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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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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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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373338
ISBN10 897337333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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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김정희 candy@yes24.com
노동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지만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CEO 가운데 여성은 단 4명뿐이다. 물론 그 외에도 성공한 여성은 많다. 예술가로서 학자로서 사업가로서 자기만의 경지를 개척한 여성들의 그 당당한 미소를 우리는 종종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은 20대의 나이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머리에 흰머리가 보이는 40, 50대에 이르러 최고경영진의 자리에 올라간 여성이 아니다. 그만큼 비즈니스세계에서 여성이 성공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다.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 경영자로 꼽히고 있는 CNN의 선임 부사장 게일 에반스는 그 이유에 대해,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에서 정말 속시원하게 말해주고 있다. 여성은 비즈니스라는 게임판에서 남성들이 만든 규칙을 잘 모른다는 것. 이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한 여성이 자기 부서의 예산을 올려달라는 주장을 가지고 대규모 회의에 참석한다. 각종 파일이 든 서류가방은 불룩하고 메모장에는 휘갈겨 쓴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녀는 강력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발언 시작 후 1분도 지나지 않아 사장이 말한다. "옳은 말이요. 요구대로 해주겠소." 하지만 그녀는 예스라는 대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야기를 한다. 왜? 여성은 그냥 '예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궁극적인 확답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사장이 나의 견해에 진심으로 동감해주기를 원하고 그런 제안을 하는 자신을 정말 필요한 존재로 인정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제안에 타인들이 동의를 한다면 그건 그들이 자신을 좋아해서 혹은 자신을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그 아이디어가 납득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이다.

갑자기 긴박한 일이 터져 사장이 도움을 요청한다. 대부분의 남성은 먼저 자기에게 문제를 해결할 위임권을 주는지 사장에게 확인한다. 이에 반해 여성은 돕겠다고 당장에 자원하고, 사장이 자신를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쁜 나머지(혹은 나는 무슨 일을 하든 적합한 사람이고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해서) 일의 진행에 필요한 위임권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여성은 자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조력자' 정도로 전락할 뿐이다. 비즈니스라는 게임판에서 '조력자'라는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조력자'에게 남겨지는 것은 감정과 지식 그리고 시간의 낭비, 다른 사람보다 일이 너무 많다는 불만 정도.

게일 에반스가 생각하기에 남성들이 생각하는 게임의 목적은 오로지 이기는 것이다. 게임에는 당연히 규칙이 있고 게임을 할 때 규칙 이외의 것들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회사 내에서 자신의 자리가 있으면 그 자리에 걸맞는 권한과 연봉이 함께 따라와야 하며, 노우는 '노우'며 예스는 말 그대로 '예스' 이다. 상대방이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속으로 뭘 원하고 있는지 헤아리는 마음씀씀이가 필요하지 않다. 왜? 게임이니까.

만약 당신이 직장 내에서 성공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또한 적어도 자신이 일한 만큼 인정과 대가를 받고 싶다면 게일 에반스가 터득한 14가지 게임의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1. 요구하라.

2. 입 밖으로 말을 꺼내라.

3. 큰소리로 말하라.

4. 자기를 PR하라.

5. 친구를 사귀리라 기대하지 말라.

6. 불확실성을 받아들여라.

7. 모험을 감수하라.

8. 사기꾼이 되라.

9. 작게 생각하라.

10. 고민을 내색하지 말라.

11 팀의 리더를 따르라.

12. 위임권이 없는 책임은 떠맡지 말라.

13. 회의실 중앙에 앉아라.

14. 유머 감각을 길러라.

