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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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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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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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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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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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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3045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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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묵자
성이 묵(墨)이고 이름은 적(翟)이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역사적 기록이 많지 않아 자세한 것을 알기는 어렵다. 중국의 역사학자 첸무(錢穆)의 고증에 따르면 BC 479년경에 태어나서 BC 381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묵자≫를 비롯한 여러 자료를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면 묵자가 묵가(墨家)를 창시해 활동한 시기는 BC 450년경부터 BC 390년경까지로 춘추 말에서 전국 초에 해당한다. 묵자가 태어난 곳은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과도 가까운 노(魯)나라의 등(?)이라는 곳으로 지금의 산둥 성(山東省) 텅저우 시(?州市) 근교에 해당한다. 묵자의 출신 계층에 대해서는 묵(墨)이라는 성과 관련해 전과자라는 설과, 그의 군사 사상과 관련해 무사라는 설 및 기술자 집단을 이끄는 공장(工匠)이라는 설 등이 있으나 모두 분명한 근거가 없는 주장들이다. 묵자는 무학, 문맹의 농부와는 달리 사각(史角)의 자손으로부터 학문을 배운 지식인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일반 서민보다는 높은 계층인 사(士)의 신분이었던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찍이 유학을 공부했으나 유가의 번잡한 예(禮)에 불만을 품고 새로운 학설을 창설했다. 묵자가 살아 있을 때는 제후들이 서로 다투어 천하가 요동치던 불안한 시대였다. 따라서 묵자는 분쟁을 제지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을 자기의 주요 임무로 삼았다. 그는 바쁘게 유세하고 자기의 이상을 선전하느라 조금도 쉴 틈이 없었다. 그러므로 “묵자의 자리는 따뜻할 날이 없다”라는 말이 전해오는 것이다. 유가의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묵자도 요·순·우·탕·문·무 등의 성왕을 숭상했으며, 특히 하(夏)나라의 우(禹)왕을 존숭해 그의 실천 정신과 희생정신을 따르려 노력했다. 맹자가 묵자를 금수(禽獸)와 같은 존재라고 욕하면서도 “머리끝에서 발뒤꿈치까지 온몸이 다 닳도록 천하를 이롭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칭찬하는 걸 보더라도 묵자의 천하를 위한 희생정신이 어떠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묵자는 사상가이면서도 논리학자이고 군사 전문가였다. ≪묵경(墨經)≫이 쓰인 것은 후기 묵가에 의해서지만 이 안에 들어 있는 기본 사상은 묵자에게서 온 것이다. ‘성수(城守)’ 제편에는 묵자의 탁월한 군사적 식견이 표현되어 있다. 묵자는 또 뛰어난 과학 기술자로 군사 무기를 발명하기도 하고 기하학·광학·역학(力學) 등에 관한 창의적인 이론을 내놓았다. 묵자의 제자는 300명이라고 ≪묵자≫에 나와 있으나 이것이 전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의 제자 중에는 각국에 나가 관리가 되거나 유세를 하고 다닌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여씨춘추≫에 “공자와 묵자의 무리가 매우 많고 제자들이 매우 많아서 천하에 가득 차 있다”라고 한 것을 보면 그의 학술적인 영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묵자(墨子, BC 479년경~BC 381년경)
