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르블랑(1864 ~ 1941)은 프랑스 작가이다. 프랑스 루앙에서 가업으로 양모 가공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작가를 꿈꾸며 귀스타브 플로베르, 기 드 모파상을 흠모했다. 젊은 시절 몇 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41세 때 『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41년 숨질 때까지 50여 편의 뤼팽 시리즈를 썼다. 탐정 소설보다 정통 심리소설을 쓰고 싶어 했지만, 결국 뤼팽 시리즈를 쓴 공로로 프랑스 최고의 영예인 레종 드뇌르 훈장을 받았고 오늘날 프랑스 문학계에서 모파상과 같은 반열의 작가로 존중받고 있다.
옮긴이 소개
옮긴이 김지현
한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박사과정 및 프랑스 파리 7대학 DEA를 수료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성대통령』이 있으며 『19세기 혁명의 일반 개념』이 출간예정이다.
옮긴이 권은희
이화여자대학교 한불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결별을 위하여』, 『성해방은 진행중인가』, 『12세기 여인들III』, 『땅꼬마 제블린』, 『엄마는 여우 아빠는 오소리』, 『비즈 공예1, 2, 3』, 『아미띠에(한불수교120주년 기념 만화 단편집 작업 참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