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eBook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정가
7,800
판매가
7,8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2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32MB ?
ISBN13 9788962620634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복제 양 돌리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복제 동물은 식용보다는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복제 소의 고기가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에게 전파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직 국내에 외국산 복제 소의 고기가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 다만 국내에서도 식용 복제 소를 개발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굳이 외국산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소비자 식탁에 복제 쇠고기가 오를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복제 쇠고기는 정말 먹어도 괜찮을까. 더욱이 외국에서 수행되는 식용 복제 소에 대한 안전성 연구는 살코기와 우유에 한정돼있다. 한국인은 사골이나 내장탕 역시 즐겨 섭취한다. 하지만 복제 소의 뼈나 내장을 먹었을 때 안전한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바가 없다.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가 과연 복제 동물 식품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문」

먼저 경작하는 과정에서 GMO 개발자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슈퍼잡초, 슈퍼버그, 그리고 농약 사용의 증가로 요약할 수 있다. 주로 환경 위해성과 관련된 문제이다. 사실 학계에서 GMO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 데 비해 환경 위해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는 학자들이 많다.

2012년 9월 프랑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2년간 생체 실험을 한 결과 GM 옥수수 NK603이 종양을 비롯한 각종 장기 기능 이상을 일으켰다고 보고했다. 그런데 NK603은 바로 한국이 2002년 식용(2004년 사료용)으로 수입을 승인한 품목이다. 이미 10여 년간 한국 소비자가 섭취한 종류의 GM옥수수였다.--- 「1부 GM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

복제 동물의 살코기와 우유를 먹어도 괜찮다는 정부와 과학계의 발표에 소비자들은 강한 불신감과 불안함을 나타냈다. 한 외신에 따르면 2008년 1월 17일 미국의 소비자연합은 복제 동물의 살코기와 우유에 대한 추적과 표시를 요구했다. 이 단체의 한 과학자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데이터를 볼 때 복제 동물 대부분이 처음 시도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많은 경우 잉태에 실패하거나 기형 등 결점을 지녔다”며 “소비자는 이런 복제 동물의 살코기와 우유를 먹을 것인지에 대해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2부 복제 소 살코기와 우유의 유통」

GM 연어의 인체 위해성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양식 연어는 자연산 연어보다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비율이 35% 부족하며, 먹이에 포함된 위해 물질인 PCBs가 열 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GM 연어는 빠른 성장을 위해 일반 양식 연어보다 훨씬 많은 먹이를 섭취할 것이므로 위해 물질의 함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 또한 GM 연어는 특성상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의 함유 비율이 높은데, 인체의 경우 보통 이 비율이 높으면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 「3부 새로운 생명공학 소비시대에 직면한 소비자」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2011년 세계 인구가 드디어 70억 명을 넘어섰다. 새 밀레니엄이 시작되기 바로 전인 1999년 60억 명을 돌파했으니 10억 명의 인구가 느는 데 12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또다시 10억 명이 늘어 80억 명이 되는 데에는 겨우 10년 남짓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있다. 이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불어나고 있는 인류를 먹이기 위해 1960년대 ‘녹색혁명’이 일어났고, 이제 GMO와 복제 고기가 제2의 녹색혁명을 가져다주리라는 장밋빛 꿈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제1 녹색혁명이 그랬듯이 이른바 혁명에는 언제나 명과 암이 공존하는 법이다. 이 책은 어느덧 우리 식탁에도 거침없이 오르기 시작한 GMO와 복제 고기의 실상을 파헤친다. 건강과 환경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유전자 조작과 동물 복제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과 식품들이 쏟아져 나올 태세다. 하지만 전문가 기술주의가 만들어놓은 높은 장벽 때문에 이것이 우리의 생활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GMO와 복제 동물 식품들이 우리의 밥상을 오염시키고, 생명 농업의 기반을 위협하며, 생물 다양성을 일시에 획일화하는 가공스러운 사태를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는 일이다. 생명의 먹거리를 지키고 밥상을 차리는 사람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때에 이 책은 우리의 지혜로운 선택을 도와줄 것이다.
이상국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공동대표)
GM 기술의 탄생과 응용, 실질적 동등성과 위해성 논란, 재배와 상업화, 수출과 수입, 그리고 GM 농산물부터 슈퍼연어, GM모기까지, GMO를 둘러싼 모든 측면을 풍부한 근거와 자료를 토대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에 찬사를 보낸다.
김기철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정책팀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