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세계를 읽다 베트남
중고도서

세계를 읽다 베트남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11,550 (2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북코치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3g | 135*225*18mm
ISBN13 9791186440247
ISBN10 1186440244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러분도 인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이다. 인생은 무도장에서 우리를 잡아끌다가 갑자기 예상치도 못한 구석으로 밀어 버린다. 결국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한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고, 여러분은 마침내 베트남에 도착했다. | p.8 서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가장 큰 도시 사이공을 둘 다 경험하지 않고서는 이 나라에 대한 포괄적이고 폭넓은 견해를 형성하기 힘들다. 두 도시는 위아래로 닻을 내려 베트남을 단단히 붙드는 두 개의 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현재와 과거를 전부 보여주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한 잔의 술이다. 속이지 않고 그대로 대담하게 드러낸다. 그럼 사이공은 어떨까? 북부에 갇혀 지내던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해독제 같은 곳이다.
| p.20 첫인상


한반도가 그랬듯 둘로 쪼개진 베트남은 각각 전 세계 패권을 두고 싸우는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이라는 새로 등극한 초강대국의 원조를 받았다. 소비에트 러시아와 중국의 공산주의 정부는 북베트남을, 미국은 남베트남의 ‘민주주의’ 정권을 지지하고 후원했다. 어째서 민주주의에 따옴표를 했는지는 베트남전과 이 시기 남베트남의 지도자가 된 응오딘지엠에 대한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면 알 수 있다. | p.34 베트남이라는 나라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민족이 균질한 국가여서 전체 인구의 85퍼센트가 베트남 민족(‘낀’이라고도 불린다) 출신이다. 그리고 파이그래프의 나머지 작은 조각을 따이, 크메르, 타이, 무옹, 눙, 호아 족이 차지한다. 이런 소수민족들은 대개 큰 도시가 아닌 고산지대나 저지대에 살면서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유지한다.
| p.47 베트남 사람들

나는 베트남 북부 사람과 남부 사람 사이에 적대감이 있다는 말을 듣고 베트남전이 이런 감정에 얼마나 더 부채질을 했는지 궁금했다. 동시에 나는 두 지역 사이에 실제로는 그렇게 반감이 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이 나라에는 형제 사이에 총구를 겨눠야 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다.
| p.75 베트남 사회 들여다보기

앞서 살폈지만 베트남에서는 관광 비자만으로도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할 수 있다. 비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임대업체와 담당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돈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니 업체에 보증금과 함께 여권과 비자 사본을 건네면 문제없이 일이 진행된다. | p.97 베트남에서 살아보기

베트남에는 소위 ‘빅브라더’가 존재한다. 온라인의 위력을 두려워하는 이 빅브라더는 체제 전복적인 웹사이트를 선택적으로 막고 있는데 이것을 소위 ‘대나무 방화벽’이라 부른다. 베트남은 최근 들어서야 마지못해 페이스북이라는 쓰나미처럼 강력한 소셜 네트워크를 받아들였다. | p.105 베트남에서 살아보기

길거리 상인들은 어디든 있다. 이들은 스카프, 껌, 티슈, 도넛 같은 다양한 물품을 바구니에 담거나 몸통에 거는 판에 담아서 판다. 과일이나 빵을 바구니에 담은 다음 대나무의 양쪽 끝에 걸어 어깨에 걸머지기도 한다. 베트남 여성들이 30킬로그램은 되는 물건을 이런 대나무 끝에 걸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놀랍다. | p.112 베트남에서 살아보기

베트남 사람들은 계급과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오토바이의 편리함을 사랑한다. 기동성 높은 독립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골목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가는데도 오토바이 시동을 켠다.

| p.124 베트남에서 살아보기


대부분의 베트남 식당은 앞에 커다란 메뉴판이 있어 무엇을 파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음식 이름을 영어로 표기하지 않고 그림도 없어서 나는 처음에 아무 메뉴나 짚어서 시키곤 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무작위로 시켜도 실망했던 적이 없다는 점이다. | p.151 베트남 음식

베트남 사람들은 프랑스를 몰아냈지만 바게트 빵까지 몰아내지는 않았다. 반미는 바게트 빵을 잘라서 그 안에 구운 돼지고기나 닭고기, 달걀 프라이, 파테(빠데), 오이를 채워 넣은 샌드위치다. 여러분이 재료를 고르면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져다준다. | p.153 베트남 음식

하노이와 인근 지역 사람들은 하루를 비아허이로 마감한다. 비아(bia)는 여러분도 짐작하겠지만 비어(beer)를 베트남식으로 r을 없애 발음한 것이고, 허이(h?i)는 ‘공기’ 또는 ‘가스’라는 뜻이다. 비아허이는 맥주 이름이기도 하고 맥주를 마시는 장소를 말하기도 하다. 지역에서 매일 아침 양조해 통에 담아 실어 나른다. ‘공기 맥주’라는 이름처럼 가벼운 맛이고 알코올도수 3퍼센트 정도다. | p.161 베트남 음식

베트남에서는 커피 생산과 발맞추어 카페 문화도 빠르게 발달했다. 카페 간판은 대개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상업적인 마케팅을 의식한 가게가 아니기 때문이다. 도시에 카페가 얼마나 많은지 실감하려면 멈춰 서서 잠깐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얼마나 많은 선택지가 있는지 알 수 있다. | p.163 베트남 음식

프랑스 식민지 시대가 끝날 무렵인 1930년대에 시작된 보비남은 역사가 짧은 편이다. 이 무술이 식민지 지배에 대항해 민족의 자긍심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의 무술 동작은 창시자인 응우옌 록(Nguyen Loc)이 만들었다. 록은 베트남의 전통 무술을 가라테, 태권도, 쿵푸와 결합했다.
| p.171 베트남 문화 여행

다낭은 식민지 시대에는 프랑스의 항구 도시였고 전쟁 때는 남베트남에 속했다. 미군은 이곳을 베트남의 북쪽 해안이나 남쪽 해안, 내륙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활용했다. 다낭은 베트남에서 도시에 속하기는 해도 인구가 100만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독하게 혼잡한 하노이와 사이공처럼 북적이지는 않는다. 다낭의 메트로놈은 보다 느리게 움직이고 볼륨도 몇 눈금 낮다. | p.186 베트남 문화 여행

성조 언어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중국어는 성조가 네 가지다. 그렇다면 베트남어는 어떨까? 여섯 가지나 된다. 예컨대 ‘마(ma)’라는 단어는 성조를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따라 유령, 어머니, 무엇, 무덤, 말, 어린 벼라는 여섯 가지의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 | p.200 베트남어 이해하기

베트남 직장에서는 보통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에 8시간 근무한다. 총 10시간이지만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은 점심시간이다. 베트남의 점심시간은 한가하고 느긋한 오아시스 같아서 낮잠을 자기에 좋다. 오후 1시 넘어서 길거리 식당이나 상점을 찾으면 점원들이 전부 낮잠을 자고 있어서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p.209 베트남에서 일하기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조정욱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서적)
  •  업체명 : 북코치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9-4 DH팰리스101동 302호
  •  사업자 등록번호 : 697-92-00546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3821-4885
  •  고객 상담 이메일 : cjudeer@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5,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