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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손으로 시작해 중국을 지배한 30인에게 배운다

향양 편저 / 장수철 역 | 서해문집 | 2004년 0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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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99쪽 | 579g | 153*224*30mm
ISBN13 9788974832001
ISBN10 89748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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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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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장수철
1965년 중국 용정에서 출생, 연변대학 어문학부와 동대학원 졸업, 연변인민출판사 부편심, 월간 청년생활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연변인민출판사 편집장 및 한국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천년작가상과 중국청년 우수편집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삼국연의』 『로신선진』『곽말약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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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서 주식 전문가, 그리고 대기업가로 성장한 구영한.

구영한에게 있어서 주식은 한 편의 추리소설과도 같은 것이었다. 주식을 사려면 앞날을 예견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일본의 경제계를 알아야 했고 얼마 뒤에 어떤 변화가 닥쳐올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했다.
구영한은 장기 보유 주식을 선택하기 전에는 번거로움도 마다 않고 그 회사를 찾아가 보았다. 그는 솔직하게 말하였다. “사람마다 나처럼 한다면 누구나 쉽게 어느 회사가 잘나갈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경제평론가 혹은 경제학자가 나와 비슷한 정도의 예측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할 때, 내가 그들과 다른 점이라면 나는 경험을 쌓은 작가이고 또한 모든 일을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습관일 것이다.”
그 뒤로 구영한이 “이 회사가 괜찮다.”는 평만 내리면 주식은 이튿날부터 상승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전통 약제상의 기득권을 버리고 현대 제약그룹으로 우뚝 선 황초구

(……) 그는 영양제인 ‘옐로우 보뇌즙艾羅補腦汁’이란 약을 개발·생산하면서, 포장에는 ‘Dr.T.C.Yale’이란 글자를 써 넣은 다음 미국 의사 옐로우의 처방이라 주장했다. 사실 의사 옐로우는 황초구가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었다. T.C.는 초구라는 이름의 영문 약자, Yale은 그의 성인 황|黃=yellow|의 영문을 이용해 만든 것이었다. 사람들의 서양에 대한 막연한 동경 심리를 이용해서 이런 명칭을 붙인 것이다.
당시 중국에서는 광고가 성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황초구는 날마다 상해의 여러 신문에 큼지막한 광고를 게재하였는데, ‘정신이 왕성해지고 육체는 강건해지며, 얼굴빛은 불그스레해지고 생각은 날로 창조적으로 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광고가 나가자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해 공급을 맞추기 힘들 정도였다.
이렇게 황초구가 잘나가자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되었다. 얼마 후 옐로우 박사의 아들이라 자처하는 외국 건달이 나타났다. 그는 황초구가 아버지의 비방으로 돈을 번다면서 자신이 바로 옐로우 보뇌즙의 합법적인 계승자라고 주장했다.
가상의 인물인 옐로우의 친아들이라니 너무나 황당한 일이었다. 하지만 법정에 나가면 자신의 거짓말도 폭로될 것이었다. 고심 끝에 황초구는 그에게 수천 원의 돈을 주고 일을 마무리짓기로 하였다. 자칭 옐로우의 아들이라는 자는 황초구에게서 돈을 받고 옐로우 보뇌즙의 처방 양도증에 사인했다.
그러나 총명한 황초구가 수천 원의 돈을 그냥 빼앗길 리 없었다. 황초구는 그 양도증을 들고 다니며 선전, 사람들은 옐로우 보뇌즙이 정말 외국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고 약의 매출은 한층 더 증가했다.
-- 본문 중에서
‘브랜드와 디자인이 넥타이의 핵심’임을 간파하고 넥타이로 세계를 제패한 증헌재.

오랜 경영 관리 끝에 증헌재는 ‘삼자 방침’을 도출해냈다. 그것은 즉, ‘보고看 생각하고想 실행做’하는 것이다. ‘보라’는 것은 많이 조사를 하라는 뜻이고, ‘생각하라’는 것은 많이 연구하라는 뜻이며, ‘실행’하라는 것은 많이 실천하라는 뜻이다.
금이래에서는 매년 직원들을 유럽에 시찰 보낸다. 그들은 공장과 상점, 의상실을 돌며 넥타이에 대한 고객들의 다종다양한 선호와 욕구를 이해한다. 남들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단점을 극복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증헌재는 또 ‘네 가지를 빨리 하는 구호’를 제기하였다. ‘빨리 설계하고 빨리 제작하고 빨리 생산에 투입하고 빨리 시장에 내놓는 것’, 네 가지를 빨리 하려면 우선은 빨리 설계를 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은 먼저 ‘빨리 가져오기’를 하였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는 수천 수만에 달하는 넥타이 설계사들이 있다. 그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양식의 넥타이를 공장과 상점들에 제공한다. 해외에 파견된 직원들은 그 중 가장 훌륭한 시제품을 골라 판권을 사서 홍콩으로 가져온다. 그 후 자체적으로 서로 다른 색상과 질감으로 배합한 후 신속하게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이리하여 기획과 생산, 출시가 재빨리 이루어져 유행을 선도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금이래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디자인의 넥타이 2만 여종을 만들어냄으로써 네 가지를 빨리 하는 전략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증헌재는 넥타이의 색상 배합도 하나의 학문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행에 따라 색상을 배합하되 맹목적이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넥타이는 유행에 민감한 제품으로서 흔히 유행하는 넥타이는 국제성·지역성·민족성을 띤다고 한다. 지역과 민족에 따라 유행에 대한 선호는 다를지라도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숭상한다. 브랜드 제품은 특별한 변화 없이 유행색을 주도하게 된다. 만약 브랜드 넥타이가 이 네 가지를 빨리 하기만 하면 유행을 선도할 수밖에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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