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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다지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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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다지 3권

: 조선을 꿈꾸게 한 일곱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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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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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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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3만자, 약 1.7만 단어, A4 약 34쪽?
ISBN13 978899877804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정은
‘뽀롱뽀롱 뽀로로’ ‘장금이의 꿈’ ‘꾸루꾸루와 친구들’ 외 다수의 tv 시리즈와 ‘내 딸아 힐러리 같은 리더십을 키워라’ ‘달인 김병만, 경제 캠프에 가다’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마법 천자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극장에서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 현모를 위해 좋은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셈을 해보았으니, 포로들을 모두 조선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겠군.”
“대신 그들에게 희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필요한 시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휘운과 설, 첫날 밤을 대화로 지새며...


“아비는 한때 조선의 청명한 꿈을 보았다. 그 꿈이 이 못난 아비의 일로 더럽혀지는 것을, 조선의 미래가 이 미천한 목숨 때문에 닫히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느니라.”

자신을 위협하는 위정자들로부터 환다지를
지키기 위해 자진한 김치영의 유서 중

“약속해야 했습니다. 잊지 않겠다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이 여인, 참으로 대단하지 않은가. 조국이 지키지 못한 약속을 대신 지키기 위해 그녀는 심양으로 돌아간다. 그들의 원통함을 대신 들어주러, 대신 울어주기 위하여.

설이 심양으로 돌아가는 이유를 고백하는 장면에서...


‘남녀공학’은 예전의 환다지처럼 입신하지 못한 선비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여인으로 태어나 재능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딸을 둔 아비에게도 몰래 읽혔다. 재능 위로 먼지만 쌓인 나이 든 여인들에겐 청춘 한때의 빛나는 꿈이 되어 반짝거리며 읽혔다. 남녀공학은 등장과 동시에 조선을 뒤흔든 금서가 되었다.

-금서가 된 환다지의 유통이 조선을 뒤흔들다

마지막에 그가 떠올린 것은, 아들이 푸른 도령 옷을 입고 읊조리던 천자문이었다. 자신이 죽인 세자가, 천민이어도 얼마든지 도령 옷을 입고 천자문을 외는 세상을 열어주고 싶어 했다는 것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자신이 조선의 미래로 향하는 문을 닫아버렸다는 것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명경세자를 시해한 자객의 최후를 그리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청국에 볼모로 끌려갔다가, 오 년 만에 일시 귀국한 명경세자는 동생 휘운대군에게 의문의 유언을 남기고 암살당한다. 그 유언에 얽힌 비밀을 찾아가던 휘운은 정체불명의 문학서 ‘환다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모든 길이 청국의 수도 심양과 세자의 유언을 들고 나타났던 여인 ‘설’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기도 전, 원손까지 죽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휘운은 뜻하지 않게 세자의 자리에 오르고, 청국의 요청에 의해 세자빈을 간택해 심양에 볼모로 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미로처럼 얽힌 사건의 중심부로 들어가기 위해 세자빈으로 “설”을 선택하는 휘운과, 심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휘운을 선택하는 설.
끝나지 않은 음모의 칼끝은 정확히 심양의 세자관을 향하고, 이 사건의 용의자였던 역관 소학정의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다. 함께 이 사건을 파헤쳐 나가던 두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 대해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설이 간직한 뿌리 깊은 비밀은 비극적 오해를 잉태하고, 역사는 이들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내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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