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삶이었던 엄홍길 대장은 도전의 가치에 대한 명백한 구분을 해 주었습니다. 지금 발 딛고 있는 현실에서 현실 밖으로 한 걸음, 한 발짝이라도 내딛는다면 그것은 도전이라고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도전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지, 얼마나 멀리 나아갔느냐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pp.17~18 (LECTURE 01 산악인 엄홍길_날마다 도전하는 습관)

리더십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 문제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신뢰가 가장 중요하듯, 리더십에서도 신뢰의 형성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않겠다는 진실한 마음가짐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pp.85~86 (LECTURE 02 컴퓨터 의사 안철수_위대한 리더십의 시작은 정직과 성실)

우리가 가진 재능들 중에서 어떤 재능은 아쉽게도 행복을 너무나 가볍게 희생시키곤 합니다. 단지 성공의 값어치가 너무 커서, 혹은 타인의 소망을 어쩌지 못해서 원하지 않은 재능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는 아무리 높은 성취를 이루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p.106 (LECTURE 03 소프라노 조수미_내가 가장 즐거운 것을 찾아라)


아직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서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금만 시각을 바꾸면 나는 뒤처지는 아이가 아니라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금맥이 내 안에 묻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남이 발견한 광산에서 금을 캘 생각보다는 내가 스스로 금광을 찾아 나서는 사람이 되라는 겁니다.
-p.167 (LECTURE 04 생각대통령 이어령_누구든 생각대로 환경을 지배할 수 있다)


아름다운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내놓음으로써 남도 저절로 그렇게 하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간디는 인도인들에게 자유의지를 심었고, 유누스도 빈민들에게 가난으로부터 탈출할 의지를 심었고, 뒤낭도 다친 사람은 적과 아군을 구분해서는 안 된다는 인간애를 심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고서야 자유와 독립과 자존과 인간애를 심을 수 있었습니다.
-p.192 (LECTURE 05 나눔 전도사 박원순_아름다운 인간의 조건, 나눔)


단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한 일에는 제로라는 수치로 더 이상 도전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정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에 아무도 더 이상 도전하지 않았다면 인류의 문명은 훨씬 더디게 발전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일찍이 인류의 생존조차 위협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김순권 박사가 그랬듯이 이 가능성 제로의 지역에서 이루어 내는 성공이야말로 더욱 값진 것입니다.
-pp.228 (LECTURE 06 옥수수박사 김순권_작은 것에서 가치를 찾다)


우리는 많은 갈림길에 서서 역사를 나침반으로 삼게 됩니다. 언젠가 지금은 과거가 될 것이고, 지금의 선택이 후세에 분명한 결과를 낳게 될 테니까요. 미래는 늘 과거와 현재의 얼굴이이 겹쳐져 만들어지는 입체의 얼굴입니다. -p.251 (LECTURE 07 역사학자 이이화_역사에게 길을 물어라)


지금 내가 꿈꾸는 장면을 매일 되새겨 보세요. 그게 어떤 꿈이라도 문제될 게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꿈과 부딪힐 것입니다. 한때 내가 사랑했던 꿈으로 스쳐 보내지 않으려면, 반갑게 끌어안으려면 절대 꿈을 손에서 놓치지 마세요. 꿈을 이루는 데는 시효가 없습니다.
-p.301 (LECTURE 08 꿈의 마술사 랜디 포시_꿈에는 시효가 없다)

〈엄홍길 대장 인터뷰〉

4전5기 끝에 14좌 완등의 쾌거를 이룩한 산악인 엄홍길, 어떤 유혹에도 물러서지 않고 정직과 성실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실천한 안철수, 헌신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랑한 세기의 소프라노 조수미, 결핍을 인생 최고의 선물로 삼은 우리나라의 대표 지성 이어령,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바친 박원순, 모두가 비웃을 때 피땀 어린 연구와 노력으로 옥수수 종자 개발을 이뤄 낸 김순권,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스스로 10년의 세월을 바쳐 올곧은 역사서를 편찬한 이이화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에 품었던 꿈들을 실현하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보여 준 랜디 포시. 그들이 인생 역정을 겪으면서 얻은 깨달음과 교훈 그리고 청소년들이 꼭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생각해 보길 바라는 간절한 메시지는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커다란 울림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수천만 명의 마음을 뒤흔든 『마지막 강의』의 감동과 울림을 잇다!

2007년 9월 18일,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카네기멜론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고별 강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소개되었다.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 끝내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린 이 강의는 곧 전 세계에 퍼졌고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닷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청소년을 위한 마지막 강의』는 바로 ‘2008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던 『마지막 강의』의 청소년 판이다.
소프라노 조수미, 컴퓨터 의사 안철수, 산악인 엄홍길, 생각대통령 이어령, 나눔 전도사 박원순, 역사학자 이이화, 옥수수박사 김순권 그리고 『마지막 강의』의 저자이자 꿈의 마술사인 랜디 포시까지. 이들이 인생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꼭 한 번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을 모아 진솔하게 담아냈다.


도전과 모험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할 황금나침반!

스스로 계획하지 못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의 미래를 안내해 줄 믿음직한 멘토일 것이다.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강한 조언 또한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진한 감동과 전율은 평생 소중한 자산으로 남게 된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줄 진리로 가득한 이 책 또한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황금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인생의 모험을 시작하고 자기와의 싸움을 반복해야 하는 힘든 여정을 함께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십대들이 가장 멘토로 삼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거장들, 한자리에 모이다!<br/>세상에 단 하나뿐인 감동적인 릴레이 강의!<br/><br/>이 책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거장들에게 직접 “생애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다면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가상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작되었다. 조수미, 안철수, 엄홍길, 이어령, 박원순, 이이화, 김순권. 그들은 다소 비장함이 느껴지는 이 질문을 받고 각자의 인생에서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미래 세대에 꼭 한 번은 전하고 싶었던 조언들을 꺼내 간절함을 담아 전했다.<br/>특히 거장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는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저자는 십대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거장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이 꼭 하고 싶었던 질문을 대신 전하며 그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직접 가슴에 와 닿는 짙은 호소력을 담고 있는 인터뷰를 읽다 보면 마치 엄홍길 대장이, 안철수 교수가, 성악가 조수미가 바로 옆에서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때로 등을 두드리며 격려해 주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십대들의 공부 멘토 ‘공부의 신’ 강성태 강력 추천!

“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책을 펼쳤다가 저도 모르게 등장인물
한 분 한 분 검색까지 해 가며 몰입하여 읽었습니다.
큰 꿈을 이뤄 가는 후배 여러분께 귀한 조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성태(공신닷컴 대표, 前 MBC ‘공부의 제왕’ 메인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