남성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우습고 또 귀찮게 여겨질 질 수도 있다.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듯,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을 위장하는 것이 싫을 수도 있다. 물론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그것이 좋든 싫든 여성이라면 누구나 게임의 방법을 알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고, 게임의 칼자루는 남성이 쥐고 있으며 여성이라는 종족은 이미 질 운명을 안고 게임에 임하기 때문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지만 정확한 목표와 몇 개년 계획을 가진 사람을 보면, 과거 공산주의의 심각한 단점이 떠오른다. 융통성 없는 목표가 새로운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어떤 커리어에도 완전한 직선은 없다. 지그재그로 가기도 하고 사선을 긋거나 뒤로 돌아가기도 한다. 훌륭한 선수는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특별한 목표에 이르는 특별한 계획은 그런 능력을 제한한다.
--- p.62
하지만 적절한 위임권 없이 일을 하는 것은 감정과 지식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시간 낭비이기도 하다. 위임권을 받지 못했으므로 그 프로젝트의 관계자들은 내게 보고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일을 완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나를 문제 해결사로 보지 않고 오히려 간섭자로 생각한다. 사장은 손에 더러운 것을 묻히지 않고 멀찍이서서 지켜보는데, 나는 여기서 팔을 걷어붙이고 내 존재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끌고 가야 한다. 그들은 내가 계속 위협적인 존재로 남을지 몰라 답답해하고, 또 예전 상관의 위상에 대해서도 명확히 모른다.
--- p. 121
직장은 여학생 클럽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친구든 선생님이든 부모님이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어야 한다고 배우며 자란 여성이 너무 많다. 아버지의 비위를 잘 맞추면, 우리는 소망을 이룬다. 하지만 직장에서 '좋다!'란 반응을 얻는 것은 나의 제안이 좋기 때문이지, 내가 어떤 행동을 하기 때문은 아니다. 나에게 청신호를 켜주는 사람이 사실은 나를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 개인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나를 존중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내가 아는 권력자들 중에는, 속으로는 서로 원수지만 회의 테이블에 앉으면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사이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개인 감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상대가 좋아해 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이기고 싶어할 뿐이다.

비즈니스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다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다른 게임에 임할 때처럼 훈련하라. 인위적으로 훈련한다는 게 자연스러운 행동과 감정을 거스르는 것 같겠지만, 일을 개인화하지 않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달리 표현하면, 연습을 함으로써 일을 개인화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p.39
작은 일부터 모험을 감수해서 두려움을 조절할 수 있음을 자신에게 증명해 보이자. 처리할 수 있는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자. 예를 들어보겠다. 유능한 여직원이 남보다 한시간 먼저 출근하고 한시간 늦게 퇴근한다고 하자. 하지만 그녀는 그 시간 동안 별로 많은 일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자기가 열심히 일하는 헌신적인 직원임을 증명하는 것뿐이다. 이 여직원은 '바쁜 것'과 '생산적인 것'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비즈니스계에 '안전'같은 것은 없다 . 즉 '모험'은 상대적인 어휘란 뜻이다.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를 때만 그 일이 모험이다. 내가 뭘하고 있는지 안다면, 단순히 잠재적인 득실을 따져본 다음 행동에 들어가면 그 뿐이다. 두려움은 성공의 일부이다.
--- p.100,중간 단락.---pp101,마지막 단락
일은 내 본모습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것. 일은 일이고 생활은 생활이다. 일에 적합한 결정과 코멘트가 다른 맥락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직장 생활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늘 명심할 것. 동료가 친구가 되는 것. 그것은 직장 생활에서 얻는 덤일 뿐이다.

모든 사람을 친구로 삼을 수는 없다. 그리고 내가 모든 사람을 다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도 없다.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다. 누구라도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는 없다. 만일 그러려고 한다면, 아이와 배우자 부모님을 돌보는데서 끝나지 않고 부하 직원과 상관, 잡상인, 회계사를 비롯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일만 하는 게 나의 일이라는 점이다.

여성이 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은, 여성이 모험으로 생각하는 것이 결코 모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일을 7년간 하고 있다고 해보자. 나는 일이 지루하지만, 정확히 어디로 가야 할지 알수 없다. 맞은편 책상에 앉은 남자 직원도 나와 같은 상황이지만, 그는 회사를 옮길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상관의 방으로 들어가서, 새 직장을 찾았다면 사직서를 낸다.

