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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선 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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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선 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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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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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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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법어 : 활산성수(活山性壽) 선사
923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난 성수 스님은 44년 부산 내원사에서 성암 스님을 은사로 득도, 48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67년 조계종 총무원 포교부장, 조계사 범어사 해인사 고운사 주지, 78년 세계불교지도자 대회(일본주최) 한국 대표, 81년 조계종 총무원장, 94년 조계종 전계대화상(傳戒大和尙: 승려에게 계를 내리는 최고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경남 함양 황대선원, 산청 해동선원, 서울 법수선원의 조실로 주석한 큰스님은 2012년 4월 15일 통도사 관음암에서 입적했다. 법랍 69세, 세수 89세. 저서에 『선문촬요』『불문보감』『열반제』『선행문』등이 있다.
역자 : 김성우(金聖祐)
경북 안동 생(生).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불교신문사에서 취재부 기자 및 차장, 취재부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고승, 선지식을 친견하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는 도서출판 비움과소통 대표를 맡아 문서포교에 매진하는 한편, 넷선방 구도역정(http://cafe.daum.net/kudoyukjung) 운영자로 활동하며 부천 원미산 아래서 흰 소를 키우고 있다. 저서에 『문없는 문, 빗장을 열다』, 『저 건너 산을 보라』, 『여보게, 설거지는 했는가』,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선답(禪答)』등과 역서에 『아침 명상록』이 있다. 아호는 창해(蒼海·푸른바다), 본명은 김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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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님이 범어사로 와서 '조사(달마)가 서역(西域: 인도)에서 온 뜻'을 물었다.
성수 스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뜻을 알고자 하거든 나무나 돌이 말할 때를 기다려라. 진실로 알고자 하는 놈이면 보고 들을 줄 알 것이며, 허튼 생각으로 묻는다면 부처의 뱃속으로 들어가도 알기 어렵고, 불조(佛祖)가 진대지(盡大地: 대지가 다하도록)에 가득해도 모를 것이니, 죽이나 먹어라."---p.69

대중은 저 물질을 보라. 우주의 억만 모양모양이 그대로가 진리요, 저마다 하는 짓이 모두가 다 도(道)이니라.
문 : 어찌하여 저마다 형체가 다 다른데, 각자 모양 생긴 그대로가 진리라 합니까?
답 : 진리는 물형(物形)에 따라서 나느니라.
문 : 물질 모양에 따라 무엇이 납니까?
답 : 그대가 묻는대로 답하는 이것이다.
문 : 답하는 그것이 어찌하여서 만물과 같습니까?
답 : 만물에 따라서 서로 응하니 그 물외(物外: 물질 밖에)에 무엇이 따로 없다. 천하만물이 관음(觀音: 불교의 성인인 관세음보살)이라, 눈을 열고 보면 모든 물형 그대로가 다 관음이다.
문 : 또 어찌하여 나무, 돌 등이 저마다 모두 다른데 대성자이신 관음이란 말씀입니까?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입니다.
답 : 여보게! 개 눈에는 똥만 보이고, 보살 눈에는 만물이 모두 보살로만 보인다네. 자신이 자기 밖으로는 못 보나, 본성을 깨달은 이는 보이는 물물이 다 관음이 되느니라. 이 사람아, 배가 고프면 밥이나 먹고 졸음이 오면 잠이나 자게.---p.103

경남 합천에 사는 한 거사가 해인사로 와서, 애원하며 말했다.
“스님만 좋은 길을 가지 마시고 진흙물에 빠져 있는 이 불쌍한 중생도 좀 살려 주십시오.”
성수 스님이 말했다.
“거사야! 어서 집에 돌아가서 닭 우는 소리를 보라! 그 소리는 우주에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니, 그것은 마치 못 속에 물이 가득 차 있는 것과 같아서, 그처럼 차 있는 소리를 보면 곧 진리가 인식되리니, 그 소리를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진흙물도 없고 빠질 곳도 없으며 고락(苦樂)이 없는 도리를 알리라!”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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