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 : 1902년 ~ 1950년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의 기자로 활동했고, 1936년 이후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창작에만 전념하였다. 1924년 단편『조선문단』에『새길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어 있다. 식민지 치하에서의 궁핍한 농민, 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렸다.
대표저서 『인형의 집을 나와서』『탁류』『천하태평춘』『레디메이드 인생』『치숙』 외 다수.
저자 : 염상섭(廉尙燮)
생몰 : 1897년 ~ 1963년. 출생 : 서울특별시 1920년 김억, 김찬영 등과 함께 동인지『폐허』를 창간했다. 1921년『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삼대』가 있다.『삼대』는 서울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벌어지는 재산싸움을 통하여 1930년대의 유교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대표저서 『만세전』『잊을 수 없는 사람들』『금반지』『고독』『짖지 않는 개』『일대의 유업』『취우』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