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존재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남과 비교하여 괴로워하지 말고
살아서 일하며 작은 보람을 느끼는 내 자신이 대견하며
이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 자연, 가족, 동료, 이웃,
그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라.
바로 그곳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깃들 것이다.”(21쪽)


그래서 자신이 잘못하고 실수했을 때는 아이에게 격려해주
고 용기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면
된다. 오늘 한 일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해서 자책하지
말고 ‘내일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 하기 힘든 일을 하느라 오늘은
정말 힘들었지?’ 하며 희망과 용기를 줌으로써 자신의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한다. 조직에서도 자신이나 다른 사람
이 실수와 잘못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지나간 일을 가혹하게 질
책하거나 자책하기보다 앞으로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더
희망적이고 건설적이다. (89-90쪽)

자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만 생각하
고 그것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편안하게 하고, 자신에게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
어줄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려면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풍요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은 가진 것이 없는 존재가 아니
라 가진 것이 많은 존재임을 확인하고, 가진 것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베풀어 자신을 소중하게 해보자.(120쪽)

내면의 깊은 소리는 자신의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가
장 큰 의미이고 자신을 이끌어가는 힘이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서, 자기 삶의 보람을 위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내면의
소리에 늘 귀 기울여 듣고자 노력해야 한다. 내면의 깊은 소리는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마련하여 들을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자문의 형태로 묻고 답을 들을 수도 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늘
살아 있는 내면의 소리를 가꾸어 나가보자. 그러면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보람되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135쪽)


행복은 다른 사람이 가져다주지 않는다. 행복은 스스로 찾아
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행복을 위한 자기발전 또한 다른
사람이 가져다주지 않고 그렇게 하라고 명령할 수도 없다. 자기발
전은 스스로 결단하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 바로 이곳에 셀프리더
십이 어느 정도 발휘되느냐가 관권이다. 셀프리더십을 잘 발휘하
는 사람은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대로
머물러 있거나 퇴보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자기발전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이끄는 셀프리더십을 꼭
개발하라고 권하고 싶다.(189-190쪽)

이제 순서를 바꾸어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귀 기울여
들어보라고 제안한다. 자신의 주위에 어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 사람의 관심이 무엇이며,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
이며,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유심히 귀 기울여 들어보라고 권하
고 싶다. 가족들끼리 마음을 얻기 위해서 그 사람의 말을 귀를
열고 잘 들어보라. 직장의 상사로부터 좋은 평가와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그 상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보라. 마음을 얻
기 위해 귀 기울여 듣는 것은 단순히 말만 듣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 속에 들어 있는 의미를 공감하고 필요한 행동이
뒤따를 경우 더욱 득심(得心)의 경지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래서 이청득심을 이청공감득심(以聽共感得心)으로 바꾸어 기억하
면 더 명확하게 뜻을 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귀 기울여
듣고 함께 느낀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다는 말을 음미해보자.(236쪽)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그 사람의 관심과 입장을 확인하
고 공감하는 것이지만 그 사람을 이해하는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
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범위까지 자아의 개념이 확대되어
나가는데 대승적 자아로 발전되어 가면 전체조직을 이해하고 사
랑하는 경지가 된다. 자아가 넓어지면 사랑의 크기도 넓어지고
그 그릇만큼 행복도 커지게 된다. 자신의 직장을 사랑해보라, 그
러면 직장의 모든 동료를 이해할 수 있고 한 방향을 향해 그들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255쪽)

“긍정, 희망, 평화, 사랑,
이러한 요소들을 잘 다듬어 밝은 마음을 만들어 보자.
이렇게 만들어진 밝은 마음을 주위의 사람들에게 다정한 모
습으로 나누어 주자.
그것이 그 사람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인 거 같이.
밝은 마음을 전해 준 내가 행복하고
밝은 마음을 전해 받아
밝은 마음을 만들어가는 그 사람이 행복해지는
밝음의 행복바이러스를 위해 축배를 들자.”(275쪽)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 감옥에서 탈출하여 성당에 숨어들
어가 은신하고 있다가 몰래 금은 촛대와 그릇을 훔쳐 달아나는
도중에 경시관에게 붙잡혀 성당에 끌려 왔다. 성당의 주임신부는
장발장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자신이 선물로 장발장에게 주었다
고 거짓말을 하였다. 도둑인 것을 알면서도 장발장의 미래를 위하
여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거짓말의 신뢰를 보여준 것은 참으로 감
동적이다. 그것은 장발장이 평생 갚아야 할 베풂과 사랑의 빚이자
선물이었던 것이다.(283쪽)

OECD국 중 자살률 1위의 '우울증 공화국' <br/><br/>직장 등 내 주위 환경이, 또 나라의 제도가 나를 불행하게 하는가? 과연 그런가? <br/><br/>행복하지 않은 삶을 제도적, 환경적 문제로 돌린들 행복은 우리 곁에 오지 않는다. <br/>행복은 내 안에서 꿈틀대기 때문이다. 내 안의 행복을 꺼내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해보자. <br/><br/>갈등전문가 원창희 교수가 제시하는 55가지 행복지침은 쉼 없이 달려가는 현대 직장인을 포함한 모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잠시 '쉼표'를 던져주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게끔 돕는다.<br/>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이 책에서 큰 정신적 위안과 행복을 찾을 수 있겠다. 경영자도 사원들의 행복한 조직문화와 그에 따른 경영성과 창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경영학도에게도 훌륭한 참고도서로 적극 추천한다. - 박호환 (아주대 경영대학원 원장, 한국조정중재협회 회장) 갈등분쟁해결의 전문가인 저자가 오랜 대학 강의 경력과 인생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주옥 같은 수필 모음집! 현대 직장인이 각박한 현실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생활지침서로서 항상 감사하면서 타인과 소통하고, 리더십을 키우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 같은 책! 재판보다 조정을 염원하며 적극 추천! - 이영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개인과 조직의 갈등해결 전문가인 저자가 행복한 직장인의 길을 제시한 행복의 경전! 국가 발전의 토대인 일터에 행복의 바람을 몰고 오기를 기대한다. - 윤기설 (한국경제신문 기자, 좋은일터연구소 대표)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또한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받는 업무스트레스가 매우 크다는 점을 볼 때 행복한 직장생활의 길을 제시한 이 행복서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이정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 직장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속에 있다. 행복한 기업문화를 원하는 경영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내가 아는 원창희 박사님은 항상 웃는 얼굴로, 대가없이 누군가를 진정으로 돕는 보기 드물게 친절한 분이다. 그 삶의 비밀이 이 책에 모두 담겨져 있다. 행복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문강분 (유엔노무법인 법학박사, 미국페퍼다인대학교 L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