나는 그 남자 직원이 지루하긴 해도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떠나다니, 실수하는 거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사실 내가 지루하다는 생각에만 얽매여 있는 사이, 남자 직원은 일을 하면서 새 직장을 찾았던 것이다. 그는 상관의 속을 떠보기도 하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헤드 헌터와 의논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다. 그는 그저 대충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모든 것에 신경을 썼다. 그래서 내가 남아 있는 것을 합리화하려고 애쓰는 지금, 그는 새로운 세상에서 더 많은 봉급과 더 좋은 조건으로 새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 p.93-95, ---pp.100-101
이 책에는 여러분이 성공하기 위한 개인 지침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점들을 실었다. 비즈니스계에서 선수가 되려면 남성이 경기하는 규칙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따라 해야되기 때문이 아니라, 결국 자기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간다 하더라도 경기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경기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면, 그 경기에서는 질 수 밖에 없다.
--- p. 16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자.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미신에 빠지지 말자. 나는 할 수 있다는 신화를 스스로 만들어 내자. 앞이 막히면 물러앉아서 멋지게 돌아갈 길을 만들 방법을 연구하자. 정지 신호를 넘지 못할 벽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재미난 시간을 보내자! 자신의 본모습으로 살자! 자신의 삶을 사랑하자!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자!
--- p. 205
우리 여성에게 이상적인 근무 환경은, 공을 골라인으로 몰고 가다가 절친한 친구에게 패스하고, 그 친구가 내 여동생에게 높이 던지면, 여동생은 사촌에게 던지고, 사촌이 골인을 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절친한 친구나 여동생, 사촌이 경기하기를 싫어하면 어떻게 될까? 상대편이 태클을 걸 위험한 마당에, 나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친구나 여동생이 의리가 없다고 비난만 할 것인가?
--- p.92-93
우리 사회에서는 남자가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뭔가를 차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반면에 여자는 뭔가를 나누어주고 자신을 희생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있다. 이제 '내가 첫 번째다'라는 말을 되뇌어 행동부터 바꿔라. 바로 우주의 중심은 당신이 되어야 한다.
--- p.
'예스'는 말 그대로 '예스'다. '노'라는 대답을 들을까봐 내가 아무리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 준비해도 일단 '예스'라는 대답이 떨어지면 그뿐이다. 하지만 여성은 그냥 '예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궁극적인 확답을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랑해요. 나와 결혼해 주겠소?'란 남자의 청혼에 여성은 '진심이에요? 정말인가요? 내가 압력을 넣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니겠죠? 언제 그런 감정을 깨달았어요? 나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죠?' 라는 반응을 보인다.

여성은 왜 그럴까? 한 가지 이유로, 어릴 때부터 여자아이들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예를 들면 우리는 어머니나 아버지께 새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 허락을 받아야 될 때나 먼 동네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하고 싶으면, 빙빙 돌려서 이야기를 했다.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질질 끌면서 몇 번이고 우리 처지를 설명했다. 그런데 직장은 가정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면 안아들고 입을 다물어야 한다.
--- pp.154-155
여성은 자기에게 맡겨진 몫보다 더 많은 일을 차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는 여성이 어머니 역할을 하는 데서 이런 경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녀보다 두 배는 빨리 식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에게 그 일을 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에 아무리 시간이 맣이 결려도 해볼 기회를 갖지 못하면, 아이가 어떻게 배우겠는가?
--- p.118
여성은 실력만으로는 주목받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위임권이 없는 책임은 떠맡지 말라'는 규칙을 계속 위반한다. 우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임을 보여주고 싶어서, 또 나는 무슨 일에든 적합한 사람이고 기꺼이 일하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끝없이 책임질 일을 떠맡는다.

하지만 적절한 위임권 없이 일을 하는 것은 감정과 지식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시간 낭비이기도 하다. 위임권을 받지 못했으므로 그 프로젝트의 관계자들은 내게 보고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일을 완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나를 문제 해결사로 보지 않고 오히려 간섭자로 생각한다. 사장은 손에 더러운 것을 묻히지 않고 멀찍이서서 지켜보는데, 나는 여기서 팔을 걷어붙이고 내 존재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끌고 가야 한다. 그들은 내가 계속 위협적인 존재로 남을지 몰라 답답해하고, 또 예전 상관의 위상에 대해서도 명확히 모른다.

