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무술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다양한 무술을 익힌 후 택견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택견 7단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택견의 우수성과 민족적 가치를 부흥 발전시키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재)세계택견본부 관악구본부전수관 관장으로서 또 서울시택견연합회 사무국장으로서 택견 전수는 물론, 택견의 생활체육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택견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만학도의 길을 결심하고 학문의 길로 들어선 후 숭실대학교 대학원 생활체육학과에서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저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40여회 우승 및 수상을 하였다. 또한 택견을 무술로서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무예로서의 가치를 창출하였다. 뮤지컬 광개토대왕, 택견아리랑, 위기탈출 넘버원, 기와 율, 우루왕, 환 등의 작품에서 무술감독 및 출연을 하였으며, 민족무예 퍼포먼스 『백의선인』을 기획, 공연하였고, WCO세계문화오픈(2004)에 『백의선인』으로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저자는 숭실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시택견연맹 전무이사, 서울시택견 전수위원장, (재)세계택견본부 심사위원으로서 택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택견의 생활체육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석사논문)』, 『택견의 능청동작과 유사관련 동작과의 비교분석 및 단전의 의미 고찰』, 『택견의 품밟기, 활갯짓, 딴죽, 차기, 손질의 동작원리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택견겨루기론』(200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