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은 두 번의 은퇴를 했다. 30대 초반 대한항공 국제선승무원직을 자발적으로 퇴직했고, 미국으로 이주해 사업의 성장기이던 50대 중반에 또 자발적 퇴직을 했다. 그는 그가 살아온 아주 괜찮은 때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은퇴는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 왔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KARP(대한은퇴자협회)를 창립하였고, 10년째 늙어가는 한국 사회에 “은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령차별금지법제정, 역모기지제도 도입, 정년연장 운동, YOU운동을 통한 세대통합, 세대화합을 부르짖는 그의 운동은 그가 작곡한 HeroSong, “우린 아직 안 끝났다”의 “끝나야 끝난 거다” 후렴처럼 한국의 50+를 위해 지속되고 있다. 노령화관련 언론에 기고한 글을 모은 '준비되셨나요?', 세계보건기구(WHO)와 MOU를 맺어 '노령친화 도시 가이드', '노령친화 의료센터 가이드'를 펴냈으며 뉴욕한인회장 재직시 교포들의 정치력을 향상키 위해 '미국정치에서 배워라' 등의 저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