이용해서 상황을 바로잡는 방법

7장. 공약_나의 전략이 먹혀들게 하는 8가지 방법
전략에 대한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한 8가지 방법
계약_공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계약서를 쓴다
평판_ 명망을 쌓고 이를 이용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차단_ 대화의 통로를 단절한다
배수의 진_ 다리를 불태움으로써 퇴로를 차단한다
방치_결과를 통제 불능 상태로 남겨두거나 운에 맡긴다
점진적 이행_ 조금씩 단계별로 움직인다
팀의 활용_ 팀워크를 통해 신빙성을 높인다
대리인 전략_ 권한을 위임한 대리인을 활용한다
상대방의 전략에 대한 신빙성을 훼손하는 방법
DEEPER EXERCISE | 중고 대학교재를 유통시키는 것은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가?

8장. 정보획득_상대의 속셈이 오리무중이어도, 방법은 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는 것의 허상
솔로몬 왕의 딜레마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
말끔한 중고차의 외형이 품질을 보증해주는가?
레몬은 시고 복숭아는 뭉그러진다?
쭉정이를 골라내고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선별’과 ‘신호 보내기’ 기법
기만을 감지하는 지연 전략
신호를 보내지 않는 신호 보내기 기법
반대의 신호가 더 강력한 경우
신호 보내기에는 ‘거짓’이라는 경호원이 필요하다?
‘선별’로 원하는 대상만 추리는 방법
DEEPER EXERCISE | 전략적인 이중스파이가 되는 방법

9장. 협력과 조정_‘내가 이쪽으로 갈 것’이라고 상대를 확신시켜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하라!
진퇴양난의 상황을 풀어가는 방법
속도위반 딱지를 떼더라도 더 빨리
그들이 마을을 떠난 이유
최고의 자리는 외롭다
정치인과 사과 주스
주식시장과 미인선발대회
DEEPER EXERCISE | 치과의사들을 농촌과 도시에 균형 있게 분배하는 방법

10장. 경쟁과 입찰_너무 흥분하거나 너무 기다리는 것의 함정
주관적 가치와 객관적 가치의 딜레마
괴테가 원고를 경쟁 붙인 방법
당신의 욕망을 성공적으로 은폐하라
청혼을 받아들이면 저주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전략에는 공모도 협잡도 필요 없다
집단이 규칙을 무력화한다?
작용과 반작용을 교묘히 활용하라
의지의 대결_선도기업의 고민
소모전_언제까지 버틸 것인가?
DEEPER EXERCISE | 주파수 경매에서 유리한 채널을 따내는 방법

11장. 협상_어디까지 용인하고 어디까지 밀어붙일 것인가?
협상에서의 ‘핸디캡’ 시스템
나눠야 할 파이의 크기는 얼마인가?
나보다는 당신이 더 다칠 것이다
벼랑 끝 전술과 파업
여러 쟁점을 동시에 협상하는 법
협상이 고착상태에 빠졌을 때의 해법
DEEPER EXERCISE | 삼자 결투 상황에서의 협상

12장. 의사관철_의제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달라진다
형식이 내용을 규정한다, 그리고 왜곡한다
생각만으로 나는 너를 조종할 수 있다
한 번 박힌 못은 잘 빠지지 않는다
작은 놈이 큰 놈을 이기는 순서
받고 싶으면 울어라?
DEEPER EXERCISE | 부메랑효과를 낳은 ‘기업매수 방지책’의 딜레마

13장. 인센티브_무엇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가?
나는 당신이 하는 일을 알고 있다?
밀어붙이고, 끌어당기고…, 관리의 기술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인센티브 설계
‘위저드 1.0’이 대박 나려면?
DEEPER EXERCISE | 조국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치다