묵자는 성이 묵(墨)이고 이름은 적(翟)이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역사적 기록이 많지 않아 자세한 것을 알기는 어렵다. 중국의 역사학자 첸무(錢穆)의 고증에 따르면 BC 479년경에 태어나서 BC 381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묵자≫를 비롯한 여러 자료를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면 묵자가 묵가(墨家)를 창시해 활동한 시기는 BC 450년경부터 BC 390년경까지로 춘추 말에서 전국 초에 해당한다. 묵자가 태어난 곳은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과도 가까운 노(魯)나라의 등(?)이라는 곳으로 지금의 산둥 성(山東省) 텅저우 시(?州市) 근교에 해당한다. 묵자의 출신 계층에 대해서는 묵(墨)이라는 성과 관련해 전과자라는 설과, 그의 군사 사상과 관련해 무사라는 설 및 기술자 집단을 이끄는 공장(工匠)이라는 설 등이 있으나 모두 분명한 근거가 없는 주장들이다. 묵자는 무학, 문맹의 농부와는 달리 사각(史角)의 자손으로부터 학문을 배운 지식인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일반 서민보다는 높은 계층인 사(士)의 신분이었던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찍이 유학을 공부했으나 유가의 번잡한 예(禮)에 불만을 품고 새로운 학설을 창설했다. 묵자가 살아 있을 때는 제후들이 서로 다투어 천하가 요동치던 불안한 시대였다. 따라서 묵자는 분쟁을 제지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을 자기의 주요 임무로 삼았다. 그는 바쁘게 유세하고 자기의 이상을 선전하느라 조금도 쉴 틈이 없었다. 그러므로 “묵자의 자리는 따뜻할 날이 없다”라는 말이 전해오는 것이다. 유가의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묵자도 요·순·우·탕·문·무 등의 성왕을 숭상했으며, 특히 하(夏)나라의 우(禹)왕을 존숭해 그의 실천 정신과 희생정신을 따르려 노력했다. 맹자가 묵자를 금수(禽獸)와 같은 존재라고 욕하면서도 “머리끝에서 발뒤꿈치까지 온몸이 다 닳도록 천하를 이롭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칭찬하는 걸 보더라도 묵자의 천하를 위한 희생정신이 어떠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묵자는 사상가이면서도 논리학자이고 군사 전문가였다. ≪묵경(墨經)≫이 쓰인 것은 후기 묵가에 의해서지만 이 안에 들어 있는 기본 사상은 묵자에게서 온 것이다. ‘성수(城守)’ 제편에는 묵자의 탁월한 군사적 식견이 표현되어 있다. 묵자는 또 뛰어난 과학 기술자로 군사 무기를 발명하기도 하고 기하학·광학·역학(力學) 등에 관한 창의적인 이론을 내놓았다. 묵자의 제자는 300명이라고 ≪묵자≫에 나와 있으나 이것이 전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의 제자 중에는 각국에 나가 관리가 되거나 유세를 하고 다닌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여씨춘추≫에 “공자와 묵자의 무리가 매우 많고 제자들이 매우 많아서 천하에 가득 차 있다”라고 한 것을 보면 그의 학술적인 영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박문현(朴文鉉)
경북 자인에서 태어나 경북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남대, 동국대에서 철학 및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19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동의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하면서 인문과학 연구소장 및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했다. 도쿄대 방문 교수 및 옌볜 과기대 객원교수를 거치고 새한철학회 회장을 지냈다. <묵자의 경세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묵자 사상 관련 논문 20여 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묵자≫, ≪기(氣) 사상 비교연구≫를 번역했고, ≪철학≫, ≪세계고전 오디세이 2≫, ≪동양 환경사상의 현대적 의의≫(일본), ≪묵자 연구≫(중국) 등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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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下之人皆相愛, 强不執弱, 衆不劫寡, 富不侮貧, 貴不敖賤, 詐不欺愚,
凡天下禍簒怨恨, 可使毋起者, 以相愛生也, 是以仁者譽之.

천하의 사람들이 모두 서로 사랑한다면 강한 자가 약한 자의 것을 빼앗지 않을 것이며, 다수의 무리가 소수의 것을 강압적으로 빼앗지 않을 것이다. 또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여기지 않으며, 귀한 사람들은 천한 사람들에게 오만하게 굴지 않고, 간사한 사람들은 순박한 사람들을 속이지 않게 될 것이다. 무릇 천하의 재앙과 찬탈과 원한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진 사람들(仁者)은 겸애(兼愛)를 찬미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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