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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 규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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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 규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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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54g | 153*224*20mm
ISBN13 9788957577660
ISBN10 895757766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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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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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안 콜드웰,더스틴 토머슨
이안 콜드웰은 프린스턴 대학의 역사학과 장학생이었으며, 더스틴 토머슨은 하버드 대학에서 훕스 상을 수상했다. 여덟 살 때부터 줄곧 단짝 친구였던 콜드웰과 토머슨은 1998년부터 이 책의 공동 집필 작업에 들어갔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성인이 된다는 두려움 앞에서 그들의 오랜 우정이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여 함께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들의 기념비적인 데뷔 작품을 출간과 동시에 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우정으로 쓰인 이 작품으로 인해 이들은 천재 작가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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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바탕을 둔 고급 추리물
『4의 규칙』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프린스턴 대학의 두 학생­폴과 톰이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라는 르네상스 시대 문헌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죽음과 계시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몇 개의 축이 정교하게 얽혀서 진행된다.

폴과 톰은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르네상스 시대의 보물을 묻어둔 거대한 지하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작가들은 어원학과 르네상스 미술, 건축학, 문학 등을 종횡무진하며 거대한 역사의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또 하나의 이야기 축은 폴의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연구를 도와주는 지도교수 태프트와 같은 연구에 가담하고 있던 또 다른 학생인 빌 스타인의 살인사건에서 비롯된다. 두 사람은 어떤 이유로 인해 살해당한 것인가?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의 연구와 관련이 있었으므로 그들과 함께 연구를 했던 폴은 자연스레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러나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로 인해 연결된 자들은 이들만이 아니다. 수십 년 전부터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연구하던 톰의 아버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으며, 톰의 아버지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나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가 야기시키는 사악한 감정들로 인해 멀어지게 된 리차드 커리라는 인물은 아직도 톰과 폴의 근처에서 머물며『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를 기웃거린다. 그리하여, 이들 두 사람과 친구로 어울려 지내며『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연구의 3대 권위자로 나섰던 태프트의 죽음은 빌 스타인의 죽음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폴과 톰을 사건에 연루시키고,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의 수수께끼와 살인 사건 사이의 견고한 연결고리는 좀처럼 끊어질 줄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인물, 이미 수세기 전에 스스로 끔찍한 방식의 죽음을 선택했으면서도 현재의 사람들을 조종하고 조롱하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프란체스코 콜론나와 사보나롤라다.
인문학과 예술을 사랑했던 르네상스의 귀족이자『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의 저자인 프라체스코 콜론나와 비기독교적인 모든 것들을 태워 없애려했던 종교인 사보나롤라. 신념에 찬 이들 두 사람의 대립은 『히프네로토마키아 폴리필리』라는, 암호와도 같은 저서를 낳게 하였고 그 암호를 풀려고 하는 후세의 사람들에 의해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렇듯 『4의 규칙』은 21세기의 젊은이인 폴과 톰, 또한 톰의 아버지와 친구였던 태프트 교수와 리차드 커리,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의 두 숙적이었던 프란체스코 콜론나와 사보나롤라의 관계 등, 시간적인 거리를 가지면서도 서로 연결되는 세 축을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반목의 역학 관계를 생생하게 그려나간다.

『4의 규칙』은 역사에 바탕을 두고 정교하게 짜여진 고급 추리물이다. 무작정 독자를 빨아들이는 블록버스터 같은 책이 아니라, 능동적인 독자들의 사고를 필요로 하는 지적인 소설이므로 때로는 앞 페이지를 다시 뒤적여야될 필요도 느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수준 높은 추리물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4의 규칙』은 대단히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책으로 기억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재미와 교양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소설
종교가 모든 것을 지배하던 중세 시대 이후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와 학문을 부활시킨 르네상스 시대는 인류사에 있어 가장 풍요로운 시대 중 하나였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듯 이탈리아의 메디치가를 비롯한 많은 권력가와 자산가들이 예술가와 학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에 따라 문예가 꽃 필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미술가들이 출현해 인류의 영원한 걸작들을 만들어 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학자와 예술가들은 서로의 영향을 받는 동시에 서로 경쟁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만들어 냈다.
풍요로운 문화를 자랑하던 르네상스 시대는 근대의 문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21세기의 우리에게도 우리가 되돌아가야 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해 하나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과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망각의 세계 속에 갇혀 있지도 않는다. 과거는 후대 사람들에 의해 끝없이 재발굴되고 재평가되고, 나아가 미래에 빛을 던져 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는 300년이 넘어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이른 듯한 소설에도 풍요로운 보고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과거는 그것을 파헤쳐 줄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또 다른 과거인 중세로 눈을 돌렸고, 우리가 단순히 암흑의 시대라고만 알고 있던 그 시대가 사실은 훨씬 더 복잡하고 흥미로운 시대였음을 훌륭하게 보여 주었다. 과거에서 소재를 얻고, 그것을 현대의 추리 소설적 시각에서 접근한다는 점에서 두 소설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장미의 이름』과 같은 계보인 『4의 규칙』은 전자에 비해 훨씬 더 대중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폭넓고 깊이 있는 교양적 요소들이 소설의 곳곳에 산재해 있거나 이야기의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것들은 독자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다.
역자 또한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르네상스 시대가 그리스와 로마뿐 아니라 아랍과 다른 문화권의 문화 유산을 깊이 수용하고 소화했음을 알게 되었다. 폐순환의 기본 원리를 발견한 아랍인 의사 이븐 알나피스의 제자이자 베네치아공화국 의사인 안드레아 알파고가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아랍인 압둘라 이븐 시나가 지은 『의학정전』을 라틴어로 새롭게 번역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에는 타문화와의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성행했다. 그리고 그러한 열린 마음이 르네상스 시대를 풍요롭게 만든 또 다른 요소였음이 틀림없다.
어원학과 르네상스 미술, 건축학, 철학, 문학 등의 지식 세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역사에 바탕을 둔 추리물인 이 책은 지적인 로맨스로 복잡하면서도 정교하며, 때로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부분도 있는데,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독자는 화자와 그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삶이 달려 있는 절박한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스스로도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판 일정에 맞추느라 시간에 쫓겨 번역을 하긴 했지만 역자 또한 독자들에 앞서 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이 책은 재미와 교양을 동시에 원하는 독자에게 그 둘 모두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 역자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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