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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지 않는 삶 그 완전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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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지 않는 삶 그 완전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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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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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9718806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기붕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한 때 경북 구미 선산군에서 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1999년에 찾아온 어떤 시련에 부딪치면서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부정적인 면을 면밀하게 살피던 과정에서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존재인가 하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고 부정적인 면을 없애지 않고는 절대로 이 시련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몸부림치면 칠수록 벗어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은 더 용서받을 수 없는 존재로 떨어지기만 했다.

하루 24시간 단 한 순간도 그 생각을 떠날 수 없었고, 나중에는 그 생각의 무게가 죽을 것같이 힘들어 벗어나려고 했으나 그 생각은 뇌리 속에 꽉 새겨져서 떼려야 뗄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고, 스스로를 정죄하는 극심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 수없는 자살에 대한 생각과 눈물로 자신을 한탄하고 쥐어뜯고, 그러면서도 죽지도 못하는 자신을 또 쥐어뜯으며 끝도 알 수 없는 나락 속에서 헤매었다. 그렇게 4개월을 보내던 어느 날 문득, 이 모든 것이 생각 하나가 짓고 있다는 각성이 일어났다. 시련이라고 하는 것도 생각이요, 그러면서 자신이 추악하다고 하는 것도 역시 생각이요,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한 것도 생각이라는 그러한 각성… 오직 그냥 생각일 뿐이라는…

그렇게 목이 탈 듯 힘든 고통이 한 순간에 날아갔고 모든 의문이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렸으며 자신이 생각이 아님을 알았다. 그리고 찾아온 것은 절대 자유였다. 이 우주에서 우리를 구속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한 생각 착각뿐, 그 어느 것도, 나고 죽음조차도 구속할 수 없는 철저한 자유 안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연하게 알게 되었다. 그 후, 홈페이지 ‘구하지 않는 삶 그 완전한 자유’(http://beinnow.com)를 운영하면서 대구에서 모임을 만들어 수요일마다 경전을 통해 삶 속에서의 자유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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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 아름다운 허상
우리의 마음에는 두 가지 마음이 있다.
허공과 같이 모든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질 수 있는 바탕인 텅 빈 마음과 그 위에 인연 따라 생겨 떠도는 일희일비하는 분별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분별하는 마음은 우리의 감각기관과 대상과의 인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허상이다. 하지만 그것이 허상인줄 모르고 진짜인줄 알기 때문에 그 마음에 속아 우리는 울고 웃으며 살아간다. 우리가 고통스러운 것도 이 마음 때문이요. 우리가 즐거운 것도 이 마음 때문이다.

인연, 받아들임 그리고 행복
사람은 누구나 인연에 의해 죽을 때까지 산다. 죽을 때가 되지 않으면 절대로 죽지 않는다. 죽을 인연이 되어야 죽는다. 그것이 자살이라고 해도…….
지혜로운 자는 인연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그래서 아무런 번뇌가 없는 것이다. 달마조사께서 어록에서 “사람들은 사물을 따르지 않고 마음을 따르기 때문에 번뇌와 고통이 온다.”고 했다. 사물을 따른다는 것은 인연을 따른다는 것이고, 마음을 따른다는 것은 자신의 욕심을 따른다는 것이다.
욕심을 아무리 내어도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인연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사는 것이 아니라 인연에 의해 살아지는 것이다. 그런 삶을 악다구니처럼 애를 쓰고 악을 쓰면서 살려고 하지 마라.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가? 그러지 않아도 우리는 죽을 때까지 살아간다. 한 생각만 바꾸면 아주 행복하고 즐겁게 말이다.

깨달음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것
우리는 깨달음이라고 하면 마치 뭔가 대단한 어떤 것을 얻는 것으로 안다. 사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깨달음을 얻으면 내 인생의 모든 어려움이 풀리고 내 모습이 달라지고 내 인생이 확 바뀌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도리를 알고 보니 그것이 아니었다. 나의 인생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고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이다.
다만 내 마음은 예전의 마음이 아닐 뿐이다. 깨달음은 삶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이다.
금강경 사구게에서 “모든 모양 있는 것이 허망하다. 만약 모든 모양 있는 것이 모양이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라고 한 것과 같이, ‘모든 모양 있는 것이 모양이 아님을 보는 것이 바로 여래(실상)를 보는’ 눈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눈으로 세상을 보며 집착 없이 ‘일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수행, 본래부터 있는 텅 빈 마음의 상태로 회귀하는 법
우주의 근본은 공(空)하다. 그래서 ‘자성이 공하다’고 하는 것이다. 자성이 바로 우주의 본성이요, 우리의 본성이다. 우리의 본마음도 그처럼 텅 비어 있다. 그래서 우리의 본마음이 바로 본성이다. 깨달음은 이 텅 빈 마음을 알고 분별없는 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수행이란 그 상태로 돌아가는 방법을 말한다. 그래서 깨달음을 위한 수행은 우리에게 없는 어떤 것을 얻는 노력이 아니라, 본래부터 있는 텅 빈 마음의 상태로 회귀하는 방법을 수행이라고 하는 것이다.
마조 스님이 말했다. “도는 닦음에 속하지 않는다. 만약 닦아서 얻었다면 닦아서 얻었으니 도리어 무너지리니 곧 성문과 같은 무리이고, 만약 닦지 않는다면 곧 범부와 같으리라.”

존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도 그와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사랑이다’라고 하는 무엇이 없다. 다만, 있는 그대로 대상을 바라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이 최고의 사랑이다. 마치 거울이 사물을 비추듯이…….
그리고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정식이 있으므로 다른 존재와는 다른 마음을 낼 뿐이다. 그 마음이 바로 ‘사랑은 내게 있고 이익은 대상’에 있다는 마음이다. 이 말은 사랑하는 마음과 노력은 내게 있고 그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 즉, 자유와 행복과 평화는 내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아프지 않고 받는 그도 행복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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