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3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472쪽 | 562g | 143*200*20mm |
ISBN13 | 9791157685950 |
ISBN10 | 1157685951 |
발행일 | 2020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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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72쪽 | 562g | 143*200*20mm |
ISBN13 | 9791157685950 |
ISBN10 | 1157685951 |
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Part Ⅰ 준비 scene 01 침실 scene 02 욕실 scene 03 옷 입기 scene 04 외출 준비 scene 05 아침 식사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Part Ⅱ 출근·교통 scene 01 현관 scene 02 길 scene 03 교통 scene 04 회사 scene 05 학교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Part Ⅲ 사회생활 scene 01 근무 scene 02 수업 scene 03 점심 식사 scene 04 카페 scene 05 회식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Part Ⅳ 집안일 scene 01 청소 scene 02 세탁 scene 03 장보기 scene 04 요리하기 scene 05 실내장식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Part Ⅴ 외출 1 scene 01 데이트 scene 02 영화관 scene 03 놀이공원 scene 04 운동 scene 05 친구 집 scene 06 드라이브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Part Ⅵ 외출 2 scene 01 백화점 scene 02 은행 scene 03 병원 scene 04 우체국 scene 05 레스토랑 scene 06 미용실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Part Ⅶ 개인 시간 scene 01 귀가하다 scene 02 목욕하다 scene 03 여가 생활 scene 04 TV를 보다, 독서하다 scene 05 취침하다 scene 06 여행 실력을 확인해 보는 연습문제 현지 생활 맛보는 생활회화 알아두면 더 좋은 보충단어 |
베트남!!
수년 전부터 국내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를 많이 해와서 우리나라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지만 최근 박항서 감독의 선전으로 베트남과는 더욱 밀접한 사이가 된 것 같다.
회사에서도 베트남 기업과 교류를 하면서 그들과의 communication 기회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부쩍 늘게 되었다.
그들과 영어로 소통을 하지만 서로 영어가 짧은 편이라 진심을 나누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비즈니스의 기본은 우정과 신뢰의 구축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언어의 중요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베트남에 여러 번 출장을 가면서 짧은 문장을 몇 개 외워서 써먹으면 좋아하는 그들을 보며 이게 바로 그네들을 위한 관심의 표현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베트남어는 참 익히기 어려운 것 같다. 우리나라 말도 외국인이 익히기 가장 어려운 언어라고 하지만 베트남어도 참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특히 6가지나 되는 성조가 가장 큰 걸림돌인 것 같다. 나름 열심히 외워서 말하지만 성조의 차이로 이해조차 못 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보면서 왠만한 노력으로 베트남어를 익히기는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우선 베트남어 단어를 통해 공부를 시작해 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생활에 가장 밀접하다고 생각하는 준비, 출근/교통, 사회생활, 집안일, 외출1, 외출2, 개인시간 부분에서 사용하는 핵심 단어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파트는 5~6개의 scene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scene은 주제에 맞는 단어와 예문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주요 단어들은 출판사 자료실에 mp3 파일이 있어 듣고 발음을 따라할 수 있게 하였다. 한가지 독특한 것은 사진처럼 빨간색 셀로판지가 들어있어 빨간색으로 된 한국어 뜻 풀이를 가릴 수 있게 해 놓은 점이다. 본능적으로 해답이나 뜻풀이에 눈이 가게 되는데 이 부분은 참 간단하지만 공부에 효율적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각 파트 마지막에는 연습 문제를 두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추가로 현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 회화와 알아두면 좋은 보충단어를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단어 찾아보기 색인이 있어 앞에서 배운 단어를 알파벳 순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언어 배움의 시작은 단어부터라는 생각이 든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기 때문에 우선 베트남어 단어를 공부하고 뒤이어 회화까지 공부하면 언젠가는 베트남 친구들과 좀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기회의 땅일 베트남을 위해 베트남어를 미리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언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문법? 단어? 나는 언어를 배울 때는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법은 알고 있어도 정작 단어를 모른다면 원하는 것을 제대로 말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면 간단한 문장을 구사해도 여러 단어를 통해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의미를 이끌어 낼 수 있기에 단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배우고 싶어 하는 언어인 베트남어에 관한 단어들을 많이 수록해둔 단어장이 있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 안에 빨간 셀로판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셀로판지를 발음, 뜻, 예문의 해석 같은 것들은 빨간 색상의 글로 써져있어 셀로판지를 페이지에 얹지게 되면 빨간색으로 적혀진 글들은 가려진다. 그래서 셀로판지를 이용하여 베트남어는 볼 수 있지만 한국어는 가려지게 되면서 단어나 문장들을 외우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파트는 총 7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파트 안에도 작은 주제가 9가지나 있다. 파트마다 많은 양의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해당되는 단어를 사용한 문장들의 예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셀로판지를 활용하여 일방적으로 단어를 외워볼 수도 있고, 파트가 끝나면 이때까지 배운 것을 정리해 주는 복습 파트로 다시 한번 배운 것들을 정리해 볼 수 있어 학습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책 속에 있는 단어들만 다 익히고 있으면 충분히 베트남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할 정도의 많은 단어들이 있었다. 하루에 얼마씩 범위를 정해 열심히 단어를 외워보아야겠다.
