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품명 및 모델명 | [예스굿즈] 윤동주 별 헤는 밤 클래식블루 ver. 모나미 볼펜 6P세트 |
---|---|
제조자/수입자 | 모나미 |
제조국 또는 원산지 | 한국 |
관련 연락처 | 1544-3800 |
허가관련 | 해당사항없음 |
품명 및 모델명 | [예스굿즈] 윤동주 별 헤는 밤 클래식블루 ver. 모나미 볼펜 6P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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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 모나미 |
제조국 또는 원산지 | 한국 |
관련 연락처 | 1544-3800 |
허가관련 | 해당사항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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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의 경쟁을 뚫었다. 그것은 온전히 운이 작용한 거다. 물론 댓글은 정성스레 썼다. 그것도 조금은 참고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1/16이란 숫자는 정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운이 많이 따랐다. 그만큼 주어진 것이 복되다 생각되기에 행복하다. 당첨되었을 때 기쁨이 가득 밀려왔다. 볼펜의 가격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아니다. 볼펜이 가진 희소가치 때문이다. 이 볼펜으로 행복한 시간을 많이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행복한 시간이 될 듯합니다. 모나미 그것으로 살아온 시간이 많았기에, 얽힌 추억이 많기에 모나미가 주는 은혜와 지혜가 가득 모일 듯합니다. 이렇게 문방구 이벤트에 참여나 당첨의 기억이 없기에 더욱 이 번엔 마음이 끌립니다. 기회와 정성 그리고 사랑이 함께 엮일 듯해서 말입니다. 무척이나 기다림의 시간이 될 듯합니다. 흔적이 가득 스민 지난 시간을 만난다는 것은 그 시간이 들어 있는 사물에 많은 마음들이 투영되어 나타납니다. 투영된 마음들이 아무리 사소한 것일 지라도 알알이 보석처럼 되어 나타납니다. 모나미는 나에겐 그런 역할을 하는 사물입니다. 정말 많은 언어가 그것과 함께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언어의 세련을 꿈꾸었고, 그것을 통해서 내 사고가 정갈함을 이루었습니다. 모나미, 그 이름으로 살아온 많은 시간들 위에 윤동주가 서니 금상첨화가 되네요. 동주가 별을 헤듯이 모나미의 기억을 헤아려 봅니다. 참여하고, 만나고 싶습니다. |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쓴 댓글이다. 댓글에 모나미에 얽힌 마음을 많이 표현한 듯하다. 이 마음이 조금은 운에 닿았으리라 생각해 본다.
색상이 너무 곱다. 그리고 들어 있는 글귀도 마음에 든다. 우리가 윤동주라고 하면 그분의 글 한 편 정도는 마음에 담고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머물렀고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 시인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부끄러워했다>는 시인의 고백이 절절하게 우리들의 가슴에 남는데, 그를 모델로 한 이 볼펜에는 <별 하나에 동경과> 여러 가지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볼펜에 마음을 실었다고 하면 되려나.
모나미, 참으로 기억이 많은 볼펜이다. 성장할 때 이 볼펜으로 많은 지식을 소유했다. 시험도 치뤘고 기억의 저장고도 만들었다. 글씨도 연습했고, 문장도 표현했다. 내 삶의 한 부분을 이 볼펜이 소유했다. 그러기에 추억으로 치면 많은 양의 내용들이 이것과 함께 한 것이다. 지금 많은 펜들이 나와 있지만 그래도 이 볼펜에 이끌리는 정은 지나온 세월의 무게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이 볼펜이 당첨되었을 때 느낀 기쁨이 모나미였다는 사실도 있다.
6자루가 왔다. 식구들이 나누었다. 모두 볼펜이 아주 필요한 사람들이다. 2,2,1,1로 나눠 요긴하게 사용할 작정이다. 시용해 보니 너무 잘 써진다. 부드럽게 볼이 굴러간다는 의미가 되겠다. 심이 부드럽고 잉크가 제대로 그려지고, 지면에 닿아 글이 되는 촉감이 아주 좋다. 다른 표현을 할 필요가 없이 종이에 스스로 흘러 다니는 듯하다. 행복한 언어의 향연을 그와 함께 한다.
모나미를 소유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된다. 정말 따뜻하게 마음에 다가오는 볼펜이다. 이 행복을 주변에라도 나누고 싶다. 감사하다.
리뷰어클럽에서 선물 받고 리뷰어 자격으로 작성한 사용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