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발도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강사이며,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리더들의 성공화법』을 비롯하여 7권의 책을 저술했다. 2007년에 그는 리더십 구루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구루 30인’에 포함되었다. 그가 쓴 리더십 관련 저서들은 BusinessWeek.com과 FastCompany.com에서 볼 수 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출판사에서도 발간되었다. 『뉴욕타임스』『USA투데이』『시카고트리뷴』『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등 많은 매체에서 그의 글을 크게 인용하였다. www.johnbaldoni.com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역자 : 조진경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서울시 지방행정 공무원, 대한광업진흥공사 정보관리부 번역가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객을 홀리는 팀장의 세일즈』『패닉 이후』(공역) 『코칭과 멘토링』(공역)『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프로젝트 관리』『갈등 관리』『수수께끼의 기사』(공역)『2007 세계대전망』『2009 세계대전망』 등이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적었다. “용기가 있다는 것은 두려움에 저항하고 이를 지배하는 것이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을 모른다면 바보다. 따라서 용기 있는 사람은 위험과 실패를 현실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경찰은 매일 무기를 휴대하고 관할 구역을 순찰한다. 대부분은 근무 중에 무기를 쓸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공격 대상이 된다거나 대중의 안전이 위험해지면 무기를 써야 한다. 그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업의 경우 그만큼 위험하지는 않겠지만, 양심과 신용에 따라 옳은 것을 옹호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Chapter4 자신이 믿는 바를 지켜라」중에서
감싸주어라 대학 농구 팬이라면 1982년 NCAA 결선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도 흔히 재연되는 일인데, 당시 조지타운 대학교의 한 젊은 선수가 패스를 잘못해서 공이 상대 선수의 손으로 넘어갔다. 그 실수로 조지타운 호야스는 경기에서 졌고, 챔피언십에 올라갈 가능성도 사라졌다. 이때 조지타운 대학교의 존 톰슨 감독은 어떻게 했을까? 그는 그 선수를 꼭 안아주었다. 그날의 패배는 처음으로 NCAA 타이틀을 얻으려던 그 감독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톰슨 코치의 부드러운 태도를 비난한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 순간 그는 그 젊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 감독은 포옹을 통해 팀의 뜻은 물론 그 선수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얼마 후 ‘당신은 오늘 호야를 안아주었습니까?’라는 자동차 범퍼 스티커가 등장했다) 강인함은 마초 노릇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 CEO는 침몰하는 배를 바로 세우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면서 정말 힘든 것을 요구해야 할 때가 있다. 결국 강인함은 소수의 필요보다 전체의 필요를 중시한다는 뜻이다. 다른 직원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스스로 승진해서 자리를 만들어준 훌륭한 관리자들이 많다. 또 부하 직원들을 희생시키는 대신 조기 은퇴를 선택한 관리자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주역은 아니지만, 많은 조직에서 중심이 되는 지도자 역할을 한다. 그들이 사라지면 상황은 더욱 힘들고 곤란해지지만, 이러한 본보기는 강인함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장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의 리더십은 일 속에서 길러진다. 열심히 노력해 일을 아주 잘하게 되면 직장 생활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게 된다. 그러니 "일 하느라 리더십을 익힐 틈이 없었다"는 말은 사실은 모순적인 얘기다. 이 책은 사무실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스스로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방법론을 담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통하는 성공 방정식은 멀리 있지 않았다. 권영설(한국경제 한경아카데미 원장)
일상적 체험에서 건져 올린 살아 있는 리더십 ‘사례’가 사람의 ‘사고’를 바꿀 수 있다. 실천하지 않은 남의 ‘사고’는 관념일 수 있다.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깨달은 ‘기록’이 리더십에 관한 수많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 ‘기억’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서 ‘기록’한 리더십이 소중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두고두고 참고할 만한 주옥같은 교훈과 행동지침이 기존의 리더는 물론 리더가 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독(一讀)할 책이 아니라 중독(中毒)되어할 책이다. 유영만(지식생태학자, 청춘경영 저자, 한양대 교수)
존 발도니의 새 책은 대사건이며, 리더십에 관한 가장 좋은 책이라고 해도 좋다. 정말 쉽게 내 것으로 만들고 기억할 수 있게 쓴 원칙과 이야기들로 꽉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리더십의 고전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 마이스터(『신뢰의 기술The Trusted Advisor』의 저자)
존 발도니는 리더십의 복잡한 부분을 벗겨 버리고 정말 실용적인 조언을 해주는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매우 유용한 그의 아이디어들은 모든 조직 계층의 관리자들 사이로 퍼져나갈 것이다. 폴 미켈만(하버드 비즈니스 출판사의 하버드 비즈니스 디지털 콘텐츠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