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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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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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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58g | 153*224*20mm
ISBN13 9788992711890
ISBN10 899271189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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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윤호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법존재론과 헤겔의 법개념]으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다문화 및 이주 법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문학자들과 함께 몸과 관련된 문화현상을 탐구하는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도 부지런히 활동 중입니다. 저서로는 [사물의 본성과 법사유]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규범근거지움을 둘러싼 문제], [현대 법철학에서 법 개념의 문제], [다문화주의와 문화다양성] 등이 있습니다. 주로 상호 인격적 승인이론에 기초하여 근대의 자유주의적 법 이론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연구를 중심으로, 다문화 및 이주 사회에서 이주자들의 권리보호와 관련된 이주 인권의 문제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서로의 인격을 존중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진정한 법의 세계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자 : 오혜진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헌법과 입법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건 도저히 못 참는 호기심 많던 고교 시절, 법전을 뒤적거리던 것이 인연이 되어 법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법이 수학 공식처럼 명쾌하게 삶을 설명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지만,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답을 찾아가는 재미를 놓칠 수 없어 지금도 법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시행착오를 겪어 가며 배운 법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자 : 최정호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형사법을 전공하면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인턴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법은 사람들이 둥글둥글하게 더불어 살려고 만든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좋은 법으로 만들어가는 꾸준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법을 향한 ‘삐딱한 시선’을 가져야 하는 것이죠. 나중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둥글둥글하게 함께 살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면서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후원회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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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수가 유력한 용의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일까요? 옆집에 들어가긴 했지만 도둑질을 하지 않고 나왔다면요? 검사는 신중하게 범죄의 증거를 수집합니다. 법정에서 검사와 강철수가 각각 주장을 펼칩니다. 강철수는 검사에 비해 법률 지식이 부족하니 변호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법원은 강철수가 절도를 저질렀는지의 여부를 판단해서 유죄 또는 무죄 판결을 내립니다. 유죄일 경우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지요. 이렇게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에 관한 형법을 실행하는 절차를 규정한 법을 형사소송법이라고 합니다.
(/ pp.16~17)

형법을 실행하는 절차를 다루는 형사소송법에서는 적법절차 원리를 통해 국가의 자의적 형벌권 행사를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지켜야만 하는 것이지요. 형사법의 기본 원리들이 법률 속에서 바로 지켜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섬세하고 신중한 눈을 갖는 것, 이것이 우리가 형법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유입니다.
(/ p.28)

형법의 제1편은 총칙이라고 했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
12시, 점심시간 종이 울립니다. 가영이는 학교 식당에서 급식을 먹습니다. 순범이는 매점에서 빵을 먹습니다. 슬기는 카레를 먹고, 정원이는 비빔밥을 먹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점심을 먹는다’고 말합니다. 각자가 먹은 음식, 장소, 방법은 다양하지만, 점심을 먹는다는 점은 똑같습니다. 수학시간에 배웠던 다항식 계산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ax + ay = a(x + y)

ax + ay를 공통된 a로 묶어 a(x + y)로 정리할 수 있듯이, 총칙과 각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형법은 살인죄니 강도죄니 하는 것들은 각칙에서 다루고, 각각의 범죄에서 공통되는 것들을 총칙에 따로 모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발생하는 범죄는 좌변처럼 a와 x가 결합한 모습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공부하는 ‘총칙’을 뒤에서 공부하게 될 ‘각칙’의 규정과 함께 연결시켜 생각하면 형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p.37)

이제 여러분은 형사사건과 관련된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가진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어떠한 절차를 통해 형사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지 분명하게 알게 됨으로써,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가 아니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셈이지요. 그렇다고 삶의 모든 문제를 형법적 관점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형법
의 세계는 법의 세계에서도 일부분을 이룰 뿐이며, 또 법의 세계도 다른 전체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는 또다시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을 뿐입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여기에서 습득한 형사법의 사고방식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면서 형사법의 지혜를
잘 활용한다면, 여러분이 이끌 미래의 우리 사회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는 훨씬 밝은 사회가 되겠지요. 형법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기초 삼아 다른 법의 세계로 여행에 나서는 용기 있는 여러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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