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리나의 유려한 문장과 생생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GE의 잭 웰치나 IBM의 루 거스너는 회고록에서 자신의 일궈낸 업적이나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를 적었다. 하지만 피오리나는 그런 점잖은 책이 아닌 솔직한 심리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녀의 문장은 유려하고 그 목소리는 살아 있다. 피오리나는 자신을 말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쉽게 잊혀지지 않을 만큼 잘 써냈다.
월스트리트저널
회사 관리자와 직원이 꼭 읽어야 할 책
중산층 가정의 사랑스럽고 예의 바른 딸이 인생을 경험하며 변화해 온 자신을 묘사하는 과정, 루슨트의 뛰어난 실적을 통하여 경영의 탁월함을 다룬 내용 등에서 많은 독자들은 공감하게 될 것이다. 여성 독자라면 여전히 남아 있는 유리천장의 미신이 자신들 앞에 놓여 있다는 것에 특별히 관심을 보일 것이다.
비즈니스위크
비즈니스 리더의 잘 쓰여진 자서전
피오리나가 자신의 삶과 직면했던 도전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말할 때, 우리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뒤에 숨겨진 그녀의 인간미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그녀의 개인생활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다. 유년 시절과 이제까지의 선택들에 영향을 주었던 가족들까지도. 그러면서도 일이 곧 삶이었던 한 비즈니스 리더에 의해 쓰여진 비즈니스 도서이다.
포브스
악습을 깨부수는 터프한 여걸의 일과 삶
피오리나는 남성 중심의 비즈니스 문화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또한 회사의 관료주의 제도 속에 끊이지 않는 배신에 대한 심리묘사에도 훌륭하다. 문화적이고 민감하며 상처받기 쉬운 이러한 악습을 타파해 나가는 그녀. 그래서 그녀는 터프하다.
이코노미스트
한 경영자의 파격적인 자서전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여성 최고경영자, 회사 내부의 알력과 회사의 성별 정책을 묘사하는 데 굽힘 없었던 HP의 전 CEO 칼리 피오리나의 자서전. 이 책은 작게는 개인적 고해, 크게는 경영철학을 염두에 둔 경영 자서전의 전형성을 깨부순다.
로이터 통신
경영진 뒤편에 가려진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피오리나가 이사회에 대해 쓴 많은 부분들은 단순한 가십거리 이상이다. 왜냐하면 주주들은 이사회에게 좀더 신중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제가 매우 심각한 회의실은 흥미롭기까지 하다. 그녀가 정착시킨 시스템을 살펴보는 명백한 재미이기도 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