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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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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법칙

: 월가에서 온 두 젊은이의 금융 이야기

[ EPUB ]
리뷰 총점8.9 리뷰 3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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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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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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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9.9만자, 약 6.4만 단어, A4 약 125쪽?
ISBN13 978899332255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성준
뉴욕 대학New York University 금융수학 석사 졸업을 했다.
메릴린치 뉴욕 본사에서 20조원 규모의 신용파생상품Credit Derivatives의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메릴린치에서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리스크 분석, 전략,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비 금융권 기업들에게 외환이나 원자재와 관련한 금융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였다.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객사 한 곳이 2012년 한국거래소가 뽑은 최우수 외환 리스크 관리 기업에 선정되었다.
컨설팅 사업 외에 개인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재즈 음악 마니아이다.
저자 : 조셉 H. 리
카네기멜론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금융공학 석사 졸업을 했다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서 구조화채권 발행, 메릴린치 뉴욕 본사에서 파생금융상품 가치 평가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2008년 금융위기의 핵이 되었던 자산담보부증권(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의 발행과 중개를 담당했던 부서에서 일한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당시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경제 관련 뉴스에 회자된 골드만삭스 사람들과 부서 동료로 함께 일했다. 메릴린치로 옮겨서는 30조원의 자산담보부증권에 대한 가치 평가 책임자로 일했다.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도 중간에 개인 사업을 했을 만큼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허머스를 통해 사업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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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거의 언제나 5%의 승자와 95%의 패자로 나뉜다. 그 5% 중에서도 특별한 상위 1%에 속하는 월가에서 오래 일했던 저자들이 95%의 편에 선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예금 이자가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상황에서 0.1%라도 더 받으려고 불안한 저축은행까지 기웃거리며 노심초사하고, 큰맘 먹고 든 펀드의 형편없는 수익률에 낙담하는 보통사람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을까?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 p.7

기업이 외환 채권의 리스크에 대해 아무 일도 안 한다는 것은 담당 임원의 생각과는 달리 사업의 손익을 미래의 불확실한 환율 변동에 그대로 맡겨두는 매우 투기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 최근의 잦은 위기와 환율의 급변동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매출과 이익에는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낮추기 위한 임직원의 노고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환율의 예기치 않은 변화 한방에 그 동안의 노고 중 일부가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이 과연 보수적 행동, 즉 안정성을 추구하는 행위가 될 수 있을까? -19

그 놈의 30년 주택 가격 상승 그래프를 보건대 채권 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둘째로 금융증권화는 단지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본질적으로 금융증권화를 통해 발행된 신종 채권을 산다는 것은 미국 전역에 걸쳐있는 주택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같다. 보통 신종 채권의 발행 규모는 환율을 1,000원이라고 가정하여 원화로 환산할 경우 3천억원을 쉽게 넘어가기 때문에, 이 채권을 사는 것은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5억원짜리 집을 구입한 600명에게 골고루 나누어서 대출해 준 것과 같은 효과를 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 p.89

필자가 우연한 기회에 우리나라 중소형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에게 애널리스트의 역할에 대해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센터장님, 애널리스트의 역할은 미래 예측입니까, 과거 분석입니까?”라고 물었다. 그가 길게 대답했지만,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과거 분석이었다. 필자의 머릿속
에서는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그럼 과거 분석은 왜 하느냐?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거 분석이 어떻게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냐? 도움이 안된다면 애널리스트는 왜 월급을 받느냐?” 그러나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인 필자로서는 오로지 인류의 평화를 위해 머릿속의 질문을 입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그저 평화로운 미소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 p.157

저축을 하며 시간을 갖고 철저하게 투자 공부를 한 다음에 투자에 나서는 것은 재테크의 초석을 따라가는 성실하고 정직한 삶의 태도로 칭찬받는다. 그리고 빚으로 사는 것은 ‘빚에 허덕이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우리 머릿속에 새겨져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에는 저축은 안전하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입력 변수로 추가하는 순간 그 전제는 위험한 믿음이 될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투자의 위험성은 저축에도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다. --- p.241

“하루에 1%만 손실 없이 벌자.” 추세가 분출할 때 짧게 먹고 나오면 하루에 1%를 손실 없이 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였고, 그렇게 2년만 복리로 벌면 원금의 100배가 넘으니 1,000만원만 가지고 해도 10억을 벌 수 있어서 금방 벼락부자가 된다는 계산이 머릿속을 채웠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4개월 정도 투자해보니 바닥이 보였다. 매일 1%를 벌어야 한다는 집착 때문에 먹을 때는 1% 먹고 나오고, 반대 방향으로 가면 손실을 실현시키는 것이 싫어서 손절매를 못하고 버티다 폭탄을 맞고 그랬다.--- p.195

우리는 펀드 수익률이 저조해 증권사에 문의를 하면 ‘시장이 안 좋아서’라는 맥없는 답변에 그저 하늘만 바라보는 투자와 결별하고 싶고, 고베 소의 돌진을 온몸으로 받아내느라 경제적으로 만신창이가 되고도 그냥 운명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던 그런 생활을 바꾸고 싶어서 투자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세상은 너저분하고 미래는 알 수 없다.
---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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