혼란스런 상태다. 사장이 마지막으로 내게 한 말을 기억해 본다. '자네가 무슨 말을 하든지 나를 대신해서 말하는 것과 진배없다는 걸 알아두라구.'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이 과연 도움이 될까? 아니다. 사장이 공식적으로, 그리고 모두가 알도록 위임권을 주지 않으면, 내게는 위임권이 없는 셈이다. 그리고 위임권이 없는 책임은 혼란과 불행, 고민만 야기할 뿐이다.
--- p.121-122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친구든 선생님이든 부모님이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어야 한다고 배우며 자란 여성이 너무 많다. 아버지의 비위를 잘 맞추면, 우리는 소망을 이룬다. 하지만 직장에서 "좋다!"란 반응을 얻는 것은 나의 제안이 좋기 때문이지, 내가 어떤 행동을 하기 때문은 아니다. 나에게 청신호를 켜주는 사람이 사실은 나를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 개인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나를 존중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내가 아는 권력자들 중에는, 속으로는 서로 원수지만 회의 테이블에 앉으면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사이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개인 감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상대가 좋아해 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이기고 싶어할 뿐이다.

비즈니스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다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다른 게임에 임할 때처럼 훈련하라. 인위적으로 훈련한다는 게 자연스러운 행동과 감정을 거스르는 것 같겠지만, 일을 개인화하지 않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달리 표현하면, 연습을 함으로써 일을 개인화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p.39
어떤 커리어도 완전한 직선은 없다. 지그재그로 가기도 하고 사선을 긋거나 뒤로 돌아가기도 한다. 훌륭한 선수는 순발력있게 대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특별한 목표에 이르는 특별한 계획은 그런 능력을 제한한다.
--- p.62
성공하려면 때론 실수도 저질러야 한다. 어느시점에서 해고당할 수는 있다, 하지만 걱정할 건 없다. 실수와 해고는 내가 평범한 범주를 벗어나는 일을 했다는 뜻이다. 혹은 누군가 나를 알아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언제나 실수하는게 아니라 예외적으로 실수를 저질렀다면 성공의 신호탄인 경우가 종종 있다. 여러번의 플러스와 몇차례의 마이너스로 구성된 이력서가 바로 승자의 이력서다. '어느 매너저가 다섯번 연속으로 실수를 한대도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적어도 그는 결정을 내렸고 거기서 배웠으니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CEO인 빌게이츠의 말이다.
--- p.
사람들은 남성이 눈물을 흘릴 거라고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 눈물을 흘리더라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간다. 남성들은 권력자는 울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러니 그런 사람이 울 때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반면 여성은 잘 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성이 울면, 남성
들은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쁜 경우 여성이 눈물을 게임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눈물을 무기로 내세워 남성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남성을 조종하려 든다고 믿는다.
--- p.136
말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말 자체가 갖는 힘에서 나온다고 한다. 나는 '노'를 개인적인 거부로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새로운 정보의 일부로 받아들여 그 정보를 갖고 작업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가? ---p.78

남성은 늘 누가 앞서고 누가 뒤쳐졌는지 정검하지만, 우리 여성은 그런 점검은 하지 않는다. 즉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반면, 우리는 패자로 인식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p.69

남성은 자기가 내놓은 좋은 아이디어만 사람들에게 기억된다는 사실을 잘 안다 ---p.80
--- p.
게임을 시작할 때 방법 안내서를 읽지 않으면, 게임 진행 방법을 알 수 없다. 게임 도구가 든 상자를 열면 게임판과 득점표, 주사위가 있지만 그것을 봐서는 게임 방법을 알 수 없는 것이다. 혼자서 하는 게임이라면 방법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게 꼭 맞는 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하는 게임인 경우 방법을모르면 늘 상대방을 따라서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가 이기는 데만 관심을 두기 때문에,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계속 자문해야 한다.
--- p.10-11
5. 친구를 사귀리라 기대하지 말라
상황 : 새 동료가 옆방으로 들어온다. 그 여성은 쾌활하고 협조적이지만 동료와 친구가 되는 데는 관심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남성의 태도 : 상관하지 않는다. 여성의 태도 : 상처를 받는다. 죄책감을 느낀다. '내가 뭘 잘못해서 그녀가 화를 내는 걸까?'라고 생각한다.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가 우정과 관계없듯이 일도 우정과는 관계가 없다.

