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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는 순간 행복이 된다
eBook

닿는 순간 행복이 된다

: 말보다 따뜻한 몸의 언어, 터치

[ EPUB ]
이달희 | 예담 | 2013년 04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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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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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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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2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7쪽?
ISBN13 978895913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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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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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달희
이달희신체심리치료센터 센터장. 상담심리사이면서 신체심리치료 전문가다.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자아초월상담학을 전공했으며, 여성, 문화 잡지 편집자와 저널리스트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금융위기를 맞아 새 삶을 여는 장에서, 무엇이 인간의 삶에서 고통을 넘어 행복에 이르는 길인지 찾아 나섰다. 우리나라 최초의 웰빙센터 정신세계원에서 기획실장과 연수여행 본부장을 지내면서 몸과 마음, 그리고 사람과 사회의 ‘온전한 건강’을 모색했다. 이때 약손요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통합적인 치유의 나침반이 ‘몸’에 있음을 발견했다. 그후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리치료사이자 강사로, 대학과 병원, 기업체와 지역사회 농민회까지 많은 곳에서 온전하게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많은 이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돌봄의 손길이 골고루 미쳐야 한다는 생각에 시민단체 한국건강연대 사무총장과 시민건강아카데미 온건강대학 교학처장을 지냈다.

사랑을 나누는 건강한 접촉이 우리 모두의 인간다움을 되찾아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게 하고, 사람과 사회의 성장과 치유를 가능하게 한다고 믿는다. 그 믿음을 어루만짐의 손길로 조용히 그러나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낸 책으로는 e북 ≪명상치유포토북; 나는,≫이 있으며, 「프레시안」에서 ‘온건강’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달희신체심리치료센터 카페 http://cafe.naver.com/somaticpsychotherapy
이달희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leedal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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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건강할 때에는 자신에게 돌봄과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접촉이 필요하다고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생존을 위해 자신의 가장 근원적인 부분, 본능의 바탕에 맞닿아 있을 때입니다. 혼자 남겨져 있는 것처럼 외롭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럽고, 홀로 이 땅을 딛고 일어서기 힘이 들 때입니다. 유행하는 질병이 그 시대를 비춘다는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왜 이즈음 휴머니즘, 힐링, 접촉이 떠오르는 키워드인지에 대한 답이 떠오릅니다. (……) 신체적인 감각의 영역은 본능적이며 원초적인 것이라서 모두가 다 알고 있다고 미루어두고,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아름다움보다는 추함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이제 그 착각의 오류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다양한 체험들을 바탕으로 구전되어 오던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유용한 도구, ‘신체 접촉’의 강력한 효과들이 이제야 과학의 이름으로 밝혀지면서 어둠에서 빛 속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실험실이 아니라 일상으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장 새로운 과학이면서도 역설적으로는 가장 오래된 연구과제인 몸의 언어와 ‘접촉’을 색안경을 끼지 않은 맑은 눈으로 바라보고 활용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p.13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사랑을 고백하는 문자와 이메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전해지는 사랑의 언어는 더 강하지 않으면 왠지 자꾸만 김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그 말에 담겼던 감동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단어만 오고 또 갑니다. 마음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데에는 말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는 풀무질은 바로 ‘접촉’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살고 싶게 해주는 것이 접촉이 지닌 힘입니다. 내가 정말 어렵고 힘들어서 괴로울 때, 이 세상에 나를 이해해주고 내게 힘과 격려와 위안을 주는 따뜻한 손길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외롭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을 텐데 하는, 접촉에 대한 바람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있습니다. --- p.25

‘자기 안에서 어떠한 느낌도 찾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주로 인지적인 사고과정에서 감정과 만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월린은 몸에 기반을 둔 마음 상태에서는 신체적인 감각과 감정에 접근할 수 있지만 생애 초기에 보호자로부터 적절하게 접촉의 돌봄을 받지 못해 불안정한 애착이 된 사람은 대개 ‘몸과 분리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마치 우뇌로부터 감정에 대 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을 돕는 방법은 원래의 애착 관계에서 충분히 받지 못했던 안전한 보살핌과 따뜻한 접촉 경험을 다시 체험하게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경험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은 신경학자 안토니오 다 마시오의 말에 따르면 ‘몸에 마음을 불어넣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할 때, 다른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깊이 있는 자기 인식과 타인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p.73

부드러운 신체 접촉은 옥시토신을 분비시킵니다. 따라서 옥시토신이 방출되는 신체 접촉의 원칙은 ‘느리고 부드럽게’입니다. 매티센 등의 연구에 의하면 모유 수유시 영아가 손과 입을 통해 마사지하듯 엄마와 신체적인 접촉을 할 때 엄마의 옥시토신 수준이 증가되었습니다. 이는 1분에 40회 정도로 아주 느린 맥박과 같이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입니다. 동물의 어미가 새끼를 혀로 핥아주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나 머리, 몸을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어 줄 때에도 비슷한 속도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몸 또는 마음이 아프거나, 우울증 또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성에게 이런 신체 접촉은 약이 됩니다. 어루만지는 접촉 행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줍니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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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과 관련된 심리학적 주제로 심리치료 전문가가 대중적인 책을 낸 건 우리나라에서 처음이 아닌가 싶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몸을 만져주는 접촉의 행동은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몸짓이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어루만짐의 손길에서 펑펑 쏟아져나온다. 휴머니즘·힐링이 떠오르는 키워드가 되어버린 요즘, 어루만짐의 손길을 그립게 만드는 시의적절한 책이다.
이시형 박사 (세로토닌문화원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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