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에 벤처기업 창업을 통해 백만장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일방적 경쟁우위(unfair advantage)가 무엇인가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서비스가 경쟁자의 것과 얼마나 다른지, 또 고객에게 얼마나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경제가 영글고 있는 지식기반 사회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게임이론은 과연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을까? 또 경제현상과 게임이론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게임이론이란 말은 '게임'과 '이론'이란 두 용어의 합성이이다. 경제학 교과서마다 설명하고 있는 게임이론의 위치 설정이기도 하다.

여기서 '이론'이란 다양한 현상들을 논리적이고 통일적으로 설명하는 사고의 표현일 수 있다. 그래서 게임이론은 다양한 게임을 논리적으로 통일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적어도 경제학적인 접근책의 이론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게임이론을 구체적으로 게임의 어떤 면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게임이론은 우리 소비자들이 전략적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이론이다. 전략적 상황이란 어떤 행동을 할 때 반드시 전략적 사고를 통해 상대방의 대응을 계산해 넣어야 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이 책은 고사직전의 인터넷을 지금처럼 회생시킨 넷스케이프 공동창업자인 짐 클라크의 평전에 해당한다. 실제로 짐 클라크의 56년 인생역정을 지식정보화의 잣대로 조명해보면 모든 쇠붙이가 자석에 끌려가는 것처럼 우리의 주목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 어렵다는 나스닥에서 두 번이나 잭 팟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br/><br/>이 책의 저자는 우리 시대의 영웅인 짐 클라크의 56년 인생여정을 집대성하기 위해 여섯 장으로 구분 추적과 평가를 위한 제안을 곁들인다. 특히 최근들어 신화의 주인공들이 줄줄이 몰락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다 못해 신화의 주인공을 만들이 위한 대안으로 그를 내세우고 싶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