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한국해양대학교 졸업 후 대한교육보험 신간부 1기로 공채 입사하였고, 해양대학 출신 항해사 최초로 보험업계에 진출하였다. 메트라이프 부산 본부장을 거치며 25년간 지점 및 본부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현재는 라이나생명 부산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마라톤 완주, 에베레스트와 몽블랑 등정, 국선도 지도자, 명상 지도사, 선도학(자연치유건강관리학) 공부 등 풍부한 경험을 통해 행복한 성공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성공이 아닌 ‘행복한’ 성공을 이루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늘 생각하고 검토하고 실천에 옮김으로써, 오늘도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파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행복한 성공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뛰어야 이룰 수 있다. 일·가정·재정·삶의 질적 향상 부분에서 나의 가족과 신념과 건강처럼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인생에서 돈이나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의 꿈이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상황이 바뀌면 마음이 바뀌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 사람은 상황이 변해도 초심을 잊지 않는다. 항상 ‘과연 나는 내 꿈을 실현할 정도의 내공?을 쌓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렇게 최소한 10년 이상은 한 분야에 집중하여 달려왔을 때, 비로소 ‘행복한 성공’이란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p.24
어떤 일에서든 마찬가지겠지만 성공은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극복하느냐의 문제다. 보험영업을 예로 든다면 많은 고객들이 거절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낙담하거나 자괴감에 빠질 필요는 없다. 그들이 가망고객이란 사실을 기억하면 된다. 실패가 쌓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듯, 거절을 당할수록 행복한 성공을 이룰 확률도 높아진다는 희망을 가지면 되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바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자기관리의 핵심이다. 일단은 마음가짐부터 바르게 가져야 한다. 누구도 해보지 않은 일을 시작하려면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한두 번 하다 보면 마치 안개 낀 길을 걷듯 조금씩 앞의 길이 보이게 된다. 그러니 미리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정면으로 돌파하는 방법이 문제해결의 가장 빠른 방법이다. --- pp.88~89
사람의 기본은 자립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인간으로서의 기본정신이건만, 자꾸 남의 떡만 커 보이고 사회나 주위의 도움을 바라는 것은 자립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욕구는 더 많아지고 그에 비례하여 불만도 커진다. 자립의 긍지만한 즐거움도 없다. 작지만 알찬 것을 내 손으로 직접 일궈낸 기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행복이다.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여 나만의 필살기가 되는 것이다. 정정당당하게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설 때, 행복한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것임을 잊지 말자.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개 팀, 한 개 센터 역시 하나의 회사다. 한 개 팀의 성공이 곧 회사의 성공인 것이다. 여러분들이 맡은 조직이 자립해야 행복한 성공을 이룬 조직이 된다. --- p.136
주위 사람들이 가끔 “목숨 걸고 한다.”는 표현을 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속으로 웃는다. 진짜로 목숨을 걸어본 적이 있는가?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딱 들면 그때는 죽거나 살겠다는 생각조차 안 든다. 오로지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그 한 생각밖에 없다. 집중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으로 살기 위해 집중하고 또 집중한다. 그 순간엔 겁도 나지 않는다. 하늘을 덮을 만큼 큰 파도가 수십만 톤 배의 브리지를 덮치고, 파도에 그 큰 배가 푹 잠겼다가 쑥 올라오며 추풍낙엽처럼 롤링과 피칭을 한다. 그런 걸 몇 번 겪고 나면 소위 간이 커진다. 어지간한 일에는 겁도 없어지고 저런 것쯤이야 하는 대범함이 생기고, 뭔가 이겨낼 것 같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처음만 나를 괴롭고 힘들게 할 뿐이지 몇 번 겪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더욱 재미있는 건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오히려 그런 극한 상황을 즐기게 된다는 것이다. 고통 속에서도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 pp.191~192
내 인생’이라는 한 편의 드라마에서 나의 역할은 바로 ‘주인공’이다. 내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내 인생은 실패한 드라마가 되고 만다. 말로만이 아닌 실제로도 자유로우면서, 동시에 그 자유를 느끼는 사람이 바로 행복한 성공자다.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나만의 내공을 쌓고, 푹 쉬어가면서 삶을 느끼고 즐겨보자. 이렇게 하면 일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