에필로그 | 클래식으로부터 모던을 도출하기를…
실전연습 모범답안
미주
Index

저자 소개 (3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김영세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국내에 게임이론을 들여온 초창기 학자이자, 게임이론분야에서 국제적 연구업적을 발표해 온 국내 최고의 게임이론가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런던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학문과 현실경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연세학술상(1998)과 매경이코노미스트상(2003), 연상동창회상(2005), 기획재정부장관 표창(2008)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게임의 기술》, 《게임이론》, 《전략과 정보》, 《미시경제학》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련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전제는, 당신이 저항도 없고 대상도 없는 ‘진공상태’에서 선택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 주위에는 적극적인 의사결정자들이 가득하며, 그들이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당신의 선택’이 성공하느냐 마느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상대방에게도 마찬가지의 원리가 적용된다. 이것을 일컬어 ‘상호작용’이라고 한다. 즉 상호작용은 누군가의 생각, 선택, 행동, 그리고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p.22

무작정 ‘다른 사람들도 나와 동일한 선호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그들이 ‘합리적인 사람’일 것이라는 ‘현실에서는 부적합한 논리적 가능성’ 따위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즉 이상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p.101

상대방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굴복시키는 ‘벼랑 끝 전술’은 잘못 알려져 있다. ‘여기가 벼랑 끝’이라고 확실하게 씌어 있고, 바닥에 돌 같은 게 없어서 편안하게 발을 딛고 서 있을 수 있고,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놀랄 일도 없고, 각자 자기 몸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고 현기증도 전혀 나지 않는다면, 벼랑 끝으로 데려간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전혀 위기감을 줄 수 없다. …
이 전술이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억제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는 미끄러지거나 중심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시야가 보이지 않는 벼랑 끝에 서게 된다면, 실수로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 상대방에게 더 신빙성 있는 위협으로 다가온다.---p.300

정치가, 광고업자, 아이들…. 모두가 자기의 이익과 동기를 가지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한다. 그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은 모두 자기 계획을 위해 필요한 일부분일 뿐이다. 상대가 말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나의 말을 불신할 때, 어떻게 신빙성을 줄 수 있을까?---p.352

행위가 작은 단계로 쪼개져 하나씩 실행될 경우, 각 단계는 의사결정자들 대다수에 의해 만족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 결과는 모두에게 처음보다 나쁘다. 그 이유는 투표 자체가 ‘선호가 얼마나 절실한가’하는 ‘정도의 문제(intensity)’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세금이나 관세 개혁과 관련된 많은 법안에서 유사한 문제가 고질적으로 발견된다. 이런 법안은 일련의 수정법안을 거치다가 결국 폐기된다.---p.443

시장경제는 이보다는 좀 더 나은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지녔다. 즉 이윤 동기(profit motive)가 그것이다. 비용을 절감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기업에게는 엄청난 이윤이 돌아간다. 뒤처진 기업은 돈을 잃는다. 그러나 이런 메커니즘 역시 완벽한 것은 아니다. 기업의 직원이든 경영자든 각자가 맨 몸으로 시장의 차디찬 경쟁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지는 않다. 기업은 시스템을 통해 굴러가고 그런 이유로 ‘자기는 아무 일도 안 하고’ 월급을 챙기는 사람도 존재할 수 있다.---p.581

다양한 맥락에서 전략적으로 탁월하게 사고하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다. 그러나 그 기초에는 몇 가지 간단한 기본원칙들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 주축으로 소개한 이른바 ‘게임이론’ 혹은 ‘행태경제학’이라 불리는 새로이 등장한 전략과학이 그것이다.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 독자들은 이런 기본원칙을 알게 됨으로써, 더 나은 전략가가 될 수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p.61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금껏 ‘전략’에 관한 한 이토록 탁월한 책은 없었다!

