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이는 오늘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감독 아저씨가 저더러 대한민국 대표로 뽑혔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종목의 국가대표인데요?”
“민영이는 왜 여기 오게 됐지? 우선 그 이유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 그런 다음 국가대표의 뜻을 설명해 줄게.”
“그야 간단하죠.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를 찍는데, 주제가 ‘습관’이라고 했어요.”
“그게 다니?”
“공부 습관이 좋지 않은 학생을 뽑아서 그 습관을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공부 습관이 바뀌었을 때 정말로 성적이 오르는지를 실험해 본다고도 했어요. 그런데 대표가 되려면 가장 잘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잘 생각해 봐. 대표는 말 그대로 어떤 집단이나 분야를 대표할 만큼 전형적이거나 특징이 강하다는 뜻이지. 나는 그런 의미로 대표라는 단어를 사용한 거란다. 가장 일반적인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모습을 민영이는 가장 잘 보여주고 있거든. 민영이는 그래서 주인공으로 뽑힌 거야.” _ 38~39쪽

“습관 아래에는 ‘행동’이 있고,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고 즉 ‘생각의 영역’이야. 그런데 생각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감성의 영역’이지.”
“와, 이제야 알겠어요! 그러니까 빙산 위에 드러난 결과에는 언제나 원인이 있는데, 고치고 싶은 결과가 있다면 그 자체를 문제로 여길 게 아니라 숨겨진 원인을 찾아서 고쳐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결과 바로 아래 숨겨진 것이 ‘습관’이고, ‘습관’에 영향을 주는 것은 ‘행동’,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생각’, 빙산의 제일 아래에서 이 모든 것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감성’이다!” ---p.59

그것은 바로 교육의 현장에서 누가 ‘주인공’이 되느냐이다. 멘토링에서는 멘토가 주인공이 아니다. 민영이 같은 학생이 ‘주인공’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주인공은 ‘결정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결정권을 학생에게 넘기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은 민영이는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말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pp.81-82

대화 도중 민영이의 머릿속을 번뜩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자신은 단 한 번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하거나 목표를 세운 적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우지 않았는데, 시간을 잘 썼는지 못 썼는지 구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민영이는 이제야 자신의 습관이 왜 엉망이었는지 진짜 이유에 도달한 것 같았다. 목적지도 없이 이리저리 마음 가는대로 무작정 걸어가다 갈림길을 발견하고, ‘어디로 가야 해요?’라는 어리석은 질문을 한 앨리스가 된 것처럼 막막하고 허무했다. ---p.100

어렸을 때부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아동들은 공부 희열도가 높다. 따라서 자녀가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 부모가 옆에서 격려하면 ‘공부 희열도’가 오른다. 반대로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노력을 차단당했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

<B> 신년기획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꼴찌탈출 - 습관 변신 보고서' 책으로 발간!!! <br/> 평범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공부습관 만들기 <br/> 공부 못 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습관을 완벽하게 고쳐주는 66일 프로젝트! </B><br/><br/>좋은 공부 습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습관 변신을 통해 누구나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br/>이 책은 습관 변신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계발서이다. 여기, 꼴찌에서 탈출하여 미래의 꿈을 가지게 된 주인공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민영이는 방송사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에 눈뜨게 된다. 멘토와 함께 대화하며, 공부 잘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간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학생이 좋은 공부 습관을 체득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이 책에는 학생과 멘토, 그리고 엄마가 삼위일체가 되어 새로운 교육혁신을 이룰 수 있는 힌트가 담겨 있다. <br/><br/><B>모든 습관은 66일 동안에 고칠 수 있다! <br/>공부 못 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습관을 완벽하게 고쳐주는 기적의 66일 프로젝트 </B><br/><br/>우리 아이의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 이 책에 담겨 있다!<br/>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고서는 절대로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학생 주인공과 멘토, 그리고 엄마가 대화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쉽고 간결하게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지금의 나쁜 공부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극복 방법을 가르쳐 준다. <br/><br/>왜 공부 습관, 공부 감성, 공부 목표인가<br/>공부 습관 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좋은 공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 감성을 기르고 공부 목표를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실려 있다. 아이가 나쁜 공부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장기적인 변화를 꾀하는 신개념 학습서.<br/><br/>10개의 카드 그리고 꿈틀 플래너 <br/>이 책에는 아이의 평생 습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10개의 카드가 등장한다. 10개의 카드가 가진 비밀을 풀어가는 사람은 주인공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기도 하다. 또한 주인공 민영이는 자신의 목표를 실현시켜 줄 ‘꿈틀 플래너’를 만나게 된다. ‘꿈틀 플래너’를 사용해 하루, 일주일, 한 달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몸에 익힌다.<br/><br/>내 꿈을 위해 스스로 찾아가고 배워야 한다 <br/>아직 어린 민영이에게 주변의 시선과 기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어려운 문제들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민영이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공부 습관은 남이 알려주어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서만 바꿀 수 있다. 단순히 공부 습관만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는 교훈이 담겨 있다. <br/> <br/>엄마는 영원한 멘토 <br/>청소년기에 부모의 역할은 그 누구보다도 중요하다. 멘토 선생님이 떠난 자리는 아이의 영원한 멘토, 엄마가 대신해야 한다. 과연 엄마는 민영이의 습관 변신 프로젝트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 아이에게 해가 되는 말과 행동을 알아 두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br/><br/>역경을 딛고 습관 프로젝트 달성하기 <br/>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66일의 프로젝트를 완성한 민영이. 처음 공부 습관 진단을 했을 때와 확연히 달라진 민영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구체적인 습관에 대한 실천 프로그램을 알려줍니다. 학생과 부모의 역할을 조명해주고, 과연 습관 변화가 아이들의 공부 습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합니다. 단순한 공부 습관을 넘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목표를 향한 삶의 교훈을 알게 해줍니다. 또한 학생들의 공부 습관 못지않게 부모의 양육 습관도 고쳐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공부 습관을 들이는 데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주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이 책이 알려 드릴 것입니다.
이지윤(KBS PD)

‘66일의 기적’ - 흥미로운 한편의 실화소설 같다. 의욕만 앞선 전통적 접근과는 완전히 다른 학습자 중심의 정교한 멘토링이 감동적이다. 그런데 민영이의 습관 변화는 과연 기적인가? 이렇게 훌륭한 과학적인 접근과 탁월한 감성적 전달법으로 민영이의 공부 습관이 바뀐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부모님이 가장 먼저 읽으셔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찬승(‘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 능률교육 전 CEO)

만물의 왕. 가장 힘센 스승. 인생 최대의 길 안내자. 성공한 자의 시녀, 실패한 자의 주인. 세상에는 습관을 표현한 여러 가지 말이 있습니다. 내 아이가 공부 잘 하길 원하신다면. 자기 관리 잘 하길 원하신다면, 멋진 인생 살길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읽고 실천하세요. 습관은 사람을, 내 아이를, 그리고 나를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신애라(방송인)

평범한 대한민국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 만들기. 주인공은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오르지 않고 공부에 지쳐가는 우리 자녀의 모습이다. 하지만 습관을 바꾸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어른들이 이끌어주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공부 습관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게 펼쳐진다. 습관이 이루어낸 기적이다.
차정섭(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 교육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