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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되라 BE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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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되라 BE STUPID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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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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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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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2.5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5만자, 약 1.4만 단어, A4 약 29쪽?
ISBN13 978896596078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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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렌조 로소RENZO ROSSO
세계적인 브랜드 디젤Diesel의 창업자이자 패션계의 이단아. 이탈리아 작은 도시에서 나고 자란 그는 직물제조 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부터 스스로 청바지를 만들어 입기 시작하면서 패션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978년 동업자와 함께 디젤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지니어스 그룹을 설립한 뒤 1985년에 완전 인수하여 ‘디젤’을 독립 운영한다. 그의 엉뚱한 생각들로 이뤄진 'FOR SUCCESS LIVING(성공적인 삶을 위하여)'를 비롯한 ‘BE STUPID(바보가 되라)’ 캠페인은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어필하여 디젤만의 이미지를 확립시켰다. 이탈이아의 작은 브랜드 디젤의 성공은 렌조 로소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생각과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에 있다. 지금도 디젤과 렌조 로소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해가고 있다.
저자 : 귀도 코르벳타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 대학Bocconi University의 기업전략 전문 교수. 이 책에서 귀도 코르벳타 교수는 렌조 로소의 18가지 삶의 철학을 객관적 입장에서 분석해준다.
역자 : 주효숙
한국외국어대학 이탈리아어를 전공하고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전문번역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역서로는 ≪고대 로마인의 24시≫, ≪단테의 비밀서적≫, ≪보스코 네로가의 영원한 밤≫, ≪돈 까밀로와 뽀강 사람들≫, ≪괴물 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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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소는 다른 훌륭한 기업가들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무릅쓴다. 즉 먼저 일을 할당받고 그 다음 어떻게 그 일을 진행할지 걱정한다. 로소는 다른 훌륭한 기업가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고 여긴다. 그는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한다.
로소는 다른 훌륭한 기업가들과 마찬가지로 일을 그만두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 다른 일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 p.30

1985년까지 나는 일반 경영에 매달리다 그 이후 내가 원하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당시 나는 빈티지 데님에 대한 내 열정과 사랑을 한껏 쏟아부으며 일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1년 정도이고 그 이후에는 파산하고 말 거라고 확신했다. 바로 그때 ‘오래 입은 것 같은 청바지를 만드는 게 어떨까’라는 획기적인 생각이 떠올랐다. 즉 고참 광부가 오랫동안 끈기 있게 곡괭이질을 하듯이 데님을 한참 동안 두들겨서 망가뜨리는 것이었다. --- p.40

그들은 나와 한 팀이고 나와 함께 일하는 가족이다. 디젤 제품 뒤에는 단 한 명의 천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 화합하고, 선견지명을 가진 독창적인 그룹이 있다. 우리는 영감을 찾아 끊임없이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이곳에 사는 것이 우리가 항상 열린 마음을 지니도록 도와준다고 믿는다. 우리가 여행할 때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고, 듣고, 이해하고, 실험하고, 나름대로 해석하고 싶어 한다. 이곳에 사는 것은 나를 최고의 여행자가 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은 우리 모든 창작자들에게 중요한 가치이다. --- p.60

디젤이 널리 알려진 계기 가운데 하나는 의심할 여지없이 소비자와의 의사소통, 즉 광고였다. 처음에 나는 우리 제품의 장점을 확신했고, 나를 믿고 내가 내미는 모든 제품을 팔아줄 사업 파트너인 판매자를 찾았다. 그러던 중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나를 몰아붙여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디젤은 가능한 한 많은 이들에게, 또 세계 어디에든지 알려져야만 하는 삶의 스타일이었다. 의사소통의 순간이 도래했던 것이다.
나와 디젤의 운명이 자주 그러했듯이, 나는 제로에서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세상에 대한 지식은 없어도 분명한 비전과 열정, 혁신에 대한 열의로 가득한 사람들이 나와 함께 있었다. --- p.68

디젤은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따라서 어느 한 곳에서만 파티를 여는 건 옳지 않다. 그 결과 우리는 17개 국가에서 파티를 열었다. 같은 날에 도쿄부터 뉴욕까지, 전 세계의 17개 도시가 다양한 시간차에 따라 웹이라는 중립적이고 마술적인 공간에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그 다음 선택된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 대중을 위한 파티를 열었다. 연주자들은 엠아이에이M.I.A., 캐니 웨스트Kanye West, 패럴 윌리엄Pharrell Williams, 심지어 샤카 칸Chaka Khan과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같은 이들이었다. 최근 디젤유뮤직Diesel:U:Music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젊은 음악가들도 함께했다. 백만 명과 다름없는 8만 명의 전 세계 청중 앞에 섰던 젊은이들이다. --- p.72

