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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황제주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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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황제주를 사라

고이즈미 테츠조 저 / 신동기 역 | 이가서 | 2004년 07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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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44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640097
ISBN10 89586400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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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 내가 가지고 있던 중국주식이 드디어 시가 1억 엔을 돌파했다. 전자계산기에는 1이라는 숫자 뒤로 0이 여덟 개나 붙어 있었다. 1억 엔! 틀림없는 1억 엔이었다.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지 어언 6년 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내 손에 1억 엔이라는 거금이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중국 현지인들 중에서 장기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옳을 정도다. 그들은 주가가 크게 요동치는 종목으로 이리저리 몰려다닐 뿐, 무엇이 우량주이고 무엇이 쓰레기주인지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주식시장이라기보다는 투기장에 가까운 형국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중국주식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본래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며, 지금이야말로 우량주를 거머쥘 최고의 기회다. --- p.64

표정이 모두 굳어 있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나마저도 마음 한구석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불안감이 똬리를 틀고 있었다. 그러나 주식에는 4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살 것인가, 사지 않을 것인가, 팔 것인가, 팔지 않을 것인가?
나는 투자 클럽 멤버들에게, “대 바겐세일이 시작되었다. 일생 일대 최고의 찬스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펫의 어록 중에 ‘모든 사람들이 공포감을 가지면서 시장에 가까이 가려하지 않을 때야말로 주식을 사야 할 때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을 예로 들면서 멤버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사야 할 때’라고 계속해서 내 주장을 펼쳤다.
종국에는 멤버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접었다. 그리고 이 시기를 고비로 B주는 계속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 p.124~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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