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에 대해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제작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전자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HTML태그들을 하나하나 쓰며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이 책은 수준높은 전자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태그를 써야 하며 어떻게 조합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 제작에 대한 오해를 풀고 좋은 전자책을 많이 만들어보길 기대합니다.
이재영 (도서출판 애플비 전자책 담당자 / 전자책 출판 가이드 감수자)
"이제는 출판사에서 전자책도 제작해야하만 하는 시대입니다." 시대적인 필요에 앞서 고민하고 노고했던 이들의 발걸음이 뒤이어 따라올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접 제작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리적이고 출판사 주도의 현명한 외주 병행도 가능할것입니다. 이 책이 아직 망설이거나 길을 찾지 못한 출판사들에게 길을 밝히는 등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배진성 (다이피아, 전자책 출판사 쿠키북스 대표 / 『나모 이북에디터로 나는 이북을 만든다’』저자)
전자책 제작 기본서가 드디어 출시 되었습니다. 이미 국내에 여러 가지 제작 툴이 배포되어 있으나, 누구나 폭넓게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책의 출간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을 제작/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좀더 폭넓은 유형의 전자책이 출간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인 출판을 꿈꾸는 청년에게,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전자책 제작 바이블”이 탄생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석주(한국이퍼브 전자책 사업부 팀장)
전자책의 등장에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던 때에 어디선가 듣도보도 못한 이북탐정이 출판계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짧은 시간 내에 출판의 많은 부분을 익혀나갔고 누구보다 멋지게 전자책의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주었습니다. 독자들, 개발자들, 출판 관계자들 사이에서 서로 얽힌 오해를 풀어주는 실무자이자 때로는 앙칼지게 전자책을 위해 ‘앵그리 버드’가 되는 전자책 전문가 이광희의 그 몇 년의 결실이 담긴 책입니다.
김류미 (『은근리얼버라이어티 강남소녀』 저자, 도서출판 어크로스 에디터)
Kindle의 출시로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확산된 전자책은 요즈음의 출판시장을 흔들어 놓은 커다란 화두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전자출판시장의 전문가라 자처하는 사람들만 해도 출판, 개발,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손꼽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전자책을 어떻게 만들고 유통시켜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도 흔하지 않다. 종이책 제작을 위한 편집툴부터 전자책 Device와 웹을 지향하는 가장 효과적인 포맷이라는 ePub의 제작, 그리고 이를 판매하는 플랫폼에 등록하기까지… Device제조사에서 출판사까지 그의 이력만 보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출판을 생각하는 출판편집자부터 개인출판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하지 않을 충분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김건형(전자책 업무 베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