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베아트리체 마시니 (Beatrice Masini)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살고 있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다양한 문학 장르와 주제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동화 작가인 동시에 번역가, 논설위원, 언론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편이 넘는 작품을 썼으며,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다.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 책을 비롯해 많은 책에 감성이 폴폴 묻어나는 그림을 그리며, 여러 전시회를 통해 좋은 그림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나쁜 엄마』, 『어수룩 호킹과 좌충우돌 우주 탐사대』, 『위대한 개츠비』, 『은혜 갚은 두꺼비』, 『빵떡모자 아저씨』,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그리스 로마 신화』, 『숨쉬는 그릇 옹기』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다. 동대학교 대학원 이탈리아 문학 석사,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솔로몬왕의 동굴』, 『삼총사』, 『보물섬』, 『음악의 역사』, 『생각이 말을 할 때』 등 다수가 있다.