“시장에 먼저 뛰어드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선발주자의 행동을 관찰하며 때를 모색하는 것이 좋은가?”, “쇠퇴해가는 산업 분야에서 언제쯤 발을 빼는 것이 좋은가?”, “고가정책이 좋은가, 저가정책이 유리한가?”
불확실성의 시대, 새로운 기회를 찾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 시대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장 목말라 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전략(Strategy)’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첨예한 상황에서 어떻게 의사결정하고 어떻게 행보할 것인가? 전략에 관한 ‘현실감 있으면서도 지적이고, 유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책을 찾았던 독자라면 눈빛을 빛내도 좋다. 《전략의 탄생》이 당신이 찾던 바로 그 책이기 때문이다. 책은 TV 프로그램부터 역사 속 이야기, 경쟁사 간의 가격 책정전략, 그리고 핵무기 협상이나 전쟁과 같은 흥미진진한 실제사례를 가져다가, 당신의 전략지능을 향상시킬 강력한 도구로 활용한다.
‘어떻게 깡패국가들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가? 탄탄한 일등기업이 왜 노조와의 협상에서는 늘 실패하는가? 당신의 고용인이나 자녀들은 어떤 방식으로 당신의 전략을 무력화시키는가? 당신 회사의 인센티브는 왜 근로의욕을 고취시키지 못하는가? 왜 상대의 말만으로는 본심을 읽어낼 수 없는가?’
사회와 기업과 국가를 구성하는 숱한 현상과 사건 이면에 놓여 있는 강력한 신호들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는 예리한 눈[目]! 진정한 전략의 세계가 당신을 찾아간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토머스 셸링, 《괴짜경제학》저자 스티븐 레빗 등 세계적 석학들의 격찬을 받은 가히 ‘전략적 사고와 행동’에 관한 ‘독보적인 바이블’이기도 하다.

당신이 기다렸던 바로 그 책! 당신의 비즈니스와 삶의 판도를 확 뒤바꿔놓을 책!
- 라이벌 회사가 비밀리에 신상품의 가격을 책정했다.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들보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수익을 잃고, 높게 책정하면 고객을 잃는다. 어떻게 할까?
- 몇 년째 열애 중인 상대가 있다. 그런데 상대는 자꾸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결혼을 미룬다. 상대가 진짜 나를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할까?
- 둘 중 하나가 먼저 포기하면 다른 하나는 막대한 이익을 얻는다. 둘 다 버티면 둘 다 망한다. 둘 다 포기하면 투자금을 날린다. 협상을 할 수도 없다. 어떻게 할까?

무언가 섣불리 판단하고 행동해서 낭패에 빠졌던 적이 있는가? ‘별 일 아니겠지’ 싶어 흘려버렸던 일이 뒤통수를 치고, 믿었던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등을 돌리고,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를 두었던 일이 어그러진 그런 경험 말이다. 계약, 거래, 관계, 협상, 충돌, 모략, 그 흔한 보이스 피싱 사기에 낚이지 않는 일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행동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보이지 않는 룰! 그것이 바로 ‘전략’이다.
전략적 사고란 ‘내게 유리하도록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려면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예측하고 그것에 영향을 미치도록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거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고해보는 통찰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도덕과 윤리, 신의와 성실로는 해결되지 않는 영역이 너무나 많다. ‘전략’을 모른다면, 무기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도 같다. 당신에겐 어떤 무기가 있는가? 그간 전략이라는 말은 무성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백과사전적 정의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고, 패턴만 익히면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ART)’이다. 《전략의 탄생》은 현실에서 부딪히는 가장 첨예하고 흥미로운 상황을 한 데 모아, 그 해결을 위한 사고와 행동패턴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비즈니스와 삶에서 승리하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 꼭 필요한 책!

