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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514g | 150*210*20mm
ISBN13 978899296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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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용한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대건중학교와 대구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재학 시절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반대해 ‘참여하는 4050전문가 연대’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 회원들과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회 간부들을 이끌고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침탈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역사상 처음으로 가져 중국을 깜짝 놀라게 했고, 나아가 한민족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를 했다. 이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시작된 역사적인 ‘고구려 연구재단’의 50인 설립추진위원으로 활동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광진느루길 위원장을 맡아, 바쁘고 각박한 도시인들에게 ‘느림의 미학’과 마음속의 푸르름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더불어 매주 월요일 아침, 이 책에 소개된 단상들을 ‘김용한의 아침명언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에게 이메일링 하여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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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나 존경하는 은사, 허물없는 친구에게서 들은 짤막한 경구나 명언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휩쓸고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장악하게 된 것도 『탈무드』라는 그들의 오랜 지혜의 보고(?)에서 생활의 원리를 체득한 결과가 아닐는지요?
짧은 경구와 명언의 힘이 이렇듯 놀라울진대,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인류의 지혜를 마음 깊이 새기고 익혀 행동에 옮긴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분명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생각이 굳어지면 이념이 되고, 이념이 굳어지면 신념이 되고, 신념이 굳어지면 행동이 된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짧은 글 하나 때문에, 그 글로 인해 굳어진 작은 생각 때문에 안철수 교수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장강유수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무작정 흘러만 갈 것이 아니라, 물방울 하나라도 튕겨 보고 삶을 마무리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요?”---p.15

“인생에서 바닥을 치는 것은 바닥을 다지는 셈이고, 그러고 나면 올라갈 일만 남게 되지요. 또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한평생 바닥만 치는 일은 드물지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 바닥을 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그만 헤매고 빨리 올라가세요.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사람만이 무너지지 않고 힘 있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pp.24~25

“인생에서 ‘자멸’이라는 말은 정말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길에서 파멸에 빠져버린 사람들은 대개 남의 잘못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실책에 의해 허물어진다는 것이지요. 소위 ‘자살골’로 인해 파멸에 빠진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그 이유가 자신에게 있지, 결코 ‘남의 탓’이 아니라는 것입니다.”---p.39

“인생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지요. 선택하는 것이 인생이라면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지고지순한 최고의 선택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대신 차선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지요.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이 비록 차선이라 할지라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혼과 열정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p.55

“흔히 행운은 일곱 빛깔 무지갯빛 나비 같다고 합니다. 아주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펄럭펄럭 날아서 다가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행운인지 불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안다 해도 어디 잡기가 쉬운가요?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지요.
그러니 행운을 잡고 싶으면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라, 최소한 망이 촘촘한 나비채라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p.67

“직원들을 무턱대고 부려먹기만 하는 지도자는 생활의 리듬도, 경영의 원리도 모르는 셈입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일에 매여 시간에 쫓기게 보면 제대로 된 아이디어나 전략이 나올 수 없습니다. 아니, 기계조차 쉬어야 할 때 쉬게 해주어야 잘 돌아가지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십시오. 그리고 돌아올 때까지 모든 것을 잊고 푹 쉬십시오.”---pp.86~87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이 세상에 진정한 창조는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창작물이라고 부르는 것도 기실은 다른 물건이나 다른 사람의 영감을 본뜬 모방품을 업그레이드한 것일 뿐이죠.
좋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이 누구의 것이라도 기꺼이 모방해야 합니다.”---p.162


“편하다고 해서 계속 피맛골 같은 좁은 길만 택하면, 인생도 쪼그라들 수 있습니다. 어렵고 귀찮더라도 큰길을 가야 합니다.
당당하게 큰길을 가야 희망찬 인생의 문도 열릴 것입니다. 더불어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좋은 인연과 귀인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좁은 뒷골목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도움을 주겠습니까?”---p.248~249

“시련, 어려움, 위험에 봉착했다고 해서 절대 실망하지 마십시오. 더 큰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까요.
기회가 없는 어려움은 참기 힘들지요. 하지만 기회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왜 견디지 못합니까?
“성공은 체념한 지 5분 뒤에 온다.”
잿더미 속에서 살아남은 성공한 벤처 기업인들이 경험을 통해 전하는 교훈입니다.”---p.259

“수명이 다한 권력은 잡을 생각일랑 하지 마십시오. 시원하게 놓아버리십시오.
그러면 오히려 아름답게 보이고, 어쩌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릅니다.
과감히 놓을 줄 알아야 인생이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버려야 얻습니다. 오뉴월 땡볕을 조금 더 쬐어 봐야 얼마나 따뜻해지겠습니까?”---p.271

“유감스럽게도 인간은 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반드시 죽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망각한 채 영원히 살 것처럼 남을 괴롭히고 상처 줍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를 향해 부나비처럼 달려갑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이것은 죽음의 골짜기를 강조하는 말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선 진리의 절규입니다.”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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