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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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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 비정규직의 삶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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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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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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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3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3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6쪽?
ISBN13 979119502030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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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경향신문
경향신문의 슬로건은 '진실을 읽다'입니다. 진실을 추구하는 것은 언론 본연의 의무이지만 권력과 자본 앞에 이 의무를 지켜나간 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종업원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향신문은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어떠한 압력으로부터도 자유롭습니다. 신문에서 인터넷, 스마트폰까지 모든 매체를 통해 경향신문은 신문기사에서 전자책까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합니다. 세상과 콘텐츠가 만나는 길목에 언제나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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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직장없는 생활을 하다가 다행히 속초시에서 하는 숲가꾸기 공공근로 일을 잡았다. 수입은 100만원. 경비직 때보다 20만원 적지만 이것만 해도 감지덕지다. 김씨는 현재 속초에 산다. 집은 3000만원짜리 전세다. 월 수입 100만원 가운데 공과금(15만~16만원)과 생활비(30여만원)를 제외한 50만원가량을 저축한다. 노후대비책이 아니다. 가난 때문에 대학 못 보낸 아들(28) 결혼 때를 대비하려는 것이다. 아들 역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다. 아들도 아버지와 같이 월 100만원을 번다. 김씨는 “어렵게 살다보니 아들이 비정규직을 대물림한 것 같다”며 “늘 미안한 마음에 가슴만 타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임금과 고용불안, 겉도는 사회보장시스템 때문에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기에는 홀몸으로도 버티기 힘들다. 여기에 부양가족을 둔 30~40대 비정규직 가장들은 가족의 삶의 무게까지 모두 지탱해야 한다. 이들은 “사람 구실조차 하지 못한다”고 입을 모은다. 비정규직 858만명 중 부양할 가족이 있는 기혼자는 601만명으로 전체 비정규직의 70%를 넘는다.”

“2005년 택시회사에서 해고된 강효석씨(가명)는 대리운전을 시작하기까지의 2년여를 ‘시민권이 상실된 시기’라고 말한다. 해고 후 각종 세금과 공과금은 그를 상습 체납자로 만들었다. 직장 건강보험료는 1만7000원이었지만 해고 후엔 지역으로 전환돼 3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월급이 없는데, 건강보험료는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몇 천원을 아끼려고 끼니를 거르던 당시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체납액은 실업자 생활 2년여 만에 수백만원으로 불었다. 이렇게 ‘불량 시민’이 되자 사회안전망으로부터도 배제됐다.”

“인건비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주요 기준이기 때문에 이런 편법이 많이 사용된다”며 “외주화로 인한 비용절감은 전적으로 외주용역노동자들의 임금과 노동조건의 대폭적 저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14개 공공기관이 정부에 제출한 외주화비용 보고서를 보면 전체 비용 절감은 14%, 인건비는 27%로 인건비 절감이 총비용 절감의 두배에 가깝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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