남성은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이고 개인적인 것은 개인적인 것임을 분명히 안다. 남성은 일과 관련된 문제를 놓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해도 비협조적이라거나 의리가 없다는 식으로 상대방을 보지 않는다. 금요일에는 설전을 한 판 벌리지만 토요일에는 어울려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안다. 반면 여성은 동료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기 일쑤다.

문제 : 동료와 절친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고집한다면 곧 친구도 직장도 잃고 말 것이다.

해결법 : 일은 내 본모습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것. 일은 일이고 생활은 생활이다. 일에 적합한 결정과 코멘트가 다른 맥락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직장 생활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늘 명심할 것. 돌료가 친구가 되는 것. 그것은 직장 생활에서 얻는 덤일 뿐이다.
--- p.91-93
<여성이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성공하기 위한 14가지 법칙>

1. 요구하라
2. 입 밖으로 말을 꺼내라.
3. 큰소리로 말하라.
4. 자기pr을 하라.
5. 친구를 사귀라 기대하지 말자
6. 불확실성을 받아들여라.
7. 모험을 감수하라.
8. 사기꾼이 되라.
9. 작게 생각하라.
10. 고민을 내색하지 말라.
11. 팀의 리더를 따르라.
12. 위임권이 없는 책임은 떠맏지 말라.
13. 회의실 중앙에 앉아라.
14. 유머 감각을 길러라.
--- p.
... 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보여 주어야 한다. .. 회의 탁자 앞에 못 앉는 사람들은 벽 쪽에 앉거나 회의실의 구석 자리에 앉는다. 혹은 상관의 뒤통수를 보며 뒤쪽에 앉기도 한다. 여직원은 그런 주변부 의자에 앉는 경향이 있다. 탁자는 상관과 주요 인사의 자리, 또는 주변부에 앉으면 불평하는 사람들, 즉 남자 직원의 자리라고 치부한다. 성실하고 생산적인 팀 플레이어로 인식되고 싶다면, 우리 여성도 주요 남성들과 함께 탁자에 앉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가 되었다.
--- p.125
<여성이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성공하기 위한 14가지 법칙>

1. 요구하라
2. 입 밖으로 말을 꺼내라.
3. 큰소리로 말하라.
4. 자기pr을 하라.
5. 친구를 사귀라 기대하지 말자
6. 불확실성을 받아들여라.
7. 모험을 감수하라.
8. 사기꾼이 되라.
9. 작게 생각하라.
10. 고민을 내색하지 말라.
11. 팀의 리더를 따르라.
12. 위임권이 없는 책임은 떠맏지 말라.
13. 회의실 중앙에 앉아라.
14. 유머 감각을 길러라.
--- p.
... 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보여 주어야 한다. .. 회의 탁자 앞에 못 앉는 사람들은 벽 쪽에 앉거나 회의실의 구석 자리에 앉는다. 혹은 상관의 뒤통수를 보며 뒤쪽에 앉기도 한다. 여직원은 그런 주변부 의자에 앉는 경향이 있다. 탁자는 상관과 주요 인사의 자리, 또는 주변부에 앉으면 불평하는 사람들, 즉 남자 직원의 자리라고 치부한다. 성실하고 생산적인 팀 플레이어로 인식되고 싶다면, 우리 여성도 주요 남성들과 함께 탁자에 앉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가 되었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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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여성의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는 형성되어 있는 것일까? 우리는 잘못된 것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다. 잘못된 것인지조차 망각할 정도로. 게일 에반스는 우리가 자의든 타의든 덮어두었던 문제들을 세심하게 짚어낸다. 나는 이 세상에서 여성의 문제, 남녀 불평등에 관한 대화가 없어지는 날이 오길 게일 에반스와 함께 소망한다.
--- 백지연 <프리랜서 앵커우먼, 『나는 나를 경영한다』의 저자
"여성이라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구호는이제 익숙하다. 하지만 이 구호로 의지를 다지는 것만으로 '유리 천장'의 현실을 돌파하기는 어렵다. CNN 선임부사장 게일 에반스는 좌절하고 푸념하는 여성들에게 그들이 간과했을지 모를 질문을 던진다.
"게임의 규칙을 아는가?"
게임의 규칙을 안다면 여성도 '승자'가 되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단다. 참으로 반가운 이야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책이다.
--- 한수진 <앵커우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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