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특가 EPUB
그 시간을 묻는 말
eBook

그 시간을 묻는 말

[ EPUB ]
최성배 | 청어 | 2013년 03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5,400
판매가
5,4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29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4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9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2쪽?
ISBN13 979115860034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성배
해남 땅끝 마을에서 태어나 1986년 동촌문학지에 소설 「도시의 불빛」을 발표하면서 글을 써오고 있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물살』 『발기에 관한 마지막 질문』 『무인시대에 생긴 일』 『개밥』 『은밀한 대화』, 장편소설 『침묵의 노래』, 시집 『내 마음의 거처』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는 그리움도 꿈이다』 『뜨거운 바다』 등이 있으며, 계간문학지 〈한류문예〉의 주간을 역임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승리도 패배조차도 역사의 시간 속으로 스러지는 것이니 자만하거나 비통해하지 마라. 다만, 인간은 존재의 순간에 삶을 간직한다. 세상과 불화했던 이들이여, 울지 마라. 인간의 삶은 늘 그러했노라고.
눈에 보이지 않았던 시간은 시속 얼마나 되었을까. 아물아물한 지평선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들판과 하늘은 맞닿아서 겨울의 지평선은 그저 막막하다. 대지의 끝을 향하여 가다보면 바다로 연해 있으리라.
---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위하여」중에서

그것이 나의 숙명이었는지 모른다. 누군가가 강요하거나 윽박지르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때로는 자각증상이 올 때도 있다. 내가 알에서 애벌레였을 적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꿈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나비가 된 지금, 그냥 나래 짓으로 유채꽃과 아카시아 향기와 밤나무를 따라 나서면 운명으로 흘러갈 줄 알았다.
잠을 깼다. 달려있어야 할 날개가 없었다. 자유분방한 내 거드름과 몸짓은 어떤 영혼의 육신을 대신하여 훨훨 날아다녔던 모양이다. 그리고 이내 이빨도 발톱도 없는 몸은 커다란 날개를 휘저으며 풀과 잡초 아래로 추락하였나보다.
--- 「장자의 꿈」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