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당신을 끌어주고 밀어주길 바라지 마라. 그들이 당신의 부모도 아닌데, 왜 당신을 오냐오냐 해줘야 하는가? 마태효과(Matthew Effect,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리키는 말)를 피할 수 없는 게 요즘 세상이다. 이는 바꿔 말해 내가 뛰어날수록 기회가 많아진다는 얘기다. 금상첨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비단이 되어야 한다. _47쪽

당신을 싫어하는 누군가가 당신의 등 뒤에서 끊임없이 험담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자신에게 문제는 없는지 돌아볼 것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지 못한 적은 없는지, 혈기 왕성하던 시절 잘못을 한 적은 없었는지……. 결정적으로 당신은 최소 두 가지의 잘못을 저질렀다. 첫째, 당신은 상대가 대왕 찌질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 둘째, 당신은 이 대왕 찌질이가 당신을 미워하는 능력을 과소평가했다. _98쪽

돈이 있으면 생활수준이 높아져 더 많은 세상을 겪을 수 있고 그만큼 가능성도 많아진다. 남자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며, 더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 안정감이란 회사가 언제 망하더라도 같은 수입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언제 이혼을 하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하며 아이를 혼자 키울 수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명심하라. 일반적으로 여성들에게 더 많은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 건 남자보다 돈이다! _149쪽

어떤 미인이 단 한 번도 다이어트를 하거나 피부관리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그녀가 아직 너무 젊거나 아니면 허세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스무 살 이전에 못생긴 건 부모님을 탓할 수 있지만, 스무 살 이후에 못생긴 건 모두 당신 탓이다!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못난이인 이유는 징그럽게 게으르기 때문이다. 미인들도 이렇게 노력을 하는데 못난이들이 무슨 자격으로 게으름을 피운단 말인가! _233쪽

당신이 이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삶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를 위해 이혼하지 않는 거라는 말은 하지 마라. 문제 가정의 부모가 이혼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너를 위해서”라는 말은 아이들을 자기혐오에 빠지게 만든다. _324-325쪽

<B>치사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 <br/>합리적 이기심으로 철저히 공리주의를 탐하라! </B><br/><br/>복잡하고 치사하고 엉터리 천지인 이 세상에서 행복해지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 핵심은 무엇을 중시하고 또 어떤 사람을 부러워하든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이 되면 된다. 돈 있는 사람이 부러우면 돈을 벌고, 예쁘고 멋진 사람이 좋다면 스스로 아름다운 인물이 되어라.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가지면 다른 사람들의 비꼼이나 트집쯤은 쥐뿔만도 못한 것이 된다. <br/><br/>직시하라! 세상은 지극히 이기적으로 돌아간다. 이 세상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작은 기회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충분한 능력을 지녔을 때 수많은 기회가 물밀 듯이 밀려오고,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때 원하는 모든 것이 알아서 찾아오는 법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합리적 이기심으로 철저히 공리주의(功利主義, 개인의 공명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태도)를 탐하라! 그리고 세상의 중심에 서라!<br/><br/><B>무지막지하게 냉혹한 세상!<br/>이토록 치사한 세상을 압도하는 합리적 이기주의!</B><br/><br/> 누가 뭐래도 세상은 힘 센 그 무엇, 첨단의 그 무엇, 주류의 그 무엇 등에 쏠려 흘러간다. 유감스럽게도 이는 명명백백한 현실이다. 한마디로 세상은 철저히 공리적이다. 이러한 상황 앞에서 저자는 묻는다. <br/> “그런데 공리적인 게 꼭 나쁜 걸까? 공리적인 태도 이면에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게임의 법칙이 숨어 있는 것뿐이지 않나?”<br/> 대단히 실질적이어서 때로는 경박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런 양상은 좋든 싫든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관통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또는 사람들의 공리적 태도 이면에는 노력에 대한 인정이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br/> 이 책은 세상의 민낯을 냉철하게 꿰뚫고 있다. 저자는 냉혹하고 이기적인 현실을 적나라하게 까발리며 독자들에게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거침없이 일갈한다. 특별히 저자 자신과 주변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리만을 쫓는 합리적 이기주의자들의 모습, 능력 없으면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무자비한 현실을 보여주며 결국 치열한 노력으로 자기 경쟁력을 키워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br/> 이 책은 부조리한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는 모든 이에게 공감과 자극을 줄 것이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직관적이고도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해줄 것이다. 모든 것을 뛰어넘어 존경심과 찬사를 얻고 싶은가? 동경하는 유명인사가 되고 싶은가? 그야말로 세상 남부럽지 않게 잘 먹고 잘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책 속 합리적 이기주의자들을 실생활의 롤모델로 삼아 거듭나보자.<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