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운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입니다. 만화와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 만화가이기도 합니다. 어려서부터 집안 여기저기에 그림을 그리고 무엇이든 만화처럼 표현해 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교실을 2개월 다닌 것이 만화수업의 전부입니다. 2009년 제10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10쪽 만화 『임진왜란 비전』을 출품하여 초등부 금상을 수상한 것이 이번 『괴짜 만화가 차니』의 그림을 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괴짜 만화가 차니』에서도 어린이다운 재미있는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더구나 주인공 차니와 이름은 물론 성격까지 너무 닮아 그림을 그리는 내내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