베트남어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 나.
베트남어 단어를 많이 빨리 습득해야 겠다고 결심한 나.
베트남어 발음중에 내가 이미 공부한 중국어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상당해서, 흥미롭게 공부하고 있다.
베트남어 쯔놈이 중국 한자에서 유래하였기에 당연한 것일 수 있다.
동양북스에서 나온 홍빛나님의 <<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은 아주 욕심내던 책이다.
그렇지 않아도 외워둬야 하는 베트남어 단어들을 모아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야지 하고 있다가,
15개월 뽁이 키우면서 진득하게 공부하기가 쉽지가 않은 만큼,
베트남어 단어장 책이나 사야겠다고 하던 차에,
괜찮은 책을 발견한 것이다.
책을 후루룩 살펴보고, 책의 구성을 파악한 후,
내가 제일 먼저 한 것이 mp3 파일 다운로드다.
동양북스 홈페이지에서 mp3파일을 무료 다운받아 폰에 넣어 뽁이 유모차 끌고 산책하면서, 책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공부하고 있다.
mp3 파일이 신통한 것이, 베트남어와 한국어 번역이 함께 실려 있는 버전과 베트남어만 실려 있는 버전이 따로 있어,
본인이 원하는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똑똑한 동양북스 mp3 파일, 고마워요 :-)
풍부하고 똑똑한 외국어 학습 자원들, 똑똑하게 활용해서 제2외국어 똑똑이 되자!!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의 일상을 2,000여개의 베트남어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학습 목표가 맘에 든다.
그래요, 나는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모든 상황을 내 입으로 베트남어로 말하고 싶어요!
독학하다 헷갈리는 부분이, 6개의 성조, 그리고 베트남어의 알파벳의 발음인데,
mp3 파일 들으면서 언어의 느낌을 뇌로 기억해 본다.
책 구성이 신통한 것이,
침실의 침대, 이불, 베개, 휴대전화,
욕실의 화장지, 칫솔, 티슈, 비누,
옷 입기의 옷, 단추, 지갑, 가방, 치마, 옷걸이,
외출준비의 스킨, 로션, 마스카라, 아이섀도 같이,
내 몸의 가장 가까이 있는 것부터 생활 반경을 넓혀 새 단어들을 익히도록 되어 있어,
아주 흥미로웠다.
한국어로는 당연히 알고 있는 생활 속 단어들을 베트남어 문장까진 아니더라도, 베트남어로 말해보고 싶었고,
실제로 말해보는 건 외국어 공부를 좋아하고 잘 하는 나로서는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림과 단어를 공부하고 나서는
단어를 활용한 문장들을 공부할 수 있다.
단어도 소화해내기가 어려운 베트남어 입문 단계이지만,
한국어 번역문과 베트남어 원문을 1대 1로 대조해 보면,
문장 구조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이건 이런 단어구나, 접속사 역할을 하구나, 이럴 때 이 단어 쓰면 되구나.
재밌다!
<<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 하나만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도,
곧 베트남인 친구랑 제법 기본 회화는 할 수 있을 것 같노!
감사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