- ‘1만 달러만 투자하면 1년 뒤에는 5만 달러를 벌 수 있다’는 달콤하지만 확실히 믿음이 가지는 않는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분명한 배신은 아니지만, 슬금슬금 약속을 어기며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상대에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 ‘당신에게 모든 결정권을 맡긴다’며 호의를 베푸는 듯 보이는 상대의 진심은 무엇일까?
- 언제든 가격인하 등의 편법을 동원해 나를 공격하려 드는 경쟁회사를 비용 들이지 않고 감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상대가 진짜로 거래를 그만두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 위해 허풍을 치는 것인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 ‘좋은 학벌, 좋은 성적, 훌륭한 매너’의 소유자인 지원자가 정말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걸러낼 방법은 없을까?
- ‘품질을 보장한다’는 상대의 약속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전략적 사고’와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은 리더?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비즈니스와 삶의 전반에 걸쳐 반드시 필요한 원천경쟁력이다. 반가운 것은 ‘상대의 수를 한 발 앞서 읽는 기술’, ‘상대방이 호의가 아니라 이기심에 의해 움직일 때조차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기술’, ‘내가 원하는 바를 상대에게 관철하는 기술’, 아울러 ‘정보를 해석하고 내게 유리한 정보만을 드러내는 기술’ 등 단순한 추론과 논리적 사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숱한 ‘공식(formula)’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추상적 방법론이 아니라, ‘인간행동의 메커니즘’과 ‘원인-결과의 패턴’을 해석해서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법칙’ 말이다.
이 책의 저자 딕시트와 네일버프는 각각 프린스턴과 예일 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저명한 전략이론가다. 그들은 게임이론과 전략이론의 다양한 도구(균형, 추론, 선별, 협상, 경쟁, 공약과 이행, 전략적사고, 의사결정 등)를 현장의 사례와 접목해 가장 흥미진진한 전략필독서를 빚어냈다. 미국에서도 ‘전략 바이블’로 꼽히고 있는 이 책은 ‘평범한 사고의 틀’을 전략적으로 바꿔놓음과 동시에, 마치 내가 직접 책에 함께 빠져들어 저자들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듯 생생한 긴장감을 선물한다.

상대의 속임수를 ‘알면서도’ 나에게 유리하도록 유도하며 기다리는 기술,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진정한 시그널을 포착해 상대의 의도를 간파하는 기술, 상대가 무엇을 하려는지 미리 예견해 한 발 앞서 나가는 기술,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첨예한 경쟁의 와중에서도 협력을 끌어내는 기술,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상대를 무장 해제시키는 기술! 수학공식처럼 외워두었다가, 내게 필요한 상황마다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의 기술은 당신의 행보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저자 딕시트와 네일버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략이론가들이지만, 이론의 단계를 넘어서 우리를 흥미진진한 전략의 세계로 인도한다. 바야흐로 박제된 지식이나 정보에 머물지 않고, 현실의 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책은 당신에게 가장 유용한 전략 코치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환상적인 책이다! 고백하건대, 이 책에 푹 빠져서 두 번이나 독파했다. 읽을 때마다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마치 묘수를 함께 고안해내는 것처럼, 저자와 같이 하는 두뇌 플레이가 흥미진진하다. 이제부터 ‘전략’이라는 주제를 떠올릴 때마다, 이 책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듯하다. 바야흐로 당신의 비즈니스 판도를 확 뒤바꿔놓을 책이다!
스티븐 레빗 (『괴짜경제학』 저자)
“Brilliant! 단말마 같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책!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전략적 의사결정’에 이르는 완전히 새롭고 세련되고 탁월한 시각을 배우게 된다. 일화와 사례, 풍부한 관련 자료들 덕분에 독서는 배로 즐겁다. 읽고 나서 서가에 꽂아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곁에 두고 매번 다시 열어보아야 할 책이다!”
실비아 네이서 (『뷰티풀 마인드』저자)
지금껏 ‘전략’에 관한 한 이토록 탁월한 책은 없었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전략에 관한 책은 무엇이 좋습니까?” 하고 물을 때마다, 고민에 빠지곤 했다. 이론서는 고리타분하고 실용서는 적용의 범위가 좁았기 때문이다. 이제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권할 수 있는 책이 생겼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낸 저자들에게 경이를 표한다.
토머스 셸링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올해 내가 읽었던 수천 권의 책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전략에 필요한 사고와 추론을 위한 장비들이 가득 갖춰진 체육관을 찾는 것과 같았다! 두 엄지손가락을 들어 추천한다!
앤드루 세인트 조지 (「파이낸셜 타임스」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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