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질의 응답
중고도서

질의 응답

정가
14,800
중고판매가
11,000 (2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보스턴일기에서 4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595g | 135*215*25mm
ISBN13 9788932919430
ISBN10 8932919437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질 구멍 바로 안쪽에는 꼭 반지처럼 질 벽을 빙 두른 점막 주름이 있다. 전통적으로 처녀막이라고 불린 것이 이 주름이다. 하지만 처녀막이라는 용어는 오해를 낳는 용어라서 피하는 게 좋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질 막이라고 부른다. 모든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질 막을 가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질 막에 무슨 쓸모가 있는 건 아니다. 남자의 젖꼭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무 기능이 없고, 단지 우리가 배아였을 때 갖고 있던 것이 그냥 남아 있는 것뿐이다. --- p.33

생리혈의 색깔이나 점성이 평소에 비해 달라질 경우 걱정이 들기 마련이지만, 피가 선명한 붉은색이든 적갈색으로 엉긴 덩어리이든 둘 다 정상이다. 생리혈의 색깔과 점성은 생리 주기마다 달라지고, 한 생리 주기 내에서도 날마다 달라진다. 그것은 피가 워낙 쉽게 응고되기 때문이다. 피는 혈관 밖으로 나온 순간 색깔과 점성이 바뀐다. 갓 나온 피는 선명한 붉은색이고 묽다. 따라서 생리혈이 빨갛고 묽다면, 자궁에서 응고될 틈도 없이 금세 빠져나왔다는 뜻이다. 같은 이유에서, 적갈색으로 덩어리진 피는 좀 오래된 피다. 출혈량이 많을수록 갓 나온 피일 때가 많다. 그 경우 자궁이 내막을 쥐어짜서 내보내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반면 출혈량이 아주 적다면, 피가 자궁 내에 오래 머물기 쉽고 그래서 응고되기도 쉽다. 어쨌든 몸은 그런 피도 알아서 내보낸다. 피가 몸속에 계속 쌓이는 일은 없다. --- p.78

여성을 깔아뭉개려고 생리를 들먹이는 사람들 이야기로 돌아가자. 착각은 자유겠지만, PMS를 겪는 여성이라고 해서 생리 전에 정신이 나가거나 합리적 사고 능력이 저하되는 건 아니다. 사실이 그런데도 굳이 생리를 들먹여서 여성에게 면박을 주고 싶어 하는 멍청한 인간이 있다면, 적어도 [왜 그래, 생리 중이야?]라고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왜 그래, 곧 생리할 예정이야?]라고 말하라. 느낌이 사뭇 다르긴 하지만, 굳이 그런 말로 남을 모욕하고 싶다면 최소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하라. --- p.95

우리는 젊은 여성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안다. 많은 여성이 피임에 관해서 복잡한 질문을 가진다. 놀랄 일도 아니다. 피임은 정말 복잡한 일인 데다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상은 어쩐지 모든 여성들이 아무런 안내 없이도 피임법을 직관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 피임에 관한 수많은 낭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정보 부족으로 피임법을 부정확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혹은 믿고 사용해도 될지 불안해하는 바람에 겪지 않아도 될 부작용을 겪는 여성이 많다. 이것이 피임법을 처방해 주는 의료인들이 정보를 잘못 전달하거나 부족하게 전달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이 내용이 누구든 단숨에 소화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내용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 p.175

최근에 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불쾌한 소식을 들었는가? 많은 여성이 자궁에 양성 섬유 종양, 즉 근종을 가진다. 몸에 종양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게 당연하지만, 이 경우에는 긴장을 풀어도 된다. 그냥 편한 자세로 심호흡을 하라. 자궁 근종은 자궁의 근육 벽 세포들이 자라서 양성 종양을 이룬 것으로, 암과는 무관하다. 지금도 암이 아니고 앞으로도 결코 암이 되지 않는다. 의사들은 근종을 [근육이 뭉친 것]이라고 설명하곤 하는데,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게끔 해주는 표현이다. 299면, [5-생식기에 생기는 문제] 중에서
이 책이 너무 실용적이고 솔직한 점에 도리어 놀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애널 섹스할 때의 주의점에 대해서도 꼭 읽어야 한단 말이야?] [아이들에게 첫 경험 순조롭게 하는 방법을 읽혀도 되나?] 그런 이야기는 좀 지나치다고 여기는 독자에게 저자들은 이렇게 말할 것 같다. [현실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그런 섹스를 하고 실제로 그런 궁금증을 품는데도 말하지 않는다는 건, 모래에 머리를 처박고는 문제가 자기 눈에 안 보이니까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 타조 같은 짓이에요.] 저자들이 임신 중단을 다룬 장에서 실제로 한 말을 빌려 왔다.
--- p.4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 몸이지만 정보와 지식은 의료인에게만 있는 이 비대칭성을 극복하고자 대중적인 언어로 여성 건강에 대한 지식을 풀어내는 노르웨이의 두 젊은 의학도에게 시공간을 넘어 연대와 존경을 보낸다.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세계의 여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같이 느끼시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재밌으면서 실용적이다!
- 윤정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제껏 적극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의 섹스와 질과 자궁을 알리는 것을 넘어 여성의 주체성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시대적 의의까지 지닌다.
-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
만약 당신이 질과 뇌를 가진 젊은 인간을 키우고 있다면, 그에게 당장 이 책을 선물하라.
- 에밀리 나고스키 (미국 성 심리학자이자 성교육자)
연구 결과와 사실을 그냥 알리는 것, 그리고 젊은 독자들이 그 내용에 흥미를 품도록 끌어들여 알리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두 저자는 두 가지 모두를 해냈다. …… 무엇보다도 우리가 스스로의 성기에 대해서 덜 당황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두 저자의 진심 어린 열정이 깔려 있다. …… 전 세계 모든 학교 도서관들이 이 책을 구입하기를 바란다. 나아가 과학 수업 시간에 이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도 좋을 것 같다.
- 노르웨이 주간지 『모르겐블라데』
읽기 즐거운 책이다. …… 달과 브로크만은 여성 성기에 관한 낭설을 하나하나 깨부순다. 그것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고, 매력적이고, 밝고, 재치 있는 글로.
- 『페드레란스벤넨』 (노르웨이 지방 일간지)
여성 성기의 모든 것을 철저히 밝힌다. … 세상에서 정말로 중요한 단 하나의 종교, 즉 우리 자신의 몸을 더 잘 알고 자신의 몸을 기분 좋게 느끼는 일에 있어서 완전하고 완벽한 성경이 되어 줄 책이다.
- 타치 베르나르디 (『폴랴 지 상파울루』 (브라질 일간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