어느 날, 나는 로마 검투사 복장을 하고 전 세계의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하는 국제회의에 등장했다. 그리고 중요한 공표를 했다.
“잘 풀려나가고 있지만, 나는 모든 걸 바꿔버리고 싶습니다. 각 매장마다 다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기 바랍니다. 또 어느 도시, 어느 거리에 위치했는지에 따라 그리고 어떤 고객이 오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제품을 팔기 바랍니다.”
담당자들은 나를 증오했다. 그러나 디젤의 평균적인 고객은 범세계주의자들이고 여행자들이다. 나는 그들에게 전 세계에 있는 디젤 매장을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한 브랜드를 열렬히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는 필수 코스처럼 꼭 방문해야 하는 매장을 만들고 싶었다. --- p.87

1996년에 디젤은 어느새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어 있었다. 패션을 좇는 젊은이들이 우리 제품을 사기 시작했고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판매량은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에서도 상황은 나쁘지 않았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내 사업 감각을 만들어준 나라 미국에 대해 생각하는 순간, 나는 첫 번째 매장을 뉴욕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경쟁이 무척 치열한 시장이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미국은 내 청춘의 꿈을 고취시켰다. 미국은 내게 신화로 남아 있었다. 데님의 나라이고 제임스 딘의 나라이며 로큰롤의 나라였다. 디젤은 미국에 있어야만 했다. --- p.94

그 상이 내게만 수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심기가 불편해졌다. 우리가 거둔 성공은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가지 기발한 생각을 떠올렸다. 런던의 영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불러와 내 얼굴을 본딴 고무 가면 다섯 개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의 제일 측근인, 가장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팀원 네 명에게 가면 하나씩을 주었다.
우리는 상을 받으러 칸으로 향했다. 당연히 네 명 모두 똑같은 옷을 차려입었다. 시상식장에서 내 이름이 호명됐을 때, 객석 곳곳에서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가운데, 우리 다섯 명은 차례대로 무대 위로 올랐다. 칸 광고영화제 조직위원회와 감독 그리고 객석 전체가 깜짝 놀라는 쇼가 연출되었다. --- p.110

콜럼버스는 바보였다네. 그런데 어쩌면 자네는 콜럼버스보다 더 바보 같은 짓을 했네. 콜럼버스는 아메리카를 발견했고, 자네는 발견해낼 것은 여전히 무한히 많다는 사실을 증명했네. 자네는 그 발견을 반항, 자유, 평등, 개성의 세계적인 상징인 청바지로 해냈지.
청바지는 이미 있었지. 그리고 청바지는 자유라는 가치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미국적인 것이었지. 자네는 그 청바지를 재발견했어. 그것도 청바지의 고향인 미국에서 말이네. 자네는 바보일세, 로소! 아니 무슨 수로 미국인들에게 청바지를 팔 생각을 할 수 있었나? --- p.149

수많은 시도와 실패로 이루어진 내 이야기가 이 책을 읽은 당신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무책임해지라고는 절대 조언하고 싶지 않다. 바보가 된다는 건 자폭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안전하게 즐기는 건 혁신을 이루지 못하지만, 위험을 무릅쓰는 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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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어로 ‘뿅갔다’라는 라는 말이 있다. 내가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 디젤의 광고캠페인 헤드 카피 ‘바보가 되라BE STUPID’를 처음 접했을 때가 꼭 그랬다. ‘스마트’ 지향의 살벌한 경쟁무대에 날린 통쾌한 카운터펀치 한방! 창업자 렌조 소로는, 이탈리아 촌놈으로서 청바지의 본고장 미국까지 점령했으니, 바보스러움의 힘을 성과로 보여준 셈이다. 그는 ‘바보가 되라BE STUPID는 말은 이성적인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모든 것을 전부 하라는 뜻이다’라고 추상같이 말한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스릴만점 경험을 생생히 재구성하면서, 바보가 되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고 친절하게 개인지도를 해준다.
- 차동엽 (신부, [바보존] 저자 )

세상은 우리에게 똑똑해지라고 한다. 약삭빠르게 계산하고, 가슴보다 머리를 따르고,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고. 그러면 경쟁자를 이길 수 있고,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똑똑해지면, 만들어진 세상 안에서 승리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지는 못한다. 분명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가슴의 소리를 따라 순수하고 무모한 시도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내는 바보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
-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

동양 모델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건 무척 힘들다. 패션쇼 런웨이에 서는 동양 모델은 많아야 한두 명일뿐더러, 동양 모델을 절대 세우지 않는 브랜드도 있다.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릴 때까지는 오디션을 보고 또 보는데, 캐스팅이 되는 경우보다 거절당하는 일이 훨씬 많다. 이런 일을 겪다 보면 ‘이제 그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해야 했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자유로운 디젤 정신과 렌조 로소의 삶의 방식을 닮고 싶다
혜 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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